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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친친
김두관 지사가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재직중이던 2003년 8월 7일, 한총련 학생들이 경기도 포천군 주한미군 사격훈련장에 진입해 기습시위를 벌였다.
2003년 9월 3일, 이를 빌미로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김두관 행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 의원들이 항의하며 퇴장한 가운데 원내 다수파라는 무기를 가지고 재석 160명, 찬성 150명, 반대 7명, 기권 2명, 무효 1명으로 강행 처리한 것이다. 당시 일부 언론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는 60%가 김두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에 반대였다. 다수당의 횡포와 무리수를 두고 인터넷에선 “상어가 해녀를 물면 해수부 장관 해임하라”, “길 가던 화물차가 사람을 받으면 건교부 장관을 해임하라” 등 각종 패러디가 쏟아졌다.
김두관 장관에 대한 해임안 통과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추진의 전조였다. 한나라당이 진짜로 흔들고 싶었던 대상은 김두관 장관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이었다. 실제로 “김두관 행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대통령 탄핵을 추진할 것이다”(홍 의원), “내 가슴 속에서 노무현을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김 의원) 등의 노골적이고 적대적인 표현이 국회에 난무했다.
노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김두관 장관은 사퇴를 결심했다. 마음이 아팠던지 노 대통령은 그를 청와대로 불렀다.
“김 장관, 내가 해수부 장관을 얼마나 한 것 같아요?”
“일 년 남짓 하지 않았습니까?”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나도 팔 개월밖에 못했어요.”
노 대통령은 예고 없이 춘추관을 방문해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김두관 장관은 학벌 없는 사회와 보통 사람의 꿈을 이룬 사람입니다. 앞으로 더 성공시켜 나가야 되는 코리안 드림의 상징인 만큼 내가 키워줄 수 있다면 최대한 키워주고 싶습니다.~~
첨언:
그는 대권욕심이 아니라..지금이 아니면..일그러진 지금의 역사에 지사직을 유지하면서..그냥 바라 보는 죄를 짓고 싶지 않다는 그의 말을 나는 진정으로 믿기 때문이다. 믿는다.
첫댓글 능력이 안되는데 노짱이 좀 무리하신듯...
배 은 망 덕
도지사직을 놓은 순간 김두관에 대한 미련은 없어졌습니다...이런 댓글도 더 이상 쓰지 않으렵니다...무가치하게 느껴져서,,,
싫다.....................
한걸음님 혹시나 해서요... 행여 김두관측 관계자이시면... 야권주자 네거티브 자중해 주시라 전해 주세요 오히려 역효과가 클것 이기에.....
노짱이 커다란 실수를 하셨네요.
이렇게 도와주고 키워줬는데도, 육두품 타령이나 하고 있는 인간이 김두관
너무 합니다 누가누굴..다사하세요 ...욕나옵니다...하랴면 해봐
한걸음님 김두관 팬클럽에 올리세요. 여기에 백날 올려도 호응 없고 반발심만 키워요. 사심 없이 충고합니다.
한걸음씨 왜 당신을 알바라고 졸라게 추정하는지 오늘밤 12시에 글을 올릴테니 참고하도록..
야근해야겠네..
지금은 과욕을 부리는거 같지만 남해군수시절 전국이 주목할만한 성과를 내었고 오세훈이한 주민투표제도
김두관이 만들었고 도지사에 당선 되었을때도 화분대신 쌀을보내주면 불우이웃을 돕겠다고 했죠.
그동안 살아온것은 서민과 국민들을 위해 살아 왔는데 요즈음 조금 과욕을 부리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