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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군 신북면 기지리
1970년대 버려진 폐혀의 폐석산을
2003년부터 문화와 예술로 치유하고
환경을 복원하여 2009년 10월 아트밸리로 재 탄생한 곳이다.
<천주호>
화감암을 채석하며 파들어 갔던 웅덩이에
빗물이 유입되어 형성되었으며
가재, 도룡뇽, 버들치가 살고 있는 1급수.
호수에 가라앉은 화강토가 반사되어 에멜랄드 빛 호수가 되었다
천문 과학관의 별자리
무한 상상 별나라 우주과학 체험장
4D 영상관이 있고 천체관측실이 있어 과학 체험공간.
우주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별자리의 유래
약 5천년 전에 바빌로니아(현재 이라크 근처)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 졌다고 추측
1930년 국제천문연맹에서 세계의 별자리를
정리하여 88개로 정하였다
탄생 별자리, 황도 12궁은
이 별자리 88개 중에서 태양이 지나가는 길에 있는별자리들이다
조각 공원
화강암을 이용한 20여점의 조각 작품이 있으며
아이들이 사진 찍기에 좋은 곳.
게으름의 낭만
이곳은 누구나 자유롭게
작은 천막 안에서 쉴 수 있는 곳이다
누워 잘 수도 있고 자연 속에서 독서도 할 수 있는 곳.
부끄럽지만 내 사진 한 장 올려요.
나무에 기대에 하늘을 쳐다보면서 쉬는 중인데 찰칵!
내 카메라로 부탁, 다시 한 번 찰칵!
솟대
이상하게 솟대를 보면 친근감이 들고 좋다.
담쟁이의 필사의 노력
땅에 뿌리를 내린 담쟁이의 작은 잎들이
힘이드는지
빨갛게 붉어졌다. ㅎ
담쟁이의 단풍은 정말 예쁘다.
아직도 이곳에는 거대한 화강암들이 많은 곳이다.
싼값의 돌들이 수입되면서
채석을 하던 곳이 문을 닫았다.
수직의 돌 계단을 20m쯤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온다.
치즈가 있는 작은 카페(기우러진 하얀 건물)
전망대 위에서 보니 많이 기우러져 있다.
전망대에서 호수 공연장까지 이어진
구불구불 뱅글뱅글 아찔한 계단을 수직으로 20n내려가야 한다.
노약자와 임산부,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안된다고 하지만
노약자인 나는 용기를 내었다.
천주호
화강암 채석으로 절단되었던 약 50m의 화강암 적벽과
천주호 사이에 설치한 야외 공연장들이 있다.
화강암 적벽 소리 울림을 이용한 독특한 공연이 가능하다.
우리는 이곳에서 써커스를 구경했다.
공중 퍼포먼스
직사각형 철재 도형물은 360도 회전한다.
그곳에서 남 녀가 거꾸러 매달리기도 하고
물에 빠지기도 한다
(인간의 고통을 연기하는 것 같았다)
화강암 적벽
아직도 많은 양의 화강암이 이곳에 있다.
저녁 5시가 가까워진 시간의 석양
우리는 밸리 안에 송우리까지 가는 버스가 있었지만
신북면사무소앞까지
서울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5리를 걸었다.
도봉역앞에서 하차
곱창으로 유명한 삼오집에서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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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아요 ! 이국 풍경같아요! 나도 가봐야지!
65세 이상은 입장료도 무료예요.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