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29, 농구를 계속 취미로 하기에는 발목을 자주 삐끗하네요. 운동능력도 많이 떨어지고..ㅠ
그래서 이제 새로운 취미를 갖고자 하는데 생각해본 결과 바로 춤, 댄스!!!!
곧 서른이 되는 나이에 주책이라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저에게는 어릴적 춤에 대한 로망이 있었거든요.
뭐 비슷한 또래면 아시겠지만 우린 HOT세대ㅎㅎ 학교 소풍 때 HOT의 열맞춰를 추고자 비디오 테이프를 돌려가며 연습한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나네요.ㅎ(당시 안타깝게도 열맞춰를 소풍 때 못췄습니다. 비디오 테이프 가지고 있는 얘가 테이프를 집에 놓고
와서 연습을 못했음..ㅠㅠ) 그리고 만화책 힙합과 함께 유행이었던 힙합 댄스!!!! 학교 쉬는 시간마다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원킥
투킥, 나이키 등을 연습할 때가 저에게도 학창시절 즐거웠던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는! 춤을 추고 싶습니다ㅎㅎ 그것도 방송댄스!!
체력도 예전같지 않고 왕초보지만 다시 춤에 대한 열망이 불꽃처럼 일어나네요.
근데 인터넷으로 검색 결과 학원은 많은데 주말에 취미반으로 방송댄스 초보반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평일엔 일을 해서..)
스포츠댄스나 살사댄스는 동호회도 많은데 방송댄스는 적더라구요..ㅠ
그래서 말인데!!!!! 혹시 주말에 저랑 같이 방송댄스 배우실 분 안계신가요??ㅋㅋㅋ
압구정에 있는 학원인데 지금 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고 합니다. 5명 모이면 시작한다는데 지금 저까지 3명이래요ㅎㅎ
학원비는 10만원에서 12만원 정도 대략 말씀하시더라구요.. 시간은 아마 하루에 1시간 반 정도 될 거에요.
취미로 춤 배우고 싶으신 분 같이 배웠으면 좋겠어요ㅎㅎ 생각 있으신 분 쪽지 주세요.ㅎ
그리고 방송댄스학원이라든지 방송댄스와 관련해 좋은 싸이트 아시는 분은 소개 좀 해주세요 저 지금 불타올랐습니다ㅎㅎ
첫댓글 저도 춤을 배워보려했으나 포기했습니다.... 친구가 갈켜준다고 해서 했지만. 저는 유연성이 0이었어요 ㅜㅜ
춤이 뭐길래~~~즐겁게 춤을 추다가~~~여친한테 디스당하고 이후 춤을 버렸습니다
헉 그런데 29인데 그정도로 신체능력이 떨어지는게 체감이되나요?
32 지금 다니고 잇어요 ㅋㅋㅋ
39살인데 힙합하고 있습니다~^^ 그 나이에 맞는 여러가지 춤이 있으니까 한번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