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625 전쟁 73주년, 그리고 일요일이라는 게 기이하게 생각되고 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지난 일요일(6/18)에 현충원에 가보게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처음으로 현충원 지하에 들어가 보면서 생전 처음 보는 조형물과 많은 근조화환을 보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박정희대통령 묘소, 이승만대통령 묘소도 가보게 되었고요.
현충원을 방문한 6월의 다양한 풍경을 함께 해주었으면 합니다.
현충원을 들어가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충성분수대 동상은 다 기억하시나요?
장군묘소에 가지 않고 사병들과 함께 자리한 채명신장군 묘소에 참배를 하게 합니다.
현충원으로 들어가게 되었고요.
현충원 안에 있는 조형물도 보게 되고요.
현충원 지하에도 들어가 보게 되었는데, 여러분은 보셨나요?
그리고 현충원 주변도 둘러보게 됩니다.
외곽에서 보는 현충탑도 보게 합니다.
조국통일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들이 쉬는 곳도 가보게 되었답니다.
무명독립용사들의 기념비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박정희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게 합니다.
요즘에는 근조화환이 많아졌다는 게 달라진 분위기가 됩니다.
장군묘에서 보는 서울의 한강과 대교들을 보게 되었는데 대단합니다.
요즘 현충원에는 자귀나무 꽃이 만개되어 있었고, 이승만대통령 묘소에 참배도 하고요.
올해 새로 만들어진 유격부대 전적 위령비도 만나게 되고.
이제 충혼승천상이 있는 곳을 가보게 되고요.
충혼승천상을 보면서 호국보훈의 달 6월의 현충원 방문을 마무리합니다.
물론 가보신 분도 많겠지만 그래도 아직 가보지 못한 분들은 6월이 가기 전에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더운 여름철에 건강 조심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걸어 다니는 걸 하다 보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함께 봐줘 고맙습니다.
첫댓글 귀향후 동작동 국립묘지를 가보지 못하여, 호국 영령들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최대장님의 작품들을 보면서,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거의 매일 들락거리는 현충원인데, 늘 소개는 최대장님이 해 주시니
좀 민망하기도 하네요.특히 호국 보훈의 달 6월에 현충원 소개는 그 의미가
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현충원도 세월의 흐름에따라 후손이 있는 장군 무덤과
후손이 없는 6.26참전 사병 무덤과는 유족의 발길이 차이가 많습니다.
장군 묘역에는 수시로 조화(弔花)가 바뀌는데,사병 묘역에는 자주 찾아주시던
부모님도 돌아가시고나니 요즘은 현충일에도 사병 묘역은 한산하여 인근
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각 무덤에 헌화를 한다고 합니다.
호국 영령들에게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