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2월1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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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실물 크기의 여아 인형이 붐, 당국이 규제에 나서

▲ 태국인 일부 사이에서는 이 '룩텝'을 사람과 같이 잘 보살펴 주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고 있다. [사진출처/Paachachat News]

태국에서 인형 붐이 과열되고 있어 당국이 규제에 나선다고 태국 영자 방콕 포스트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현재 실물 크기의 여자아이 인형 ‘룩텝(ลูกเทพ, 천사의 아이라는 뜻)’이 인기인 이유는 행운이나 성공을 가져다준다고 하는 승려의 발언을 계기로 붐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이러한 인기로 인해 일부 항공사에서는 ‘인형 전용 좌석’ 티켓을 판매하기에 이르러, 당국이 이것을 금지하는 소란까지 발생했다. 당국은 “인형은 수화물이다”고 설명하고 있다.

‘세계에서 5성 호텔 가장 싼 도시’, 방콕이 5위, 푸켓이 7위

여행 관련 온라인 서비스의 미국 ‘프라이스 라인 그룹(The Priceline Group)’이 운영하는 항공권, 호텔, 렌트카 예약 메타 검색 엔진 ‘카약(KAYAK)’에서 ‘세계에서 5성 호텔이 가장 싼 도시 톱 10’을 발표에서 방콕은 5위에 올랐다.

이 조사 순위는 5성 호텔의 1박 당 숙박 요금이 세계 평균에 비해 어떠한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 랭킹 ‘톱 10’ 순위는 아래와 같다.

1위 - 메데인 (콜롬비아) 60%

2위 - 쿠알라룸프루 (말레이시아) 57%

3위 - 호치민 (베트남) 55%

4위 - 뉴델리 (인도) 52%

5위 - 방콕 (태국) 50%

6위 - 이스탄불 (터키) 45%

7위 - 푸켓 (태국) 44%

8위 - 북경 (중국) 44%

9위 - 파나마 (파나마) 43%

10위 - 아테네 (그리스) 41%

콜롬비아에서 지카열 감염 임산부 2천명을 넘어

남미 콜롬비아의 보건 당국은 1월 30일 모기가 매개인 감염증 ‘지카열(Zika fever)’에 감염된 임산부가 2100명을 넘는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콜롬비아 보건 당국의 담당자는 국내에서 지금까지 2만명 이상이 지카열에 감염되었으며, 그 중 임산부가 2116명에 달한다고 한다.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가 매개하는 지카열은 머리 작은 아기가 태어나는 ‘소두증’을 출산할 수 있다는 것이 지적되고 있으나 콜롬비아에서는 지금까지 감염된 임산부가 소두증 아기를 출산한 사례나 사망이 확인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콜롬비아와 인접하는 브라질에서는 지카열 관련이 의심되는 소두증 아기가 약 3700명 태어났다고 보고되고 있어, 콜롬비아 정부는 임산부에게 감염을 피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임신을 6개월로부터 8개월 정도 늦추도록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얼마전 대만에서 태국 북부 출신 남성이 ‘지카열(Zika fever)’로 입원한 것으로 관계 당국이 태국을 포함한 ASEAN 가맹 5개국과 몰디브를 여행하는 사람에게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이 태국인 남성(24)은 1월 10일 대만에 들어가다가 발열로 지카열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과거 3개월 사이 태국 국내에 있었으며, 이러한 증상은 태국을 떠나기 1일 정도 전부터 나타났다고 한다.

탁씬파 전 총리가 강변, ‘우리는 결백하기 때문에 해외로 도망지지 않는다’

▲ 탁씬이 물러난 후 총리자리는 탁씬의 처남인 쏨차이, 그 다음에는 여동생인 잉락으로까지 이어졌다. [사진출처/Now26 캡쳐]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총리의 여동생인 야오와파 여사의 남편인 쏨차이(Somchai Wongsawat) 전 총리는 도망치는 것은 나쁜 짓을 했다고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나 잉락 전 총리도 해외로 도망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잉락은 아오와파 여사의 여동생이며, 쏨차이는 2008년 9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총리직을 맡았던 인물이다. 그는 총리 재임 중에 반탁씬파 세력에 대한 단속이 권한을 남용했다고 해서 죄를 추궁당하고 있다. 또한 잉락은 거액의 손실로 연결된 쌀 담보제도에 관련하고 죄에 추궁당하고 있다.

쏨차이는 “도망치면 우리가 유죄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결백에 자신이 있는 한 도망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신헌법 초안, 2대 정당은 ‘정권 운영의 족쇄 조항이 있다’며 염려의 소리

헌법 기초 위원회(CDC)가 몇일전 내용을 공표한 신헌법 초안에 대해 프어타이당과 민주당의 2대 정당으로부터 염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헌법 아래에서 총선거가 실시되어 민정이관이 실현되게 되지만, 이들 2개 정당의 전 하원의원들로부터는 정부의 머리 너머로 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메커니즘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총선거 후에 탄생하는 신정권이 나라를 잘 운영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 메커니즘은 지금까지 몇 번이나 정치 위기가 발생했고 정부나 의회가 이것을 해결하지 못했고 국내가 혼란 상태에 빠진 것으로 인해 필요하게 된 것이다.

미차이 CDC 위원장은 “정치가는(신헌법 초안에) 트집을 잡지 말고 건설적인 비판이나 제언을 해야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민정이관을 위한 총선거 실시는 내후년으로 넘어가나?

헌법 기초 위원회(CDC)가 정리한 신헌법 초안 전체 270조의 내용이 1월 19일 공표되었지만, 선거 실시 방법 등을 정하는 기본법 제정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총선거가 내년 중에 실시할 수 없을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10개에 이르는 기본법이 지연 없게 제정되면 내년 5월이나 6월에는 총선거 준비가 시작되고 같은 해 10월이나 11월에 투표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정해진 기간 내에 CDC가 기본법을 정리할 수 없을 경우, CDC는 해산하고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가 새롭게 CDC를 설치하게 된다. 하지만, 이 새로운 CDC에는 기본법 완성을 위한 기한이 설정되어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총선거 실시가 내후년으로 늦어질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태국에서 ‘소녀시대’가 단독 콘서트 개최

▲ 태국에서 한류 열풍은 꺼지지 않은 불꽃 처럼 계속 불타오르고 있다. [사진출처/Manager News]

한국의 ‘소녀시대’가 태국 방콕에서의 콘서트에서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성황리에 마쳤다.

소녀시대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2012년과 2014년에 이은 3번째이었으며, 이것은 걸그룹 사상 첫 기록이 되었다.

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방콕 임펙 아리나에 만들어진 공연장에서는 ‘GIRLS＇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 - in BANGKOK’이 열려 한류 음악에 흠뻑 젖어 모여든 2만 여명의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또한 마지막날 열린 공연 전 기자회견에서는 태국 주요 미디어 약 50회사 100여명이 취재진들이 모여들어 소녀시대의 꺼지지 않는 인기를 느끼게 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한다.

외국에서 태국인 불법취업이 확대, 당국 “알선 업자에게 속지 말아라” 주의 호소

한국을 포함한 외국에서 태국인 불법취업 문제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인해 노동부 고용국 아락 국장이 대책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관광객으로서 입국한 태국인이 적절한 수속을 거치지 않고 취업하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 국장의 말에 따르면, 일하기 위해서 한국에 간 태국인의 상당수는 “우선 일자리를 얻고 나서 노동허가증을 손에 넣는다”는 설명을 듣어왔지만, 한국을 포함해 대부분의 나라가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이 노동하는 것을 허가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에서는 고용국으로부터 인가를 받지않은 직업 소개업자가 외국으로 취업을 알선하고 있는 것이 있다며, 그것에 속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호소했다.

덧붙여 지난해 1년 동안에 태국인을 태국으로 강제송환한 나라와 그 인원수는 한국이 2만8750명, 싱가포르가 5783명, 홍콩 1690명, 일본 1591명, 인도네시아 1334명 등이었다.

수리국 국장, 짜오프라야강 하류 지역으로 안정 급수에 자신

지난해 우기에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았던 것으로 인해 현재 태국 국내 주요댐의 저수량이 전년을 크게 밑돌고 있다. 이 때문에 심각한 가뭄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지만, 수리국 쑤텝 국장은 저수시설의 수량은 충분하며 우기가 도래할 때까지 짜오프라야강 하류 지역에 급수를 계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짜오프라야강 주변 댐의 저수량은 42억 입방미터나 되기 때문에 우기가 시작되는 5월까지는 문제없게 급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덧붙여 이 국장은 “올해 가뭄은 1994년에 태국이 휩쓸린 매우 심각한 가뭄 상황은 아니다”고는 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 전국적으로 저수량이 적은 것은 인정했다.

짜오프라야강 몇 곳에서 사람의 머리나 몸이 발견돼

▲ 태국에서는 이번 사건과 같은 토막 시체가 발견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다. [사진출처/Daily News]

1월 31일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도 빡끄렛 군내의 한 사원 근처의 짜오프라야 강가에서 사람의 동체가 발견되었다. 또한 그 약 1시간 후에 같은 군내의 짜오프라야 강가에서 사람의 머리 부분이 발견되었다. 게다가 몇 시간 전에는 이 도내 무엉군의 짜오프라야 강가에서 사람 다리가 떠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 밖에 30일에 방콕 방프랏 지구에 있는 짜오프라야 강가에서 사람의 팔이 발견되었다.

이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현재 동일 인물인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DNA 감정을 실시하고 있다.

마히돈 대학 강사가 장학금을 떼먹어 대학 동료들에게 1000만 바트 변제요구

태국의 명문대학 중에 하나인 마히돈 대학(Mahidol University)의 치학 강사였던 여성이 이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아 1993년부터 약 10년에 걸려 하버드 대학에서 석사과정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지만, 장학금 지급 조건과 다르게 귀국하고 않는 것으로 인해 보증인인 마히돈 대학 동료들이 총액 1000만 바트의 변제가 요구되고 있다. 여성은 현재 하버드 대학 대학원 하버드 치과 학교에 연구원으로서 근무하고 있다.

이 장학금을 떼먹은 행위에 대해서는 인터넷상에서 비판이 분출하고 있으며 하버드 대학을 비난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마히돈 대학은 문제해결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여성은 이미 미국에서 결혼해 미국 국적을 취득했기 때문에 태국 법률로 적용할 수 없는 상태인데다 연락을 취했어도 접촉할 수 없어 보증인에게 변제를 요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장학금 계약에는 학업을 수료하면 마히돈 대학에서 교편을 잡던지 혹은 장학금을 변제해야만 한다고 되어 있다. 이것을 따르지 않았을 경우 3배의 변제가 요구된다. 이 때문에 여성이 지불해야 할 금액은 3000만 바트가 되고 있지만, 마히돈 대학은 재판소의 허가를 얻어 보증인 4명이 변제해야 할 액을 합계 1000만 바트, 1 인당 250만 바트로 인하했다고 한다.

하지만, 보증인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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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wo342]

소녀시대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2012년과 2014년에 이은 3번째이었으며, 이것은 걸그룹 사상 첫 기록이 되었다.

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방콕 임펙 아리나에 만들어진 공연장에서는 ‘GIRLS＇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 - in BANGKOK’이 열려 한류 음악에 흠뻑 젖어 모여든 2만 여명의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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