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머리에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끼워 맞추기로 했습니다.
01. 출신대학.
출처 : 법률저널 및 인터넷 기사 - 학교 커뮤니티.
<서울, 경기권>
서울대 로스쿨 (150) = 서울대 93명(설법41명,설사20명,설경11명,설공11명)
(법49명,비법101명) 고려대 17명, 연세대 9명, 카이스트 8명,
경찰대 2명, 이대,서강대,성대,포항공대 각 1명, 외국대학 6명
연세대 로스쿨 (120) = 연세대 55명, 타교출신 65명 (외국대학 2명)
(법40명,비법80명)
고려대 로스쿨 (120) = 고려대 56명, 타교출신 64명
(법71명,비법49명) 비법 49명(상경22명,사회8명,인문7명)
성균관대 로스쿨 (120) = 서울대 출신>성균관대 출신>연세대 출신>고려대 출신
(법38명,비법82명)
한양대 로스쿨 (100) = 한양대 16명, 타교출신 84명
(법39명,비법61명) 비법 84명(공대14명,인문13명,사회12명,상경12명)
이화여대 로스쿨 (100) = ??????
경희대 로스쿨 (60) = 경희대 6명, 타교출신 54명
(법31명,비법29명)
중앙대 로스쿨 (50) = 중앙대 9명, 타교출신 41명
(법18명,비법32명)
한국외대 로스쿨 (50) = 한국외대 14명, 타교출신 36명
(법14명,비법36명)
시립대 로스쿨 (50) = 서울대 14명, 시립대 11명, 고려대 8명, 연세대 3명
(법12명,비법38명)
건국대 로스쿨 (40) = 서울대 12명, 연세대 11명, 고려대 2명, 이화여대 2명
(법6명,비법34명)
서강대 로스쿨 (40) = 서강대 15명, 서울대 13명, 연세대 5명,
(법17명,비법23명) 고려대 3명, 한양대 2명, 카이스트 1명, 성균관대 1명
아주대 로스쿨 (50) = ?
(법8명,비법42명)
인하대 로스쿨 (50) = ?
(법22명,비법28명)
<지방>
부산대 로스쿨 (120) = 부산대 34명, 고려대 20명, 서울대 19명, 연세대 18명,
(법51명,비법69명) 이화여대 8명, 성균관대 6명
경북대 로스쿨 (120) = 경북대 23명, 타교출신 97명
(법26명,비법94명)
전남대 로스쿨 (120) = 전남대 31명, 연세대 16명, 서울대 12명, 고려대 10명,
(법45명,비법75명) 이화여대 9명, 한양대 8명, 성균관대 7명
충남대 로스쿨 (100) = 서울대 22명, 고려대 13명, 카이스트 9명, 연세대 8명,
(법20명,비법80명) 서강대 7명, 이화여대 6명, 한양대 5명
전북대 로스쿨 (80) = ?
(법33명,비법47명)
영남대 로스쿨 (70) = 고려대 9명, 연세대 8명, 서울대 6명, 한양대 6명, 경희대 5명
(법27명,비법43명)
원광대 로스쿨 (60) = 서울대 10명, 고려대 10명, 연세대 9명,
(법24명,비법36명) 성균관대 6명, 이화여대 3명, 건국대 3명, 중앙대 2명, 외대 2명
02. 대학별 리트 점수
안녕하세요. 글로벌로스쿨아카데미 전략기획연구소장 이응주입니다.
이번 주부터는 전체 25개 대학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를 연재하겠습니다. 12월 5일이 합격자 발표일이지만, 이후 추가합격 발표가 계속 이어집니다. 가군과 나군 2번 지원할 수 있으므로 연쇄적인 합격자 이동은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가군과 나군은 그 양상이 다를 것 같습니다.
나군의 A그룹인 연세-고려-성균-이화-한양을 지원한 수험생 가운데, 가군의 서울-이화-한양을 지원하지 않은 1200여명이 가군의 B그룹 이하의 여러 대학에 흩어져 있습니다. 이들이 나군 지원 대학에 탈락하고 가군 지원대학에 합격한다면, 이른 바 ‘저스펙’의 가군 지원자들은 추가 합격 연락을 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반면, 나군의 B그룹 이하의 학교에는 상대적으로 ‘저스펙’ 또는 안정 성향의 ‘고스펙’ 수험생이 포진해 있습니다. 올해 반드시 로스쿨에 들어가야 한다는 분들이 많이 지원하였습니다. 수도권 또는 충청권의 학교에 가나 모두 원서를 넣거나, 아예 연고가 있는 지방의 중하위권 대학에 원서를 접수하였습니다. 리트 표준점수 합계로 본다면 120 이상 또는 130에 육박하는 고점자들 가운데 안정 지원한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문제는 B그룹 이하 각 대학의 선발 인원이 군별로 많아야 50명 내외이기 때문에, 수십명 단위로 합격자가 이동하지 않는 이상, 최초 또는 1차 추가합격자 발표에서 거의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 안정 지원한 인원이 몇 명인지 알 수는 없지만, 대학의 정원이 워낙 적어서 쉽사리 미달이 나거나 1월까지 가야 할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혹시 한두 군데 미달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실시 첫회이고 1단계 합격자를 워낙 많이 뽑아 놨기 때문에, 추가등록을 받아야 하는 불상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위의 그래프를 평균이 높은 대학부터 정렬한 것이 아래의 그래프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3_cafe_2008_12_05_23_08_493935e605ce6)
서울대가 평균은 가장 높지만, 최저점은 101.3점으로 다른 대학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닙니다. 서울시립대가 6위인 것이 눈에 띄긴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고 서울권 100명 이상의 로스쿨 5개교는 모두 평균이 120을 넘었습니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리트 점수를 기준으로 지원대학을 선정하였고, 대학들도 일단 리트 점수를 합불의 1차적인 요소로 삼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표는 위 A그룹의 대학만을 자세하게 그린 것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6/12_cafe_2008_12_05_23_08_493935e707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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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고대가 법대생도 가장 많고 리트 점수도 가장 높네요 ㅇㅇ
서울대는 자교로 100명 채웠다는 기사 있었는데 저걸 보니 또 모르겠음-_-;
그리고 일단 법경사로 72명 채웠으니 킁...
그리고 첫 해다 보니깐 정확한 척도가 없어서 아래로 쓴 분도 많은 듯 합니다.
이제부터는 추합 + 변호사 시험이 학교의 랭킹을 판가름 낼 거 같은데
지켜봐야죠.
합격하신 분들은 축하를.
탈락하신 분들은 위로를.
그리고 저란놈은 공부를.
하러 가야죠ㅇ_ㅇㅋ
그럼 /ㅁ/
첫댓글 고마워~
저기에 고려되지 않은 변수가 나이임. 매우 예외적인 몇 안 되는 30대나 40대로 마치 차별이 없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데, 내 주변에만 해도 회계사나 의사 출신이 나이 많다는 이유로 탈락한 사례가 꽤 보임. 따라서 향후 로스쿨 지원할 사람들은 될 수 있으면 어린 나이에 좋은 학점과 영어로 승부할 것. 사시2차 경험자도 리트와 영어가 어느 정도 받쳐 줄 때, 우대받는 것임에 유의해야 함.
좋은자료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