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리뷰: 연결기준 매출액은 925억원, 영업이익은 133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 큰 폭 상회.
• 목표가 10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하반기 증설과 높은 가동률이 맞물린 추가 수익성 개선을 감안해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 상향 조정함.
WHAT’S THE STORY?
2분기 리뷰: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25억원, 영업이익은 133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함. 고객사의 전동공구용 배터리 판매 호조와 전기차 배터리 판매 증대가 고스란히 동사의 소형 CID와 중대형 캡 어셈블리 가동률 개선으로 이어짐. 또한, 국내 소형 EV제조사향 팩 모듈 제품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 성장에 일조함. 이에 따라 분기 영업이익과 마진율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66억원)의 절반에 이름.
증설과 손익개선 진행형 - 21년 실적 상향 조정: 21년 실적 전망치를 매출 4,451억원, 영업이익 515억원으로 상향 조정함.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은 15%, 영업익익은 33%로 상향 조정된 셈. 이는 하반기 소형 CID 추가 증설과 헝가리 중대형 증설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전방 수요가 견조해 풀가동을 가정하는데 무리가 없어 보이고 2170용 판매 확대에 따른 판가 믹스 개선 효과도 기대되기 때문.
목표가 10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신규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43% 상향된 100,000원으로 제시하는데, 실적 전망치 상향에 따른 EPS 개선폭(+33%)과 Peer그룹 P/E 증가분(+16%)을 감안한 것. 목표가 산정에 할인율 60%(부품주 할인과 단일 고객 의존에 대한 리스크 각각 30%)를 유지하고 있지만,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되어 BUY 투자의견 유지. 현 주가는 21년과 22년 P/E 기준 각각 10.3배와 8.8배 수준으로 2차전지 밸류체인에서 가장 저평가된 종목 중의 하나.
삼성 장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