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크리스마스 연휴땐
생각도 않던 두 반가운 친구가 서울서 이곳에 나타나
오랫만에 우리 LA동창들도 여러번 자리를 같이 했단다.
요샌 하루하루가 다르게 사진도 찍기도 귀찮고 하다보니 내겐 사진도 몇장 없어
다른 친구가 올리길 여태 기다렸는데......
덕화야, 정희야,
너네 덕에 우리도 참 행복했다.
차도 마셨고,
밥도 먹었고,
술 한잔도 했고,
공도 치고,
찜질방도 갔고,
미장원에도 함께 가 변신도 했고,
진짜로 많은 시간을 함께 했네.
앞으로도 누구든 이곳에 올 일 생기면 꼭 전화해.
만나서 수다 많이 떨자구나.
사진은 자료실에서 봐도 되고
아래 첨부파일 클릭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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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희야 영애야 모두 잘 있었지?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재미있게들 잘 놀았구나. 수고들 많았겠다. 정희야! 그 머리 정말 잘 어울린다. 그리고, 너희들 덕화한테 수첩 잘 받았겠지?
네, 회장님, 보내신 수첩 잘 받았습니다. 올 한해도 또 유익하게 잘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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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고마웠다. 화려한 LA의 8일이었다. 다 동창들 덕분이었다. 서울오면 연락해 골프까지 크게 쏠께. 내 카메라에 사진이 더 많은데 남의 컴이라 못했다. 여기 달라스에서 손자들 재롱과 손님접대 그리고 낼 하와이냐 새크라멘토냐 일주일 여행 계획하다가 세크라멘토가 강력히 땡겨 그리고 가고 남편이 안온다 하여 일주일 땡겨 들어간다. 우연히 덕화까지 만나고 친구들도 재미 있었고 wig의 변신으로 족히 5년은 젋어졌고(제영혜카피) 영혜의 운전과 성의로 여러곳을 잘 돌아 다녀 더 화려했다. 여러 친구들에게 정말 고맙고 민폐 마니 끼쳤다. 서울오면 왠수 갚을께.
이제쯤은 한국으로 돌아갔겠구나. 부럽다, 그렇게 훌훌 벌써 다닐 수 있으니....얘, wig가 왠말이니
LA와서 그 fashion으로 유명하다는 Beverly Hill의 비싼 hair designer 덕분이지....





역쉬 세련된 영혜다. 난 왜 이리 촌시럽냐?
영혜야 부지런하다. 이제 한국에 왔으니 카페에 올려야지 했는데..벌써! 기명이 이야기 듣고 들어 왔다. 정말 LA에서 즐거운 추억들은 잊지 못할 거다. LA 친구들의 우애는 익히 들었지만, 실감했다. 그리고 영혜야 이번에 다시 너의 무궁한 능력에 감탄했다. 길도 익숙하지 않은 숙희와 경주, 깔깔거리면서 공항에서 픽엎 하느라고 수고했고 고맙다. 그리고 둘의 우정이 인상 깊었다. 정희 말대로 한국에 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 고맙다, 친구들아....
정말 반가왔어. 너랑 이렇게 시간 함께 가질 줄을 어떻게 생각이라도 했겠니? 아들네 가서도 좋은 시간 많이 가졌을 거고, Leno 좀 용기내서 갔다왔더라면 또 한번 잊지못할 기억거리로 남게됐을텐데 아쉽구나.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