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 6구간 (9/6~9/8, 87km) 완주했다.
시작이 반이라…해서,
어느새 절반 남진했다
산행코스
- 9/7 02:21도래기재 - 03:27옥돌봉 - 06:26선달산 - 봉황산 -07:26 갈곶산 - 08:26어흥이봉 -08:35마구령 - 자개봉 - 11:23고치령 - (아점식사) - 15:48상월봉 - 16:05국망봉 - 17:12비로봉 - 18:15제1연화봉 - 18:53연화봉 - 19:44제2연화봉 - 20:49죽령 -
(저녁식사) -
9/8 02:04삼형제봉 - 02:50도솔봉 - 03:57묘적봉 - 05:36솔봉 - 06:32흙목정상 - 08:13시루봉 - 08:34투구봉 - 08:42촛대봉 - 08:56저수령 -
(아침식사) - 10:55문복대 - 벌재 - 15:16감투봉 - 15:40황장산 - 16:58안생달 - (16km)
들머리 도래기재에서 백두대간 중간지점 날머리 안생달 구간은 2무박3일로 진행되었다
들머리 도래기재 출발부터 가랑비 내려 일회용 우의와 비닐 바지 입어 빗물이 신발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땀이 배출되지 않아 신발까지 타고 내려가 발이 젖어 죽령에 도착하여 지원 차량에서여벌의 양발과 신발로 바꾸어야 했다.
소백산 넘어 저수령까지 숲길과 야산화 꽃길이었고
먼지 나지 않을 정도로 내린 가랑비와 구름비로 덥지 않고 폭신한 등로가 걷기에 편했다. 다만 제2연화봉
지나 죽령까지 시멘트 포장된 임도를 지나야 되어 조금 불편했다.
도솔봉 오르는 길에 헤드렌턴이 깜빡거려 예비 건전지로 교체해도 다시 반복되어 비상용 손전등을 사용해야 되었고 지형지물을 이용해야 되는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을 지날 때는 균형 잡느라 다리가 더 고생했다
시루봉 오르는 길에 셋째날 일출을 구름 위로 잠시
볼수 있었다. 떠오르는 해는 빠르게 솟구쳐 숲을 밝혀 주었다. 날이 밝아오며 손전등 끄고 양손을 사용할 수 있어 새삼 빛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다.
월악산 초입으로 들어가며 산길이 조금씩 험난해졌다..산 이름에 악 자가 들어 있으며 악 소리 나는 구간이
많은 산이라 감투봉~황장산 암릉구간에서 다음 7구간 월악주능 예비고사를 치르렸다.
황장산에서 날머리 안생달로 가볍게 내려와 무탈히
산행 마무리했다.
트랭글 V5.0.4 설치하고 개선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시 혼자서 천방지축 널뛰기하여 백두대간 트랙이 엉망이 되었다
땀은 내공쌓기 지름길이다-토리스토리-
첫댓글 무더위에 대단하다~~~~^^
체중을 조금만 증가시키는 것이 좋지 않을까?
더위에 강한 체질이라~~ㅎ
잘 챙겨 먹는데 운동량이 많아 그대로 유지된다..
고맙다
덕분에 대한민국 산천경계 구경 잘했습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고맙다~~^^
대단..난 못한다. ㅎ
꿈은 이루어진다~~ㅎ
58멍 누구나 가능하다..홧팅
힘든 만큼 에너지를 만들어 내면서 목표 달성하는 날 까지 응원한다
응원 고맙다~~^^
대단하다 힘
고맙다
추석 명절
즐겁고 행복하길~~^^~
너무 덥다.
몸조심혀.
고맙다~~ㅎ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라~~
열대성 기후에 엄청난 거리를 거리낌없이 해내다니!
놀라운 열정에 찬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네.
응원 고맙다~~
추석 연휴 행복한 시간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