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2:11-342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2:11-342
법정스님 옮김
2568. 7. 18
342
마음에 자취를 두지 말라.
마음에 도사린 오만을 버리라.
오만을 없애면 그대는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리라."
참으로 거룩한 스승은 라훌라 존자에게
이와 같은 시로써 되풀이해 가르치셨다.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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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2:11-342
김운학 옮김
2568. 7. 18
342 마음에 자취[相]를 두지 말며, 마음속에 숨어 있는 오만을 버리라. 그렇게 되면 너는 오만을 없애 마음이 안정된 나날을 보내게 되리라."
참으로 존귀하신 스승(부처님)께서는 라훌라에게 이렇게 시를 지어 되풀이해 가르치셨다.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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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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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7. 18
인상을 여읜 경지를 닦아라.
교만의 경향을 버려라.
그리하여 교만을 그치면,
그대는 고요하게 지내리라."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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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7. 18
342
('나'라는) 상(相)이 없음을 닦아라. 교만의 잠재적 경향을 버려라. 그러면 교만의 온전한 이해에 의해 평온하게 유행하리라."
이처럼 부처님은 이런 게송으로 라훌라 존자에게 되풀이해 가르치셨다.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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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옮김
2568.07.18.
342. 모든 형상은 덧없이 변한다는 것을 알고
마음속에 숨어 있는 자만심을 버려라.
자만의 마음이 모두 무너지게 되면
아들아, 그대는 조용하고 넉넉하게
이 세상을 살아갈 것이다.
스승은 이 시를 아들 나훌라에게 되풀이해서 들려줬다.
관세음보살()()() 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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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8. 7. 18
11-3
세존: "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다섯 가지 감각의 대상을 버리고
믿음을 갖고 그대의 집을 떠나
고통을 끝내도록 하게.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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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
[숫타 니파타 2:11-342 자림 가사단상] - 2.작은 법문의 품
11. 라훌라의 경
342. [석가 세존]
인상여윈 그런상태 닦아보라 교만으로
차기쉬운 잠재적인 성향마져 버리거라
그리하여 교만하는 마음쉬어 그친다면
그대마음 고요하고 편안하게 지내거라
[경전을 외위는 사람]
이와같이 거룩하신 세존께서 라훌라란
존자에게 진정으로 이와같이 시를사용
되풀이해 가르치고 가르치신 경이라네
----2568. 7. 18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2:11-342 자림 시조단상]
인상을 여윈 경지를 닦아라
교만의 잠재적 성향을 버려라
그리해 교만 그치면 그대 고요히 지내리
[송출자]
이처럼 거룩한 세존께서는
라홀라 존자에게 참으로 이와 같은
시로써 되풀이해서 가르침을 주셨다네
●●●더하는 말○○○
1. 모든 상을 떠나 그것을 닦아보라
2. 잠재적인 교만적 성향도 버리거라
3. 마음을 고요하고 편안하게 지내거라
수행의 가장 근간이 되는 방법이 바로 사마타와
위빠사나라면 그것은 바로 지관수행이라하고 완성적
측면에서 선정과 지혜라 한다.
시대와 시간 지역을 달리해서 단어만 다른 뿐
그 속 뜻은 같다.
그렇다면 둘의 결과물을 얻기 위한 과정으로 모든
상을 떠나라 모든 인상을 여의어라 모든 모양, 모습에
속지말라등의 말을 하지만 그 말은 달라도 그 속 뜻은
같다는 것을 체험적인 측면의 관점이다.
그러므로 직접 닦아 체험해 보지 못한다면 그저
논리적인 앎일 뿐 실제적인 앎은 아니며 그것은
봄이 없는 앎이기에 반쪽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석가 세존은 라훌라에게 그 모든 상을
떠나는 체험을 가르킨다.
그 다음은 참으로 수행에서 깊은 영역에 속하는
부분으로 우리가 살아가며 자기자신이 누구인가
너는 누구냐 물으면 자기자신이 분명 자기자신이
나는 나인데도 자신있는 대답을 못한다.
그것은 자기자신 즉 나에 대한 정확한 파악 즉
체험이 없다는 증거다.
그런데 나를 자기자신을 어느정도 체험하고 아는이라
할지라도 천차만별의 해석과 견해가 다르니 구분하기
쉽지 않은데 그것은 바로 그 사람의 교만 즉 자만이나
아만등의 만심을 체크해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자기자신만 제대로 알고 보고 다른 사람은 다 엉터리
나만 정말로 깨쳤고 다른 사람의 깨침은 다 덜 떨어졌다는
생각에 갇치기 쉬운것은 저 자기자신 즉 나의 근저에
숨어있는 만심이다.
만약 진정으로 자기자신을 체크해서 그러한 마음작용이
없고 언제 어느때나 그러한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는 잠재적인 만심의 성향마져 극복한 자각이 가능한
사람으로 수행이 깊은 사람이니 보통 성자의 흐름에서
탐내는 마음, 성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이 엷어진
상태와 잠재한 상태 사라진 상태로 보아 판단한다면
엷어진 상태는 초급의 성자 잠재의 상태는 중급 사라진
상태는 고급이니 여기에 교만한 마음과 잘못된 견해를
가진 마음[사견]까지 분명하면 그는 최상급의 아라한
성자라고 할 수 있는것이다.
만약 계단으로 따지면 다섯 계단이며 마음의 여정으로
따지면 한 단계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수행의 귀결은 진정으로 고요하고
편안한 마음상태가 되니 이러한 마음이 상시로 이어
지면 그를 완전한 해탈자라고 한다.
송출자 즉 경전을 소리내어 외우는 사람의 등장은
경전 편집 과정의 필요로 보이며 그 내용은 아난
스님의 기억에 의지해 외워져 내려온 이 경전을
검증하고 체크하며 인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반인은 이해가 잘 안되겠지만 특수한 기억력의
소유자 아난 스님은 수 많은 경전을 기억하고 그
기억한 것을 외워서 전문적으로 외워서 전하는 방식
으로 내려오며 전해진 경전이 니까야이며 아함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