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모습을 자세히 보면 질환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목이나 어깨, 허리, 엉덩이 등의 모양 변화가 더 잘 보일 수 있다고 해요.
뒤에서 봤을 때 양쪽 어깨 높이가 심한 차이를 보인다면 척추측만증일 수 있다고 합니다.
척추측만증 환자는 허리가 C자형 또는 S자형으로 휘어지면서 골반이나 어깨 높이가 달라진다고 해요.
이로 인해 몸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가 있어도 어깨 높이가 다를 수 있다고 하네요.
정상적인 어깨는 뒤가 곧고 바르게 펴진 반면, 라운드 숄더가 있는 사람은
양쪽 어깨가 동그랗게 말려있다고 합니다.
오래 앉아서 일하는 사람이나 수험생,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이 겪는 문제라고 하네요.
라운드 숄더가 있으면 목을 뒤로 자주 젖히게 되고
이로 인해 목디스크나 목, 어깨, 주변 통증을 유발하는 근막통증증후군이 생기기도 한다고 해요.
엉덩이를 빼고 뒤뚱뒤뚱 걷는다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하빈다.
척추 뼈가 미세하게 어긋난 상태로 통증을 피하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뒤로 빼고 뒤뚱거리며 걷게 된다고 해요.
사고를 당하거나 노화로 인해 허리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일수록 겪기 쉽다고 합니다.
통증을 그냥 방치하면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해요.
빈약한 엉덩이는 척추 근육이 약해졌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신체의 중심인 엉덩이가 납작하면 척추 주변 근육 또한 빈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척추 근육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거나 충격을 받을 경우 허리는 물론, 무릎까지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엉덩이가 납작한 경우 골반뼈와 마찰이 잘 발생해 엉덩이에 점액낭염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고 해요.
저는 라운드 숄더와 빈약한 엉덩이가 해당되네요. ㅠㅠ
뒷모습 보면 질환을 알 수 있다? 단월드 기체조로 자세교정하세요!
1. 팔꿈치 당기기
자리에 서서 오른팔을 머리 뒤로 넘깁니다.
머리 뒤에서 왼손으로 오른 손목을 잡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당겨줍니다.
이때 당겨지는 팔의 팔꿈치를 머리로 지긋이 눌러줍니다.
팔을 바꿔 반대로도 합니다. 이때 어깨와 견갑골에 집중합니다.
눈을 감고 편안해진 온 몸을 느껴봅니다.
2. 앉았다 일어나기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끝이 약간 바깥쪽을 향하도록 섭니다.
의자에 앉듯이 무릎을 구부리고 엉덩이를 두로 밀어 몸을 낮춰줍니다.
체중이 발뒤꿈치에 몰려 발 앞쪽이 뜨지 않는지 확인하며
발바닥 전체로 바닥을 꾹 눌러 체중이 발바닥 전체로 분산되게 합니다.
허벅지가 지면과 평행이 될 때까지 몸을 낮춰줍니다.
무릎이 안쪽으로 움츠러들지 않게 하고, 발가락과 일직선을 이뤄야 합니다.
자세를 잠시 유지한 다음 발뒤꿈치를 밀어내며 시작위치로 다시 일어섭니다.
동작 내내 몸을 앞으로 기울이거나 등이 둥글게 말리지 않도록
등을 곧게 펴고 가슴을 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허리비틀기
다리를 포개고 앉아 두 무릎과 배꼽을 잇는 선이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발바닥이 하늘을 향하도록 해주세요.
숨을 들이마시면서 몸을 왼쪽으로 틀어줍니다.
두 손은 엉덩이 뒷쪽 바닥을 짚어줍니다.
숨을 내쉬면서 원위치로 돌아옵니다.
반대쪽으로도 해주세요. 연속해서 2회 정도 실시한 뒤 다리 위치를 바꿔서 같은 요령으로 실시합니다.
이 동작은 척추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빨래 짜듯이 짜주는 체조입니다.
허리 주위의 뭉친 근육과 신경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첫댓글 바른 자세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단월드 기체조로 자세 교정들어갑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