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糖) 스파이크(Spike)를 관리하라!!
요즘 MZ세대에서부터 40초반에 걸쳐 ‘당 스파이크’란 단어가 빈번하게 쓰이는 현상을 보인다.
‘다이어트’와 함께 짝을 이뤄 대화 중에 빠지지 않는 주제이기도 하다. 왜 그런 흐름을 보이는 걸까요? 원인이나 배경은 간단하다.
그들 세대가 먹는 음식물, 간식 등의 가장 특징적인 것은 ‘달다’는 것이다.
그것도 아주 어릴 때부터 ‘단 것이 맛있다’는 사소한 생각, 식습관이 몸에 배었고 일상화가 되었다.
탕후루, 하이볼 등으로 대변되는 (대부분의 길거리음식 포함)간식들의 내면을 보면 결국 설탕이 주성분이요, 함량도 아주 많고 높다.
그저 입에 ‘달달하다’는 이유만으로 쉽게 찾는다. 비교적 이른 나이부터 내 몸을 망가뜨리는 주범인지도 모르면서~~
혈당 스파이크는 일반적으로 음식을 섭취한 뒤 혈당 수준이 마치 뾰족한 못처럼 급격히 상승했다 하락하는 현상을 말하며 인슐린 스파이크(Insulin spike)라고도 한다.
혈당 스파이크는 주로 당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섭취한 후에 발생하며, 구체적인 수치는 식후 혈당이 30mg/dL이상 상승한 경우를 말한다.
이는 혈관에 있는 당을 세포가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췌장의 동화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효과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혈당스파이크로 인해 혈관에 당이 필요이상으로 과하게 많으면 인슐린 분비도 덩달아 많이 분비해야 한다.
하지만 혈당 스파이크가 과도하게 자주 발생하거나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된다면, 췌장도 인슐린을 장기간에 걸쳐 반복하는 생산, 분비하는 과정에서 기능이 서서히 떨어진다.
인슐린 분비량이 적어지거나 또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당의 효과적인 사용이 되지 않는다. 오랜 기간 혈관에 당이 높게 유지되면 결국 각종 질환으로 진행된다.
이를 당뇨병(糖尿病이)라 부른다. 또 다르게는 대사증후군(代謝症候群)이라 통칭되기도 한다.
혈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1.식사를 적정량 또는 그 이하로 조절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피하거나 줄이고,
과일, 채소, 단백질, 건강한 지방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한다.
일부러라도 그렇게 해야 한다.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하니까!
2.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저항 운동)을 혼합구성 실시하여 근육을 강화하고 혈당을 조절, 관리하는 인슐린의 효과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3. 체중 관리: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간식, 야식, 폭식 을 멀리하며 당이 들어간 음료보다는 생수를 마시고, 필요한 경우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4.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당 수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생활습관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 명상, 요가 등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일상화한다.
‘달달한 것’은 내 몸과 내 인생을 망가뜨리는 주범이므로 대폭 줄이거나 먹지 말아야 한다.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 인대, 건 등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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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단 것이 좋은데 어찌 해야 하나요~^^
근력이 많으면 괜찮지 않을까~
적정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면 괜찮지만
연식이 되어갈수록 췌장의 기능이(신체의 모든 기능이 마찬가지이지만) 떨어지므로 유의깊게 관찰해보면서 조절을 하는게 좋습니다.
우짜든 입에 단 것은 몸에는 별로이거든요 ㅠㅠ 세상사 다 그렇듯이
이박사님 말씀처럼 조금 더 신경 써서 덜 먹는 걸로 식생활 개선 허야겠네요~
권태한 선수님은 매사에 범생이시라 잘 하고 계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우리네같은 (이준석이라하는 한 밤중, 새벽에 매화나무 심는 애들이 가장 싫어하는)지하철 공짜 인생은
조그만 충격에도 후유증이 오래 가고 회복도 늦는지라 행동하는거, 먹는거에 조심해야 합니다.
마른 당뇨는 무대책인가
집밥 잘먹고 나면 바로 졸린다...ㅠ
요상하게 장거리 종주 산행 중에는
마구마구 먹어도 졸리지 않는다...ㅎ
마른 당뇨? 적정체중, 약간 말랐다해도 췌장의 기능이 잘 안되거나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면 당뇨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집중적인 반복적으로 검사를 받아보고시고~ 판정 결과에 따라 , 운동(달리기, 빨리 걷기 등)으로 조절이 가능하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만약 그래도 안된다면 처방을 받아 약과 운동을 병행하는게 그래도 차선책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