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기도 / 청초 이응윤

[謙虛]

(아산 인주 공세리성당에서)

'5월의 기도'

(아산 인주 공세리성당 가는 길)

주님, 우리 가족이 소중한 사랑으로

손잡고 안아주며 스치는

들꽃 같은 정 깊은 미소가 있고

라일락과 아카시아 향기처럼

5월은 진한 향기로 피게 하소서

주님, 신록이 우거져 산야를 두른 것 같이

서로 귀히 여기며 도리를 다하고

거짓과 해를 주지 않는 사람들 숲속에서

감사와 고마움과 사랑의 신록이

우리 세상을 울창하게 하소서

주님, 새 찬 비바람에 떨어지는 잎새 있지만

또다시 아픔 싸메고 새잎 피우듯

손해와 실수에도 이성을 잃지 말며

희망과 용기로 용서하고 베풀어

사람마다 더 좋은 날이 오게 하소서

- 청초 이응윤 -

[謙虛]

오월 첫 날 인사드립니다...회원님!
아카시아 꽃, 라일락 꽃이 활짝 핀 오월의 아침입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에 살아서 모든 것을 만끽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오월에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沙岩]

오월의 첫날에 기도 잘 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謙虛]

감사합니다.
오월에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시메온]

사랑과 감사의 달인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일들만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성모성월'이라 묵주를 손에 쥐어봅니다. 감사합니다.

[謙虛]

감사합니다...선생님!
좋은 달, 오월에도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