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컴접근금지 [상속자들] 차은상 김탄 럽라 빼면 다 재밌는 내맘대로 상속자들 2회 - 1

[최애 김혜수]

출처 : 여성시대 최애 김혜수

* 은상이와 탄이의 감정선에 소홀한 조선컴입니다. 주변인물 맛집 상속자들 즐감해주세요.

** 몰입감을 위해 98%는 드라마의 대사를 그대로 받아적습니다. (2% 정도의 사족)

어쩌다 보니 탄이 집에 와있는 은상

이것마저 없으면 뒷내용 너무 갑툭튀라 한 장 넣어준다

찬영아빠  "미국행 비행기 예약하자마자 호텔 제우스 측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사장님 미국내 숙소 예약 전이면..."

원  "자기네 호텔로 와라?"

찬영아빠  "네"

원  "RS 인터내셔널 이 대표랑 약혼한다더니 벌써부터 제국그룹 주주 행세를 하시겠다..."

* RS 이대표 = 라헬맘

동요하는 찬영애비

이유는 차차 설명드리겠음

여기도 맛집이여

원  "무슨 일입니까?"

찬영아빠  "...아닙니다. 호텔 건은 정중히 사양했습니다"

찬영아빠  "이번 패밀리 파티 참석자 명단입니다. 총 11명이고 모두 가족 동반입니다"

원  "..."

찬영아빠  "이메일로도 넣어놨습니다"

원  "이메일로 넣어놨는데 왜 굳이 이면지를 만드시죠?"

찬영아빠  "회장님 모시던 버릇입니다. 회장님께 출장 보고는 드렸습니다"

원  "제가 못할까봐 대신 하셨어요?

전부터 궁금했는데, 윤 실장님 지금 누구랑 일하고 계신 겁니까? 접니까, 아버집니까?"

찬영아빠  "저야 늘 제국그룹을 위해..."

원  "그렇군요"

찬영아빠  "사장님 지금... 양다리 걸친 여친한테 화내는 남자처럼 보이는 거 아십니까?"

원  "잘못보셨어요. 너무 순정파시라 양다리라도 걸치라는 조언이었습니다. 회장님 물러나실 때 괜히 같이 순장당하지 마시고"

찬영아빠  "다른 당부 말씀은 없으십니까"

원  "쫄지를 않아... 아버지가 잘못 들인 버릇이죠"

오늘도 아슬아슬 기싸움 오지는 두 사람

찬영아빠  "... 조심히 다녀오세요"

제국하우스 으르신들

회장  "이렇게 되고 나니 건강이 제일이다.

자넨 아프지 마. 좋은 거 많이 먹고"

이사장  "다정하게 굴지 마세요. 그런다고 나 호적에서 안 빠져줘"

회장  "껄껄. 빠져달라고 한 적 없다. 탄이 엄마 이 집에 들인 사람, 자네야"

이사장  "그럼 어떡해요. 회장님이 자꾸 밖에 내놓으니까 안으로 숨겨야지"

회장  "알지. 다- 내 탓인 거"

이사장  "알면 됐어요. 죽어도 호적정리는 안해. 그러려고 들인 거예요

내 우리 안에 거둬서 죽을 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게 하려고"

회장  "껄껄껄. 사람... 나이 들면 둥글어지기 마련인데, 자넨 참 여전해"

이사장  "자식이 없어서 그런가보죠"

탄맘  "뭐라는 거야..."

원이 등장

탄맘  "ㅎㅎㅎ니 얘긴 안 하더라. 내 욕만 해, 내 욕만"

원이 노크하려는데 인터셉트한 탄이맘

탄맘  "원이 왔어요~"

탄맘  "들어가 봐, 어머니 와 계셔"

원  "... 이 집에 제 어머니가 어디 있나요"

탄맘  "어이구 그래~ 아줌마 왔다, 아줌마! 너 키워준 아줌마!"

원  "더 들으실 거예요?"

탄맘  "간다, 가! 이 아줌마도 간다!"

슬슬 각 나오는 이 집 콩가루력

이사장  "오랜만이다"

원  "오셨어요"

이사장  "단 한 번도 먼저 인사하는 법이 없지...

나 너 미국가기 전까지 10년 키웠어. 정으로 키우진 않았어도 정성껏은 키웠어. 그저그런 계모 만들지 마"

원  "죄송합니다. 10년 정성껏 키워주셨는데 이렇게 커서"

이사장  "너 지금...!"

회장  "그만 해라 둘 다"

이사장  "가요, 나"

회장  "안 나가"

회장  "미국 출장 간다며"

원  "네"

회장  "미국 놈들은 패밀리 비즈니스 중요하게 생각해. 걔들한텐 가족이 최고의 가치지.

그러니, 너도 탄이 불러서 같이 가"

원  "제가 알아서..."

회장  "말 들어. 윤 실장한텐 내가 얘기해 놓을테니"

원  "제 비즈니스예요. 제가 알아서..."

회장  "나도 내가 알아서 하는 거야. 아직 네 회사 아니란 얘기야"

출근이나 하고 말해 영감탱

이사장  "왜 이래? 바쁘다니까"

탄맘  "잠깐이면 될 걸 꼭 이래!"

이사장  "고따구로 은근슬쩍 말 짧게 해라 자꾸?"

탄맘  "바쁘다니까 그랬지. 스케줄에 금테 둘렀나 하구"

이사장  "또!"

탄맘  "아우 알았어요! 라헬이네 만난다면서요. 그 쪽에서 먼저 보재요? 왜 보재요?" 

이사장  "알아서 뭐 하게? 직접 나갈거야?"

탄맘  "직접 못 나가니까 묻잖아요. 나도 알고는 있어야지, 사돈댁 일인데"

이사장  "누가 니 사돈이야 누가. 탄이 내 아들인 거 잊었어?"

탄맘  "아휴, 유세 좀 그만 떨어요. 괜히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이사장  "후회?"

탄맘  "탄이가 커서 좋아라 하겠다~ 지 엄마 이런 대접 받고 산 거 알면~"

이사장  "너 지금 나 협박하니?"

탄맘  "그렇게 들렸다면 할 수 없구"

이사장  "꼴값 떨고 있네"

탄맘  "뭐야?!"

이사장  "니가 작은 사모님 소리 좀 듣더니 진짜 이 집 안주인이라도 된 줄 아나본데, 내가 있는 한 넌 죽는 그 순간까지 내 남편 동거녀야.

내가 꼭 그렇게 만들어 줄거야. 너, 알아들어?"

탄이맘은 정말 첩이었던 것이다ㅠㅠ

서러움 폭발한 탄이맘ㅠㅠ

탄 나레이션 '다른 여자의 가방, 다른 여자의 집, 다른 여자의 남편...

평생 다른 여자의 것만 갖고 싶어 불행한 사람. 그 사람이 바로...'

그래 니네 엄마 전화 좀 받아라 불효자식아

은상  "엄마? 나야. 전화 늦어 걱정했지...

미안해, 미국 첨 오니까 정신이 없어서. 막 영어밖에 없으니까...

언니는... 키가 더 컸구 얼굴은 좀 탔어. 알잖아, 캘리포니아 햇빛. 맥반석 찜질방 같은 날씨라구"

라헬이 멘트 훔쳐쓰는 은상

은상  "지금 언니네 집인데, 엄마 잔디밭 있는 집 알지? 담 없고 잔디 깎는 기계 있고 그런 집. 언니네 집 그런 집이야"

은상  "그러니까 나 걱정하지 말구... 잘 드시구 잘 주무시구. 알았지?

... 그럼 끊는다? 또 전화할게"

은상맘 싱숭생숭

다 듣고 있던 김탄

보통 이런 거 보면 못 본척 모른 척 하는 거 아닌가

둘의 서사가 생겨야 하므로 탄이는 들어감

은상  "뭐야 노크도 없이?"

선방문 후노크

은상  "순서가 틀렸잖아, 아무리 니네 집이지만... 뭔데?"

탄  "한국엔 이런 음식 없냐?"

은상  "...고마워..."

탄  "고마울 거 없어. 그거 신장에 좋은 음식이야"

은상  "하지 마!"

탄  "너 거짓말 되게 잘하더라?

은상  "내가 무슨... 다 엿들었어? 왜 엿들어?"

탄  "집에 여자 목소리 나는 게 신기해서"

탄  "뭐냐 저건 또?"

은상  "전화비..."

탄  "너 돈을 꽤 흥청망청 쓴다?"

은상  "... 이건 방값. 미국에 내 방 생기면 달려고 했던건데 너 줄게"

탄  "나한테 버리는 거 아니고? 뭔데 이게?"

은상  "드림캐쳐. 나쁜 꿈을 걸러주는 거야. 그 구멍 사이로 예쁜 꿈만 들어온대"

탄  "예쁜 여잔 안 들어오냐?"

은상  "됐어, 내놔"

탄  "쉬어라. 그거 남기지 말고. 그게 신장에~"

은상  "하지 말라고!"

은상  "...뭐 탄 거 아냐?"

왜 자꾸 신장 얘기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닥 궁금하지 않다

암튼 은상이는 그렇게 첨 본 남자애 집에서 자고...

다음날 드라이브도 하고...

왠지 모르겠지만 쫓기기도 하는데 캡쳐는 생략

그 시각 탄이에게 전화하는 라헬

김탄은 받는 법이 없음

라헬이 상처받은 표정 너무 맘 아픔ㅠㅠ

곧장 다시 울리는 전화

못 이기는 척 받아주려는데

라헬  "나. 왜"

라헬맘  "탄이랑 같이 있어?"

라헬  "같이 있음 어떡해 이 시간에. 탄이 학교 갔지"

라헬맘  "아, 그렇지. 탄이 뭐래?"

라헬  "뭘 뭐래?"

라헬맘  "탄이한테 얘기 안 했어? 영도 아빠랑 나"

라헬  "무슨 자랑이라고"

라헬맘  "그래도 얘기해야지. 영도랑 탄이, 걔네 둘이 제일 친한 친구라며"

라헬  "이제 둘이 친구 아냐. 끊을게"

우리 라헬이 행복해야 한다

식사 파토냈던 호텔로 온 영도

설거지 알바 중

그냥 알바 아님

직원1  "사장님 아들이요?"

직원2  "어. 중학생 때부터 방학 되면 무조건 와서 저랬어. 호텔 물려받기 위한 일종의 황태자 교육이지"

직원1  "시킨다고 해요? 재벌 아들인데 착하네"

직원2  "착하긴 개ㅃ..."

고딩 수트핏 죽인다

영도에게 다가가는 호텔 매니저

매니저  "영도 군, 내가 분명히 서비스 왜건 세팅하면서 플레이트 데우라고 당부했을 텐데요. 영도 군이 고객이면 풍미도 채 느껴보기 전에 식어가는 음식을 대접받고 싶나요?

그리고 키친 출입 땐 용모를 깔끔히..."

영도  "내가 지금... 기분이 좋아 보여요?"

매니저  "그럼 각자 소임을 다 하는데 사장님 아들이라고 봐드려야 합니까? 계속 이런 식이면..."

장갑 바로 벗어버리는 패기

영도  "보고하세요, 아버지한테"

영도  "그게 매니저님 업문데 열심히 하시라고요. 10년 후에 내가 이 호텔 주인 되면...

경력이라도 있어야 이직이 쉽죠"

직원3  "지금 룸에 검찰총장님 도착하셨습니다"

영도  "아이구, 저한테 설거지보다 어울리는 업무가 생긴 것 같네요"

오늘도 싸갈스 바갈쓰

사학루등 첫 등장

무려 검찰총장 아들, 고3, 본명 이효신

효신할배  "효신이 수능이 얼마 안 남았지?"

효신  "늘 준비하던 대로 준비하고 있어요 할아버지"

효신아빠  "작년보다 전국 석차 올리는 게 문제지, 다른 문제는 없어요 아버지"

효신큰아빠  "그래~ 시간 탓하고 날짜 탓하는 건 덜 떨어진 행동이야~"

효신  "...네"

효신할배  "거 고등학교도 같은 동문이었으면 얼마나 좋아"

효신작은아빠  "에이~ 요즘엔 제국고가 더 명문이죠. 형들 때랑 달라요~"

효신할배  "다른 거 누가 몰라? 한국은 무조건 라인이야. 제국고가 명문이긴 하지만 정,재계 수장급들 배출하기에는 아직 역사가 짧지 않나"

효신큰아빠  "그럼 우리 효신이가 제국고의 역사가 되면 되겠구나!"

불편

효신아빠  "큰아버지 말씀, 새겨들었지?"

효신  "...네 (억지미소)"

검찰총장룸을 찾은 영도

효신아빠  "아, 영도 군"

영도  "장관님, 총장님, 방문해주셔서 영광입니다"

영도  "원장님, 검사님, 아버지께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효신아빠  "최 대표 아들이에요 아버지, 효신이 제국고 후배고요"

효신할배  "최 대표는 젊은 사람이 아들 교육도 아주 훌륭하구만. 하하하"

영도  "감사합니다"

목이 탄다

설거지 때려치고 서빙 알바로 전향한 영도

영도  "음식은 입에 맞으십니까?"

효신작은아빠  "셰프 바뀌었다더니 더 맛있어졌는데~? 허허허"

그리고 효신이 물도 리필해주는데

마셔라 마셔라 물이 들어간다 쭉쭉쭉쭈죾

ㅡㅡ?

영도  "목이 많이 타시는 것 같아서요"

2-2편에서 계속...☆

[고민이야휴]

ㄹㅇ 주변 인물 얘기가 더 잼씀ㅋㅋ

[인사까진연습했는데]

재밌다

[홍 시영]

존잼ㅠㅠ라헬이 좋다..

[루미큐브처돌이~!]

라헬이 행복해야돼 ㅠㅠㅠㅠㅠㅠ

[don’t you dare be late]

메인커플 노관심인거 넘웃곀ㅋㅋㅋㅋㅋ 존잼이다ㅠㅠ

[에비씨디이에프지]

메인 커플 노관심일만 하다 따로 떼어 놓으니까 존잼이넼ㅋㅋ

[필라이트맥주]

영도 저 장면은 첨 보는 기분ㅋㅋㅋ

[The Moon Song]

영도 라헬 효신 원이 나올 때가 제일 재밌어ㅠㅠㅠㅠ

[해리포터와불의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건너뛴다 캡쳐 맛집ㅋㅋㅋㅋㅋㅋㅋㅋ

[탕여나지!!]

효신할배 추격자에서 쎅쒀럴,,,말했던 그 할아버지 아녀?!

[맥그로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듀마루]

메인 뛰어넘어도 이렇게 재밌다니 ㅋㅋㅋㅋㅋ

[죠르디]

ㅋㅋㅋㅋ물존나많이줰ㅋㅋㅋㅋㅋㅋ

[숨쉬는 법을 아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거지 왜인지 모르지만 탄이네 집에 있고 노관심....

[여친덕후]

라헬 저 표정 머무 찌통... 짤만 봐도 안쓰러워

[에어팟프로]

ㅋㅋㅋㅋㅋㅋ 사족 찰져 오늘 정주행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