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형 꿈 해몽,,,

[푸켓[유종]]

형 아랫글 참조하세요

                                                  ▽  아               래  ▽

독신 생활 하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남자가 사는 곳은 평범한 아파트지만, 이따금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밖에 나갔다 돌아오면 커텐의 형태나 쓰레기통 위치 같은 게 미묘하게 변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최근 들어 다른 누군가의 시선까지 느껴지는 나날,
이에 기분이 나빠진 남자는 친구에게 이 일에 대한 상담을 했다.
남자
「혹시, 스토커일까? 경찰 신고가 제일 좋을 것 같지만. 실제 피해가 없으면 경찰은 움직이지 않는다던데.」
친구
「캠코더 촬영같은 걸 해보면 어때? 만약 진짜 스토커가 있다면 증거품이 될테니 경찰도 납득할 거야」
친구는 매우 구체적인 방법과 비디오 카메라를 빌려 주기까지 했다.
이에 힘입어 남자는 바로 캠코더 카메라를 설치했다.
다음날 아침 나가기 전 녹화 버튼을 누르는 것도 잊지 않았다.
409
나갔다 돌아온 남자는 더욱 초조해 졌다.
방안에는 침입자의 흔적이 여느때보다 확실히 남아 있었던 것이다.
「이건 진짜 스토커 찍혀 있을 지도…」
남자는 이렇게 생각하며 캠코더 녹화를 멈추고, 재생을 시작했다.
한동안은 아무 것도 찍혀 있지 않았다.
그러나 날이 저물고 얼마 있지 않아, 낯선 여자가 부엌칼을 가지고 방에 들어 오는 게 보였다.
「…!!!!!!」
잔뜩 위축된 남자는 곧바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찍혀 있어!! 찍혀 있어!! 스토커 찍혀 있어!!!!」
공포를 넘겨 완전히 흥분한 남자는 녹화된 영상을 보면서 친구에게 내용을 실황하기 시작했다.
「쓰레기통 뒤지고 있어…」
지금까지 몇 번이나 이 여자가 방안을 돌아다녔을 걸 생각하니 남자는 절로 등골에 소름이 돋았다.
「이걸로 경찰도 움직여 주겠지?」
남자가 한가닥 희망에 마음을 놓고 있던 중, 화면속 여자는 남자의 방 옷장에 들어가는 게 아닌가.
「우아…옷장에 들어갔어, 게다가 좀처럼 나오질 않아……」
남자가 친구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는 중, 또 다른 누군가가 방에 들어 오는 게 보였다.
그리고 영상 속 남자는 점차 가까워지더니 이내 영상이 멈췄다.
남자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v무적v (김유현)]

뭔데........ ㅡ.ㅡ;;; 이거 인터넷에 떳던기사잖아..... 창문을통해 들어온여자가 열흘정도인가 숨어살았다는 기사구먼;;;;;

[푸켓[유종]]

헉,,,전 이글 무서워서 퍼온글인데,, 실제 있었던 일이었군요,,ㅎㄷㄷㄷ

[만성피로(이상수)]

또 다른 누군가는 누구인가여;

[v무적v (김유현)]

녹화장치 끄러다가오는 본인모습이지 뭘... ㅡ.ㅡ;;;;

[나누미♡성미]

엉 남의 집에 여자가 숨어 살고 있었다고 말이 돼 무셔

[시기꼬야(정은희)]

그뒤 어떻게 되었다는겨~~영상확인하는 그 순간까지 여자는 칼들고 옷방에 숨어 있다는거잖아~~아~~오싹하다~~무셔~~ 근디~이거 해몽아니잖여~~

[v무적v (김유현)]

경찰에 신고해서 잡혀갔슴다..... 이 기사도 잡혀간 이후에 인터넷에 올라왔던 얘기구요..... 왜...내 꿈해몽에 이글을 올린건지... 알수없는 녀석이라는것 밖에는... ㅋㅋㅋㅋ

[푸켓[유종]]

실제상황을 꿈으로 착각할수도 있다는 전제하에서 글 올렸어요,,ㅋㅋㅋ
형 매일 취해이짜나여,,ㅋㅋ

[v무적v (김유현)]

헉............ 넌 너무 많은걸 알고있어..... 조심해 다쵸~~~~~~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