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초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그해 9월부터 동네피부과에서 진료받고 약(유로피나정4등분복용)으로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다른 전문탈모병원으로 내원하여 2009년 1월부터 약복용을 끊고 홈케어중..
4월경 다시금 탈모(머리감을때 100개씩탈모)가 시작되어(당시 메조테라피시술받았었습니다. 8주..) 알로스칸 프페카피약복용했구...그후 금년도 8월경 알로스칸의 제조중지에 따라 메디페시아(역시프페카피약)로 바꿨다가..
그러다가 11월초순 갑자기 원인모를 탈모(머리감을때 또다시200개씩탈모)가 시작하여 안양 인덕원 ㅂ 의원(여기 유명한곳입니다.)내원하였고..그리고는 머리정수리에서 조금 피를 뽑아 검사하더니..
잠시후 진단결과가 나와보니 남성형탈모진단이라며...
원장님의 말로는 프페약의 내성이 생겼을수도 있다는 말에 다른약을 처방해준다며 프카4등분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원장님이 개발한 토닉과 또 머리에 바르는것(약국에서 발매)등을 처방해주었는데요...
이곳 멭에보면 치료제에다가 올린적있는데 한분밖에 댓글을 올려주셨더군요....정말로 프페카피약에 대해 내성이 있나요??
저카피약 한 2년 조금안되게 복용했는데...그땐 정말로 빠져도 10개에서 많으면 20개정도 빠졌는데...이때는 머리를 손가락으로 머리를 집어넣고 훅하고 올려도 하나도 안빠졌는데....
최근에 200여개가 넘게 빠지는거 보면 허탈하던데요...메조테라피약발이 떨어진건가요??아니면 쉐딩현상????뒷머리는 아무리 잡아당겨도 안뽑히는데 이건 앞쪽은 한번다섯손가락으로 집어넣고 쑥올리면 그냥 후두둑하면 10카락이 잡히는데...에휴...
근데..제가 지금 복합적으로 약을 복용중인데요...현재 복용중인 약은 고혈압약 2와 1의 반등분해서 3알...만성알콜성간염이 있어
그알약 3알(우루사,지방간제거제,손상간장치료제등)을 아침,저녁에 다복용(이약은 최근 약9개월정도복용했습니다. 예전엔 간수치가 좋아지면 바로 끊기도 하였고요..이렇게 장기적 복용은 첨입니다.)중인데요...이모든 약물복용과도 관계가 있나요???...너무 많은 약을 복용해서 위프페카피약이 제대로 약발이 받지않나 싶군요...
회원분들과 고수님들의 의견듣고싶습니다.
첫댓글 양방에선 피나스테리드 계열 약의 내성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 10년 넘게 복용을 하시면서 효과를 보시는 분들도 많죠. 대게 약을 복용함에도 탈모가 진행이 된단건 약도 100% 탈모의 진행을 막을순 없고, 다양한 원인을 통해 더 진행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죠. 즉, 다른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내성의 경우는 좀 의견이 나눠지는 편인데, 대다수는 내성이 없다고들 보는 편 입니다. 그리고, 피나스테리드 계열 약과 같이 복용을 해서 그 효과가 상쇄가 될만한 약은 없습니다. 그나마 장점 아닌 장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