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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말한다 ! 고고성 괴고성 행고성
은하의 돛 추천 0 조회 1,526 15.03.11 08:0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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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3.11 08:18

    첫댓글 예전에 [화엄 세계를 담아내는 꽃봉우리]를 읽으며 .. 세가지 괴로움에는 고고성 괴고성 행고성이 있다고 하며 그 설명들을 하셨죠.
    고고성과 괴고성은 이해가 되던데 행고성이 참으로 묘해서 그 부분을 열번도 더 읽었던 기억이...

  • 작성자 15.03.11 08:22

    [ 방문객 15.02.06. 03:25
    아...참고로요. 교학상, 유위법을 말할 때요. 수행을 여타와 구별해 주기 위해서 말입니다. "유루인 오취온"과 "무루인 오온"으로 구별해 이야기하기는 합니다. "무루인 오온"도 유위법이구요. 그런즉 "무루인 오온"도 괴로움이라고 합니다. ]
    ==
    위 방문객님의 댓글은... 오온이 행고성임을 의미한다고 나름 이해하고 있습니다.

  • 15.03.12 06:06

     제가 즐기지 않는 분별인데요. (상좌불교등의) 교학상, "오온"은 법이지만, "괴로움"은 법이 아닙니다. 괴로움은 관념입니다. [경]에 나오는 비유를 들자면요. 소는 관념이구요, 소를 해체한 구체적인 구성물이 법이예요.
     그런데 괴로움이라는 말에 휘둘린 나머지, 쓸데 엄는 관념을 많이 만들어낸다고 하겠습니다. [ "일체의 드러남"은 "조건지어짐 즉 연기에 따른 성립"이고, 그러한 "일체의 조건지어짐 즉 속박된 상태"는 "괴로움" ]이라고 판단해야 합니다.
     좌우당간...[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 ]이란 말이 [ "일체의 속박 상태"와 "일체의 속박상태에 무애함" ]과 같은 뜻임을 알면, 괴로움에 대한 불필요한 관념이 줄어 듭니다.

  • 작성자 15.03.12 08:54

    네.. '법'과 '관념'을 바르게 파악해가며 불법을 이해하려 노력하겠습니다. 굽신

  • 작성자 15.03.12 08:43

    괴로움은 일체의 속박상태이고,
    괴로움의 소멸은.. 어떠한 조건으로 이러한 속박상태에 처하게 되었는가를 알게 된 그 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즉 조건(속박)을 떠나서 무애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조건(속박)을 바르게 볼 때 무애함이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할 것은 조건(괴로움, 속박)을 잘 알 수 있도록 지혜를 계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부처님도 [나는 오로지 괴로움과 괴로움의 생성과 괴로움의 소멸과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설할 뿐이다]라는 말씀이 요즘은 참으로 와 닿습니다.
    ==
    늘 "괴로움을 잘 알려고 노력하라" 시던 그 말씀들이 얼마나 실속있는 말인지 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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