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 하루만에 부산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 : 시티투어 버스 1편

[어린메갈련(에리X)]

출처 : 어린메갈련(에리X)


X사진을 불펌해가거나 캡처하거나 글을 쌔벼가거나 똥을 싸거나 아무튼 가만안둠X

성님들 자이루 ~
혼자다녀온 1박2일 부산여행 후기를 기차에서 쓰는중임 !

먼저 일정 !


23일
부산역-길건너 차이나타운 신발원-영도 흰여울 문화마을-태종대-오륙도-송도 케이블카-광안리 게스트하우스

24일
숙소 체크아웃-서면 블랙업커피-전포역 명가떡집-초량 845-부산역

부산역에 오전 11시쯤 도착해서 바로 신발원갔음.
11시 30분부터 오픈인데 몰랐음. 근데 안에 사람들이 앉아있는거임. 들어갔더니 테이블 거의 만석이고 한자리 남았음; 이때가 11시 15분쯤.

푸디에 스푸파 필터 생겼길래 찍어봄.
고기만두. 엄청 빨리나옴.
맛은 .. 맛있긴한데 감동까지는 아니었음. 중국향? 생강향도 많이나고 육즙은 맛있더라.. 근데 찍어먹으라고 준 소스중에 빨간거 무슨소스인지 ㅠ 시큼하고 이상했음. 간장만 찍어먹음. 이것도 시큼하긴함. 군만두나 새우교자도 시켜보고싶었는데 하나만 시키길 잘한듯 한 5개먹으니까 물려.

원래 지하철이용하려고 했는데 태종대쪽 도는 시티투어버스가 있어서 이거 타고 돌아다님. 1인 15000원. 해운대쪽 가는것도 있는데 그건 인터넷으로 미리 표사면 천원인가 이천원할인됨.

노선 - 처음 부산역에서 출발할때 돈내면 되고 놀이공원처럼 팔찌해줌. 원하는곳에 내려서 놀다가 원하는곳에서 팔찌보여주고 또 타면됨.

시간표 - 부산역에서 탈때 나눠줌 (버스에 걍 비치돼있음) 참고해서 다시타러 가면됨. 점보버스가 태종대 도는 버스이름임.

영도대교 (매일 14시부터 15분동안 도개함. 차량통제하니까 도개 안볼여시들은 시간 잘 맞춰서 가!)

(할^께^요...)

흰여울 문화마을 대존예
하늘도 예쁘고 구름도 예쁘고 막찍어도 엽서 ㅠ 중간중간 포토존 많더라 나는 혼자가서 삼각대로 찍어야했는데 사람없어서 넘좋았음.

변호인 촬영지에 있는 포토존 ㅋㅋ 창문밖에 서서 안에서 찍으면 간지..

버스내려준곳에서 꽤걸어서 여기까지왔는데 여기가 끝이더라 공사중이라 막혀있었어ㅠ

다시 점보버스 타고 태종대옴. 아침까지 비와서 다누비 운행 안할까봐 부산도착하자마자 전화했더니 오후쯤엔 땅 마르면 운행할거같다고 해서 일부러 두시쯤갔어! 투어버스 내리면 다누비 매표소까지 헠헠대면서 걸어올라가면 됨 .. 성인 3000원.

전망대에서 꼭 내려라 ~ 대존예~
2층에 망원경이랑 편의점있고 그옆에 작게 난 길로 1층을 가셈. 2번째 사진처럼 눈앞에 바다가 촥 펼쳐짐

등대까지는 걸어서 2분거리. 등대 아래까지 내려가보진 않고 그냥 중간에서 보고올라옴. 습하고 더워..
올라와서 태종사까지 또 다누비타고 감. 태종사 수국이 유명하다는데 아직 안펴서 들어가보진않음(6-7월에 행사) 굳이 안들려도 될듯ㅠ


내려와서 오륙도로 이동 ~ 또 점보버스 탐 (이래서 시간표를 계속 봐야함ㅠ) 태종대에서 너무 걸어다녀서 개졸림. 버스에서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건널때 바다 예뻤는데..

스카이워크 들어갈때 신발위에 보자기?같은거 덧신으라고 함ㅋㅋ 그래서인지 바닥 투명하고 깨끗해서 바다잘보였어
원래 갈멧길 2-2 코스라는 이기대 산책로 가려고했는데 길못찾아서 웬 트래킹코스로 들어가버림 ㅠ 어쩐지 가파르더라. 여기서 알배긴듯ㅠ

트래킹..

높이도 올라왔다 ㅎ



저녁으로 흰여울 근처에 있는 송영희 돈까스 먹고싶었는데 점보버스 코스에 맞추느라 그냥 송도로 감. 이때 탄 버스가 처음으로 오픈카였음ㅋㅋ 머리위가 시원했음. 단점은 영도에서 송도로 가는거라 터널이 계속 있었음ㅠ 송도 해수욕장 다음인 구름다리에서 내렸음. 거기도 스카이워크 있길래 감.. 바닥 뿌옇고 그냥 그럼... 거북섬이라고 바위섬도 있었는데 추워서 그냥 건물로 들어감.

송도에 온 목표 : 케이블카.. 꼭! 꼭!! 해질녘에 타고싶어서 표만 미리 끊고 (인터넷 예약 왕복14000 안하면 15000) 그 건물 2층 푸드코트에서 밥먹음. 치킨 반마리+수제맥주 존맛. 새벽에 일어나서 뜻밖의 트래킹까지 하느라 심신이 지쳤었는데 치킨 너무 맛있었음ㅠ 스푸파 하와이편 틀어놓고 바다보면서 백종원아저씨 처럼 치맥 조짐.

초점이고뭐고 배고팠음

아직 해가 안져서 3층 이디야감. 테라스있어서 커피마시면서 케이블카랑 바다 볼수있음.

간판 쓸데없이 잘찍었내,,


어제 일몰시간이 아이폰날씨 기준 19:36?이었거든 케이블카 탈때 줄길대서 7시에 올라갔는데 텅텅.. 매표하는 직원이 사람을 반가워하는거같았달까..

8인용 캐빈에 혼자탐; 블투 스피커 가져올걸. 최애 그레이 오스트 들으면서 5분? 올라감. 올라갈때 사진많이 찍어야함..내려올땐 해지는 방향에 문짝있어서 사진 찍기 불편. 찬바람 나오길래 웬 에어컨을 틀었나 했는데 위에 창문 있었음(내려올때 발견함..) 바닷바람 개추움ㅠ 따입오추 ㅠ

이걸 송도 에어크루즈라고 홍보하던데 왜 크루즈라고 한지 알겠더라; 개넓음 안에서 줄넘기해도돼(하면큰일남)
그리고 출발할때 덜컹거리고 속도 붙어서 좀 무서움 독수리요새 출발하는기분.. 중간에 두번 저 송전탑같이 생긴거 지나갈때 또 덜컹거림. 내가 탄거는 일반인데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크루즈도있어 그건 2만원. 저녁에 탈거라 그냥 일반했는데 다음에 낮에 탈일 있으면 투명한거 타보고싶어 ㅋㅋ오금저릴듯

올라오면 있는 식당&카페 예쁘던데 사람한명도 없었음 ..
옆에 있는 문으로 나가면 전망대임 ! 못찾아서 직원분께 물어봄 ㅠ

전망대는 밖인데 바람불어서 좀 추움. 그래도 노을 예뻐서 계속 보고 사진찍고. 여기도 사람 진짜없음. 나랑 커플 두팀 봄. 혼자서도 삼각대로 사진 잘찍음 ㅋㅋ

전망대에 있는 빻은 문구 ;
친구한테 보여주니까 지랄 케이블카 사주면 ㅇㅈ 이럼ㅋㅋㅋㅋㅋ


더 있다 내려오고 싶었지만 점보버스 막차가 50분이라 다시 케이블카탐ㅠㅠ

내려오니까 40분ㅋㅋㅋ 빨리걸어서 정류장감 바로 차와서 타고 부산역감. 점보버스 투어 처음이랑 끝이 부산역!

부산역에서 그냥 버스 타고 광안리로 가서 숙소 체크인했는데.. 아무리 비수기여도 예약자가 나뿐인거임;; 8인실 예약했는데 사장님이 혼자 자기 좀 그러면 2인실에서 자도된다고 하셔서 좋은방에서 잠.. 내가 갔던 게하는 GAD 게스트하우스 임. 콧멍 후기보고 갔음. 방이랑 화장실 샤워실 깨끗하고 쾌적하고 좋았음... 벗뜨..너무 혼자밖에없어서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웠달까. 화장실 걸어다니는거랑 물내리는거 샤워하는거 다 내가 내는소리뿐이니까.. 슬리퍼끄는소리 ASMR인줄 .. 게하니까 방음도 잘 안되는데 문밖에는 사장님 앉아있고(하루종일 내가 오길 기다리신걸까 ㅠ 체크인 먼저할걸그랬나) .. 그치만 혼자 게하오는건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통째로 혼자써서 좋긴했어 ㅋㅋㅋ 결과적으로는 만족! 다음엔 친구랑 같이 올것 ..^^

게하 사진은 이거밖에없네.. 여기가 젤 좋은 방이랬어 ㅋㅋ 아마 창문으로 비치보여서 그런듯 ? 게하가 2층인데 유흥가에 있어서 밤늦게까지 시끄럽긴하더라 ! 암막커튼치고 누우면 좀 괜찮음.

체크인하고 나와서 민락활어직판장가서 회 포장해서 그앞에서 먹었음. 크.. 소주 마시면 너무 취할거같아서 맥주랑 먹음.. 배불러.. 유명한집이 37번인가 그렇던데 내가 간곳은 그냥 들어가자마자 나랑 눈마주친 성릠네임..

사진보니까 수룡호 래 (수룡호 이름나온 사진엔 사장님 같이 나와서 일부러 생선사진올린것ㅠ홍보아님 횟집 딸래미면 좋겠지만 아님ㅠ)

우럭1마리 밀치1마리 = 2만원 (와사비,초장 주심. 간장도 달라고했더니 와사비에 짜서 주셨음)
우럭은 5월제철이라고 네이버 제철지도에서 보고 간건데 그래서인지 대존맛... 가시 잘 골라서 떠주세요^0^ 라고 했으나 간혹 잔가시가 씹혀서 그냥 씹어먹음 ^0^ 밀치는 아삭거리는 식감이 쥑임. 다 못먹을까봐 걱정했는데 세상 쓸데없는 걱정이었음.

그냥 들어가서 자고싶었는데 배터져 죽을것같아서 산책겸 야경구경함. 소화시키려고 코노도 감 허허..

담날 조식.. (사실 나가서 국밥먹을까했는데 조식먹을 사람도 나뿐인데 준비해주셔서 빵구워 먹음 .. 그리고 산체스아저씨가 써니 사이드업 먹는게 너무 맛있어보였기때문에)

원래 서면 갈 계획은 없었는데 자기전에 앙꼬절편사러간 어떤 여시 후기를 봐버려서; 서면역으로감.


2탄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40348

[버터맥주]

와 대박ㅠㅠㅠㅠㅠ 넘 가고싶다 비수기 짱ㅠ

[어린메갈련(에리X)]

루믹스 gf9에 기본 번들렌즈요! 미러리스예용 :) 몇장은 아이폰7+로 찍은것도 섞여있어!

[매일꽃길만걷는여시]

여시 완전 알차게 잘놀았다ㅋㅋㅋ 나도 시티투어 버스 해봐야겠다 완전 좋아보여..

[아무런 생각이 없습니다.]

여시씨!! 제가
6월 마지막주에 부산을 갑니다!!!!!!
지우지말아줘용ㅠㅜㅠㅜ 제발.......간곡히 부탁해요....ㅠㅠㅠㅠ

[코어의향기]

우와 사진 너무 예쁘다 이번 휴가에 이렇게 가봐야겠어 ㅎㅎ

[아뇨아닌데요]

우와 사진 너무 예쁘다 잘봤어 여샤

[하고싶은닉네임이없어서이거함]

여시의 손민수가 되어서 여시가 다닌길로만다녀야게쎀ㅋㅋㅋㅋㅋ 고마워~!

[고픈다내꾸]

존나 재밌닼ㅋㅋㅋㅋㅋ 잘봤어 여샤

[R=VD 우리사랑이대로]

여시 레드라인 탄고야???

[가몰아]

ㄱㅆ 아니! 버스만 빨간색인 점보버스! 색깔별로 나뉜 ~라인 이건 buti?버스 내가 탄거랑 달라

[여름이다.]

걍 택시타구 다녀야지 했는데 완전 꿀정보다 고마오ㅠㅠㅠ!!!

[왐방빵]

야무지다 아쥬,,,,

[아들이라샌각하고품갯읍니다]

태종대 정말 멋있는곳이구나

[NC다이노스]

연어왔는데 알 차게 잘돌아다녔다! 다음에 투어차 타봐야지 고마워여시!!

[뚱카롱악개]

와여시 진짜 사진도대박이구 노을사진 너무이뻐!!!

[츄르르츄춥]

여샤연어하다왓는데코스너무좋다ㅠㅠㅠㅠㅠ부산갈때참조해야지!!!

[체리로션]

흰여울 짱이다....

[우르꽉끼리]

할 괜찮다ㅜㅜㅜ

[이웃집선인장]

헐 여시 나랑취향딱이다 내일 부산가는데 참고할게!!😘

[졸라호구다]

우와 연어왔엉.....대박 잘다녀왔다ㅠㅠㅠ참고할게 고마워

[뾰로홍]

지우지말아줘영고마워여!

[고혜란]

진짜 알찬 여행이었겠다 보고 나도 부산 빨리 가고 싶어졌음!!!

[도란쓰]

우와 사진 진짜 예쁘다!!! 여시야 사진 필터 뭔지 물어봐도 돼? 음식사진은 푸디 스푸파 필터라고 써있는데 흰여울마을같은 풍경들 사진도 그 필터야? 넘 예뻐 ㅠㅠ

[고재기강재기김재기]

대왕연어 왔당... 여시야 혹시 투어버스 1일권 표 끊은 시점부터 1일 이용할 수 있어? 오후에 갈거라서 일정이 넘빡빡한데,, 담날도 사용가능했음 좋겠다 ㅠㅠㅠㅠ

[호로록옴뇸뇸]

부산여행갈때 따라갈게 너무 야무지게 잘다녔따ㅠㅠㅠㅠ

[억대부자]

부산여행 참고할게!!!

[우헹]

시티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