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오세아니아 대륙도 월드컵의 주인이 될수 있겠군요.
이번 오세아니아 대륙 예선에서
뉴질랜드와 피지를 가볍게 제치고
남미 5위인 우루과이와 플레이오프를 치뤘는데요.
1차전에서 1:0으로 이기고도 2차전에서 3:0으로 크게 패하는 바람에
골득실에 따라 우루과이가 진출했죠.
즉 2002년 월드컵은 오세아니아는 주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2006년 월드컵에는제프 블래터 회장이
각대륙에서 1개팀은 출전해야 한다며
오세아니아의 1장을 강하게 요구했다는군요...
그러나 오세아니아에서 나올팀이야 누가 있겠습니까...
호주는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최다골 신기록도 세웠을만큼
오세아니아에서는 적수가 없습니다.
고작해야 뉴질랜드나 섬나라 피지 정도...
어쨌든 오스트레일리아는 2006년 월드컵 본선행이
거의 확정적 입니다.
실제 본선에서는 어떤 활약을 할지 의문이지만... ㅡㅡㅋ
그리고 이건 아주 옛날일인데요.
1950년대 쯤에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서 배정된 표가
고작 1장이었습니다. 즉 두대륙에서 한팀만 출전하는 것이죠.
그때야 본선진출국이 적어서 그렇다고 하더라도
1장은 좀 심했죠. 그래서 한국과 호주는 예선전 때문에
동대문운동장에서 상당히 많이 만났습니다.
라이벌 일본과 경기를 많이 했구요.
오세아니아 축구실력이 전체 대륙에서 가장 낮긴 하지만
저력잇는 팀들이 많은것으로 감안할때
유럽에 배정된 14장은 너무 많다고 봅니다.
뭐 유럽이 최강이긴 하지만
올해 월드컵에서 부진했던 유럽의 표가
다른곳으로 갈까... 기대해보았지만
역시 유럽은 유럽입니다. ㅡㅡㅋ
지금 학교 컴퓨터실이라서 일단 여기까지 쓰구요.
이따 집에가서 유럽과 남미 표 배정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