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거머쥔 '예스 마담'‥아시아인 최초 여우주연상 수상 (2023.03.13/뉴스데스크/MBC)
우리에겐 홍콩 무협영화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배우 '양자경'. 량쯔충이 아시아인으로선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아 들었습니다.환갑의 나이, 시상식에서 그는 여성들을 향해
"당신의 전성기가 지났다는 말을 절대 믿지 말라"고 말했습니다.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윤성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에브리씽' 7관왕…60세 양쯔충 "전성기 지났다는 말 믿지 말라" / 연합뉴스 (Yonhapnews)
'에브리씽' 7관왕…60세 양쯔충 "전성기 지났다는 말 믿지 말라" (서울=연합뉴스) "여성 여러분, 전성기가 지나갔다는 말을 믿지 마세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한국 팬들에게 양자경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말레이시아 출신 배우 양쯔충이 아시아계 배우 처음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3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등
7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남우조연상에 키 호이 콴, 여우조연상에 제이미 리 커티스 등 남녀조연상의 주인공도 '에브리씽'이 차지했습니다.
이 영화는 아시아계 미국인 가족이 겪는 현실적 고충과 세대 갈등을 SF 장르로 풀어내며 호평받았습니다.남우주연상은 '더 웨일'에서 272㎏의 거구를 연기한 브렌던 프레이저가 차지했습니다.
올해 아카데미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의 독살 시도를 다룬 다큐 '나발니'가
장편 다큐 부문 수상작에 이름을 올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거세게 비난해온 미국 내 정서가 선정에 반영됐
다는 해석도 나옵니다.제작 : 진혜숙·김현주 영상 : 로이터·@GeekZoneGZ 트위터
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일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