|
안녕하세요~
요즘 심심풀이 땅콩으로 마메로 돌리는 런앤건2를 하다가 문득 이 게임에 대해 한번 써보고 싶어서 써봅니다.
아무도 찾지않는 저의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이라 반말체입니다. 양해를 구합니다.ㅎㅎ.
나름 유명했던 게임이라 엔게에도 한번 올려봅니다. 여기에 올려도 돼는 글인지는 모르겠네요;; 워낙 뻘글이라;;ㅎㅎㅎ
그냥 퇴근길에 킬링타임용으로 읽어주세요. ^^
로스터 지적도 많이들 해주시구요.흐흐흐
--------------------------------------------------------------------------------------------------------------
추억의 게임 런앤건2..
이게임을 오락실에서 즐겼던 사람이라면 아마도 나와 연배가 비슷한 사람일 것이다..후후
고1땐가.. 야자 튀고 오락실가면 항상 나의 동전을 털어먹었던 이 게임.
몇년전인가 MAME로 다시 접하고 언젠간 이 게임을 분석해 보리라. 라고 생각했었지만..드디어 쓰게되네. -_-;;
요즘엔 오락실이란 자체가 거의 없어서 현 세대에서 이게임을 접한 사람은 거의 없을듯 하다.
하지만 런앤건!! 오락실을 주름잡던 바스켓 명작게임!!! 개인적으로 아직도 이 게임에 필적할 만한 아케이드 게임은
아직까지도 없다고 본다. 이게 96~97년 쯤 오락실에 막 풀렸는데.. 99년쯤인가.. 코나미에서 Play by Play 라는
농구게임이 나왔었긴 하지만. 그래도 손맛은 런앤건이 한 수 위라고 봄..
(Play by Play는 MAME로 ROM파일이 있긴하나..제대로 돌아가는 꼴을 못봤다..사실..다시 하고싶어..ㅠㅠ 공유좀..OTL)
게임공략 (!!@#$??)
사실 이게임은 별거 없다.
딱 두가지만 잘하면 된다. 블락샷과 앨리웁..
이 게임의 전부라고 보면된다. 미들슛 따윈 그냥 없다고 보면됨. 안들감..ㄷㄷㄷ
일단 닥돌로 덩크찍고. 3점 던지고. 안들가면 잡아서 풋백덩크 쑤셔넣고..
골밑에서 두명 바꿔가면서 블락떠서 찍고 바로 앨리웁찍고.. 뭐 대충 이런 게임이다.
뭐..나름 오락실 고수였기때문에 흐흐 팁이라면 3점은 무조건 오른쪽 사이드에서 던져야하고.
위 3점 스샷처럼 엔드라인 한두발짝 앞까지만 수비수를 끌어온다음 본인은 한발짝 더 엔드라인에 붙어서 던지면 된다.
블락도 안당하고 확률도 높다. 안들어가면??? 센터나 파포로 얼른 바꿔서 풋백으로 쑤셔 넣어라! ㅎㅎ
역시 농구는 디펜스! 이 게임도 마찬가지다. 블락샷이 승패를 좌우한다. 골밑에서 센터나 파포 계속 바꿔가면서 떠줘야한다.
블락찍으면 바로 달려가는 포가나 슈가에게 앨리웁~~~~~~~~~
공략 끝..
이 패턴의 무한 반복 게임이다. 이대로만 하면 승리한다. 농구..참 쉽죠잉? ㅋ
계속 하다보면 CPU도 패턴이 있다. 지고있을땐 잘들어가고. 크게 이기고 있을땐 정말 안들어간다.
이건 모든 게임의 공통점이겠지..동전을 털어먹어야 하니까..
그리고 쿼터당 3분인데 1분안쪽으로 들어가면 CPU가 미치기 시작한다. 무한스틸에 미친 블락에..
마지막 1분을 어떻게 버텨내느냐에 따라 주머니 사정이 달라지는게 바로 이 게임의 묘미!!!!!!!
잡설이 길어졌다.. 사실 이 글을 쓴 이유는 당시 NBA 리얼 로스터가 궁금해서 나름대로 분석을 했기에..
아까워서 공유하고자 함이다.
RUN & GUN 2 에 등장하는 팀
이 게임에서 선택할 수 있는 팀은 총 16개 팀이다. 당시(94-95시즌) 플옵에 진출한 팀들이며 96년도 쯤 나온 게임이니 로스터는 당연히
그 이전일 것이다.. 라이센스따윈 개나주는 코나미스포츠 게임이다보니 도시명만 있을뿐 팀명이나 선수 이름따윈 없다.
대략적인 포지션과 포지션별 능력치. 그리고 플레이상에서 백인이냐 흑인이냐..
뭐 더 들어가자면 빡빡이냐..뭐 노랑머리냐..이정도 구분만 가능하다. (백넘버도 모두 동일하다.)
이 최소한의 정보만 가지고 구글과 나름 당시의 느바 지식만 가지고 로스터를 분석해 보았다..ㅋ
위 그림은 94-95년 시즌 NBA 플레이오프 리얼 매치업이다.
<서부지구>
덴버 너겟츠 / LA 레이커스 / 샌안토니오 스퍼스 / 시애틀 슈퍼소닉스 /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 /
휴스턴 로켓츠 / 피닉스 선즈 / 유타 재즈
<동부지구>
보스톤 셀틱스 / 뉴욕 닉스 / 샬롯 호넷츠 / 인디애나 페이서스 / 애틀란타 혹스 / 올랜도 매직 / 클리블랜드 캐버리어스 /
시카고 불스
이상 등장 팀이다.
이제 각 팀의 당시 느바 리얼 로스터를 알아보기로 하자.
96년쯤 출시된 게임이니까 전반적으로 94-95 전후 로스터로 보인다.
<서부지구>
샌안토니오 스퍼스
PF - 찰스 스미스
SF - 션 엘리엇
C - 데이빗 로빈슨
SG - 비니 델 니그로
PG - 에이버리 존슨
* 역시 딱 떨어지는 로스터이다. 팀 던컨이 느바진출 이전 로스터라 뭔가 기둥이 없는 느낌이지만. 저땐 제독이 있었지..ㅎ
예나 지금이나 산왕은 산왕이다. ㄷㄷ 비니 감독과 어리버리 감독. 제독과 엘리엇..참 좋았던 조합이었다..
LA 레이커스
PF - 엘든 켐벨
SF - 세드릭 세발로스
C - 블라데 디박
SG - 에디 존스
PG - 닉 밴 엑셀
* 코비와 샼이 없던 LA..나름 레이커스 암흑기..(?) 당시 에이스는 안대덩크 주인공인 세발로스였다. 평득 한 22점 내외였던듯..
에디존스는 전성기 전이었고, 에이스가 되고싶었던 남자 붕어씨 능력치도 쏠쏠하다.ㅎㅎ 세발로스 제외한 팀원들 능치가 별로라서
게임하면서도 타팀에 비해 좀 약한 느낌이다. 막상 세발로스도 플레이해보면 별로다 -_-
덴버 너겟츠
PF - 안토니오 맥다이스
SF - 돈 맥클린
C - 디켐베 무톰보
SG - 데일 엘리스
PG - 마모드 압둘라우프
* 로스터를 찾으면서 나름 애먹었던 팀이다. 무톰보와 압둘라웊은 확실한데. 나머지 선수가 애매하다..
SF가 라폰소나 로즈인줄 알았는데. 겜상에선 백인에다가 능력치는 최하..엉클돈밖에 매치되는 사람이없었다.oTL
PF는 일단 게임 외모상 루키시절 맥다이스인듯..뭔가 95-96 시즌 로스터인듯하다.
SG에 넣어놓은 D.엘리스도 식스맨이나 스포로 나왔던거 같은데..아..덴버..어렵다;;
사실 덴버가 예전 유니폼이 갈색.똥색 느낌이라 무관심 팀이었다..디켐베무톰보무폴론도무캄바쟝자크와무톰보;;;;
휴스턴 로켓츠
PF - 로버트 오리
SF - 마리오 엘리
C - 하킴 올라주원
SG - 클라이드 드렉슬러
PG - 샘 카셀
*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맴버지만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일단 게임 외모상 SF가 마리오일 가능성이 크고.. PF가 오티스 도프인지
오리인지 헷갈..-_-; 역시 하킴능치는 최대지만. 막상 플레이 해보면 별로다. 포가는 빡빡이 임으로 케니스미스 보단 카셀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시애틀 슈퍼소닉스
PF - 숀 캠프
SF - 데틀레프 슈램프
C - 어빈 존슨
SG - 허쉬 호킨스
PG - 게리 페이튼
* 시애틀도 살짝 아쉬운게..PG가 페이튼 이라면 저런 능력치가 아닐터..훔..당시 시애틀은 파워덩커 숀캠프 때문에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팀이었다.. 센터랑 슈가 능치좀 내리고 PG좀 더 주지 좀... 페이튼일 수 밖에 없는데..능치가 참.. ㅠㅠ
비라이센스라 일부러 저렇게 만들었을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
PF - 벅 윌리엄스
SF - 클리포드 로빈슨
C - 아비다스 사보니스
SG - 애런 맥키
PG - 로드 스트릭랜드
* 요 팀도 쬐끔 애매.. 겜상으로 보면 PF 사이즈로 봤을때 벅이 맞는듯 하고..클리프 머리띠라도 좀 재연해주지 좀 아쉽다..
스트릭랜드는 워싱턴 있을때 내가 참 좋아했는데..암튼 당시에 클리프와 함께 포틀 에이스였다. 지금도 좀 그런 느낌이 있지만
드랙슬러가 떠난 포틀은 아무래도 비인기팀이라 관심이 덜했던거 같다.
포틀도 리얼싱크 맞추기에 좀 애매한 로스터지만 드렉슬러가 빠진 95-96 로스터가 아닌가싶다.
피닉스 선즈
PF - A.C 그린
SF - 찰스 바클리
C - 존 윌리엄스
SG - 웨슬리 퍼슨
PG - 케빈 존슨
* 바클리의 마지막 선즈 시절 로스터인듯하다. 전편에선 PF로 나왔던 바클리지만 게임상 능력치나 외모상으로 이번작에선
바클리가 SF임이 틀림없는 듯 하다. 가드진은 준수하고 케빈존슨이 빨라서 앨리웁을 잘 받아먹지만 핫로드와 철인이 버티는
골밑이 게임상에서 좀 삐리하기 때문에 비추하는 팀;;; 바클리도 전작에서는 몸쌈짱이라 다 밀치고 덩크하고 그랬는데
이번작에선 비비고 들어가서 덩크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유타 재즈
PF - 칼 말론
SF - 데이빗 벤와
C - 그렉 오스터텍
SG - 제프 호너섹
PG - 존 스탁턴
* 말론과 스탁턴의 픽앤롤 콤비가 건재하던 유타. 올 시즌은 비록 최하위지만 90년대 유타하면 꾸준한 강팀이었다.
라인업만으로는 뭐 말이 필요없는 팀이긴 하지만 호너섹 3점이 잘 안들어가는 편이고. 스탁턴이 빠른편이라 앨리웁을
잘 먹어주긴 하는데.. 스탁턴의 앨리웁이라.. 훔.. 너무 안어울리잖아!!!!!
센터는 처음에 스펜서일꺼라 생각했지만. 게임상 머리털이 있으므로 오스터텍으로 확정.^^;
<동부지구>
시카고 불스
PF - 데니스 로드맨
SF - 스카티 피펜
C - 룩 롱리
SG - 마이클 조던
PG - 스티브 커
* 가장 인기 있는 팀치곤 오락실에서 시카고로 플레이하는 사람은 거의 못봤던..그런 게임상 불스다.ㅎㅎ
조던과 핖. 로드맨이 있지만 게임에서 조던의 3점은 정말 안들어간다;;ㄷㄷ PG 커로 3점을 던져야하는 그런 팀이다.
로드맨 머리색깔이라도 좀 표현해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고..그래도 농구황제 조던이 건재함으로 일단 먹어주는 불스~
야구로 외도했던 조던이 돌아왔지만 실제에선 샼과 페니의 올랜도에게 2라운드에서 패한다.
그리고 센터는 롱리가 아니고 빌 웨닝턴일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암튼 게임상 수염은 없으므로 난 롱리.ㅋㅋ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PF - 타이론 힐
SF - 대니 페리
C - 브래드 도어티
SG - 마크 프라이스(?댄 멀리??)
PG - 테렐 브랜든
* 내가 로스터 싱크를 맞추는데 샬럿과 함께 가장 힘들었던 팀이다. 센터가 에이스로 되어있는데. 클블 센터하면 도어티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94-95 때부터 도어티는 부상때문에 맛이간걸로(은퇴였던가?) 기억하는데..
93-94부터 95-96 까지 뭔가 짬뽕이 이뤄진듯한 로스터이다.
또한 마크 프라이스도 PG인데.. SG가 백인으로 표현되어있다 혼란스럽다. 그리고 마크 프라이스는 95-96에 시즌을 통으로 날렸지.
그럼 95-96시즌 부터 클블에서 뛴 썬더댄 인가..? 썬더댄이라기엔 그해 성적이 초라했는데. 능치는 두번째고;;;
게임이다보니 마크프라이스와 테렐브랜던을 한번에 스타팅라인업에 넣어버린듯한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힐도 당시 활약에 비해
능력치가 구리게 되어있고;;참나; 아무튼 2~3년 동안의 로스터를 짬뽕해서 내 마음대로 붙여넣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PF - 데일 데이비스
SF - 데릭 맥키
C - 릭 스미츠
SG - 레지 밀러
PG - 마크 잭슨
* 오락실에서 올랜도와 함께 쌍두마차였던 인디애나의 로스터는 나름 완벽한 싱크이다. 센터와 파포 능치가 바뀌었으면
더 완벽할 뻔 했으나. 이정도로 만족하자. 레지 밀러의 3점은 정말이지 최고다. 당시 리얼로도 최고였지만 게임상에선 더욱 사기적인
득점력을 과시한다. 던지면 다 들어간다고 봐야한다. 골밑도 센터와 파포가 골밑 상주근무(?)를 해서 수비가 편하고, 블락성공 시
마크잭슨이 빨라서 앨리웁도 잘 받아먹는다. 이 게임에서 최적화된 몇안되는 팀 중 하나다. 인디애나로 하면 아무리 초보라도
1라운드는 거뜬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크잭슨의 앨리웁이라..어울리지 않아서 난 인디로 안했어..
올랜도 매직
PF - 호레이스 그랜트
SF - 데니스 스캇
C - 샤킬 오닐
SG - 닉 앤더슨
PG - 앤퍼니 하더웨이
* 인디애나보다 강력하고 오락실 게이머들이 가장 선호하는 올랜도. 샼과 페니의 환상 조합으로 당시 실제로도 인기가 굉장히
많았던 팀이다. 나도 오락실에선 올랜도밖에 안했으며 파이널 우승까지 갈 수 있기때문에 시간은 많고 총알이 부족할때 최고의 팀~!!
닉 앤더슨이 능치에비해 3점이 굉장히 잘 들어가며, 안들어가도 샼과 그랜트가 풋백으로 넣어준다.
게임 특성상 센터의 득점이 적을 수 밖에 없지만 블락샷은 역시 샼이 최고다. 블락샷에 성공하면 페니는 이미 상대팀 골대 근처에 있다!!
바로 앨리웁 날려주면 끝. 페니는 키도 커서 상대 가드의 점퍼도 곧잘 블락으로 막아낼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정말 완벽한 팀이다.. 런앤건2에서 올랜도 보다 좋은 팀은 단언컨데 없다.
보스톤 셀틱스
PF - 디노 라자
SF - 릭 팍스
C - 에릭 몬토로스
SG - 디 브라운
PG - 데이빗 웨슬리
* 한쪽팔로 눈가리고 덩크로 유명한 디브라운이 에이스로 뛰던 시절 로스터인듯 하다. 디노,몬토로스 등 추억의 이름들도 보이고..
전작에선 버드가 있었지만. 이 게임에서 보스톤은 그냥 뭐..아마도 보스톤으로 플레이하는 사람은 없을 듯한 그런 존재감이다.
로스터 또한 아리까리하다. 디 브라운도 95-96때부터 하락했고. 저 정도 능력치를 뿌려줄 정도 레벨은 아니기 때문이다.
PG도 웨슬리가 아니고 바로스일 가능성도 있다;;;;
애틀란타 혹스
PF - 그랜트 롱
SF - 스테이시 오그먼
C - 앤드류 랭
SG - 스티브 스미스
PG - 무키 블래이락
* 개인적으로 당당함(싸가지?)과 거침없는 플레이를 보여줬던 스티브 스미스를 좋아했기 때문에 가끔씩 플레이했던 애틀~
플라스틱맨 오그먼도 간지나고(인지도에 비해 플레이가 굉장히 간지난다. 믹스테잎검색 추천) 스틸하면 무키~
하지만 골밑이 캐안습이라능...ㅜㅜ 겜상에선 비추다..ㄷㄷ
전작에선 애틀이 거의 갑이었다. 윌킨스가 볼 잡으면 센터가 스크린을 확실히 걸어줘서 득점하기가 참 쉬웠는데..
하지만 이번작에서 애틀은 버려~
뉴욕 닉스
PF - 찰스 오클리
SF - 안쏘니 메이슨
C - 패트릭 유잉
SG - 존 스탁스
PG - 데릭 하퍼
* 인~ 뉴욕~~킹콩 유잉이 건재하던 90년대 뉴욕~~ 역시 샼과 함께 게임상에서 블락샷 최고인 유잉~~~
존 스탁스 3점도 쏠쏠하고. 대부분의 팀이 블락성공시 가장 먼저 달려가는 선수가 PG인 반면에 뉴욕은 SG 스탁스가 달려나간다.
구린 하퍼보단 스탁스한테 띄워주는게 좋긴하지만 타팀보다 속공이 느려서 앨리웁 패스가 중간에 잘 끊겨버리는 단점이 있다.
샬럿 호넷츠
PF - 래리 존슨??
SF - 델 커리??
C - 맷 가이거??
SG - 글렌 라이스??
PG - 먹시 보그스
* 아.. 샬럿은 정말 답이 안나온다. 비라인센스 게임의 리얼 페이크팀인거 같다. 당췌 해답을 찾을 수가 없다.
일단 모닝이 빠지고 라이스가 들어온 팀의 시점은 맞는듯 한데. 선수 능력치와 인게임상 외모가 리얼 로스터 싱크를 맞추기에
너무나 어렵다;;; 게임상 PF 외모는 래리존슨이 맞다. 하지만 능력치는 LJ가 아니잖아..ㅠ
SF-SG 둘다 빡빡인데. 일단 둘중 한명은 라이스가 맞다. 96년 전후 2년정도 로스터를 봐도 답이 안나온다.
SF가 혹시 메이슨은 아닐까 했지만 메이슨은 닉스에 있던 시절 로스터인거 같고;;
델 커리이기엔 머리털이 없고 당시 커리 활약에 비해 능치가 너무 좋고;;; 외모상으론 커리보다 스캇버렐이 가깝지만..뭐지.
PG는 사이즈로 봐선 먹시가 확실하고.
센터도 가이거가 맞는듯.. 나머진 진짜 모르겠다.
샬럿도 의외로 플레이 해보면 좋은 편이다. SG의 3점이 좋고 속공도 빠르고 센터와 파포의 골밑 수비도 준수하다.
하지만 뭔가 로스터가 꼬여서 하기가 싫은 그런;;; ㅠㅠㅠㅠ
글 마무리
옛날 겜치곤 모션도 리얼하고 너무나 재밌었기에 야자/학원도 땡떙이치고 오락실에서 죽치고 이거만 했었다.
이 오락실 게임기가 내방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상상도 했던 시절이 있었다.
저 시대때만 해도 인터넷도 없고..느바라면 AFKN으로 겨우 볼까말까 했으며. 한창도옹의 해설과 함께한 SBS의
편집중계방송에 감사하며 비디오테잎으로 녹화떠서 두고두고 보곤하던 그 시절~~~~ 강석의 스포츠쇼 한켠에 잠시 나오는
느바소식조차 놓치기 싫어서 낡은 비디오의 예약녹화 방법을 설명서로 정독해야했던 그 시절~~~~
서울사는 친구가 빌려준 NBA 슈퍼스타즈라는 비디오테잎은 정말 늘어져서 볼수없을 정도가 되도록 반복재생했던
그 시절~~~~~~
살짝 그립기도 하네요. 데헷! 하지만 언제든지 유투브로 볼수있는 현재가 난 조으다. ㅋ ㅑㅋ ㅑ~
비라이센스 게임의 로스터 싱크라..글쓰다보니까 참 뻘짓도 따로 없는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 글을 쓰면서 옛 추억에 살짝 젖어 뭔가 즐거운데?
난 다시 페니로 앨리웁찍으로 또 가봐야겠다.
참고로 제가 느낀 점으론
PLAY-by-PLAY
더블클린치 : 페니, 코비, 에디존스
3점 : 레지밀러, 글렌라이스, 호나섹
얘들이 최고인듯 합니다
ㅎㅎ 저도 플레이바이플레이는 라이스때문에 샬럿으로 많이 했었어요~
1은 휴스턴 하킴으로 더블클러치, 2는 인디애나 레지밀러로 3점 또는 페이크 이후 돌파 덩크 이것만 적절히 써도 거의 파이널까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