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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최애 김혜수
* 은상이와 탄이의 감정선에 소홀한 조선컴입니다. 주변인물 맛집 상속자들 즐감해주세요.
** 몰입감을 위해 96%는 드라마의 대사를 그대로 받아적습니다.
알바 끝낸 영도는 지 방으로 옴
뒷태 좋으니 캡쳐
자켓 벗는 거 좋으니 또 캡쳐
셔츠 좋으니 또 캡쳐
언제부터 기분이 안 좋은건지 모를 영도의 감정선
(띵동)
효신 "화장실 좀 쓰자"
그 자리는 토할 만 했다
효신이 토하느라 영도 옷 갈아입는 거 못 봄
영도 "음식이 별로셨나봐요"
효신 "... 잘 썼다"
영도 "화장실은 1층에도 있는데"
효신 "토하다가 아버지랑 마주칠 순 없잖아?"
영도 "나한테 들킨 건 괜찮나?"
효신 "들킨 걸로 따지면 니가 나한테 들킨 게 더 많지 않겠냐"
영도 "선배 협박할 때 목소리 되게 좋네요"
효신 "욕할 땐 더 좋은데. 들어볼래?"
영도 "사양해야죠. 담배 하나 드려요?"
효신 "난 몸에 나쁜 건 안 하는 주의라. 간다"
그 비밀 같이 좀 알자
오랜만에 은상이랑 탄이 얘기
은상이는 지금 폰도 여권도 없는 상태
은상 "나 핸드폰 좀. 집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났어"
탄 "집이면... 한국?"
은상 "응"
은상 "고마워~"
얼굴책 아니고 이야기책 로긴 중인 은상
글 찌는 중
은상 "답글 달리면 나 좀 보여줄 수 있어?"
탄 "누군데. 남자친구?"
은상 "남자인 친구"
탄 "그냥 전화를 해! 답글을 언제 달지 어떻게 알아!"
은상 "최근에 번호 바뀌어서 번호 못 외워. 어디 간다고 했는데 한국에 있는지 갔는지 모르겠네..."
탄 "어디 있는지 모르는 놈한테 도움을 구해?!"
은상 "내 마음 속에 있다, 왜! 너한테 놈 소리 들을 애 아니거든?"
탄 "뭘 또 그렇게까지 신뢰해"
은상 "친구로서 내가 존경하는 애야"
탄 "나라를 구했어, 한글을 창제했어! 친구끼리 존경은..."
탄 "연락 안 오면"
은상 "올 거야"
은상 "어디 가~!"
집에 간다
은상 "답글알림... 안 떴어?"
탄 "하... 안 달렸거든? 친한 건 맞냐?"
은상 "내 인생의 절반을 같이 보냈다"
탄 "사귀냐?"
은상 "아니거든"
탄 "사귀었냐?
은상 "아 왜 자꾸 남의 호적에 과거를 끼얹어?"
은상 "...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수시로 확인하고 답글 달리면 좀 알려주라... 나한테 희망은 지금 얘 밖에 없단 말야. 어? 부탁할게..."
탄 "에휴"
집 도착
탄 "여기 키. 들어가 있어"
은상 "어디 가게?"
탄 "도망치느라 차 놓고 왔잖아. 차 찾아와야지"
은상 "아..."
탄 "오래 안 걸려"
언제 두고 왔는지도 모를 차 찾으러 가는 길
김탄은 은상이 SNS 염탐 중
탄 "차은상.. 차은상..."
믿기 힘들겠지만 나 지금 미국인데 문제가 생겼어.
니도움이 필요해!
메시지 보면 답글 달아줘.
탄 "칫"
본격적으로 연어를 시작하는 김탄
월200만원 사무직.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탄 "뭔 말이야"
프레디랑 제이슨이 화해했음 좋겠당...
거의 정주행 수준임
탄 "ㅋ.. 취향 하곤..."
망고식스 알바하다 셀카 찍은 은상
탄 "뭔 맨날 알바냐..."
은상 "진상손님 1호"
찰칵
탄 "어~ 너구나?"
찬영: 진상손님이 이렇게 훈남이야?
탄 "훈남? 미친 거 아냐?"
찬영: 진상손님이 이렇게 훈남이야?
└> 은상: 꺼져.
탄 "그라췌~"
찬영: 진상손님이 이렇게 훈남이야?
└> 은상: 꺼져.
└> 찬영: 오늘도 수고했다. 힘내 차은상! 이만 꺼질게^^
탄 "그렇지... 그냥 친구일 리가 없지..."
동공지진
연어하는 사이 은상이 여권도 찾았음
보나 "망했어~~
망한 거 같애... 망했어... 찬영이가 전화를 안 받아ㅠㅠ"
명수 "망했지... 생각해봐라. 미국 언니들이 얼마나 섹시하겠냐? 너 같은 젓가락만 보다가 나올 데, 들어갈 데를 정확~하게 알고...
나오고 들어간 자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울텐가~"
첫 대사가 이게 뭐냐 명수야
보나 "야! 우리 찬영이가 너 같은 줄 알어?"
명수 "그게 의문이야. 나 같지 않을텐데... 왜 전활 안 받지?"
보나 "아 엄청 바쁘거나 전화온 줄 몰랐겠지!"
명수 "왜 여자들은 정답을 알고 있으면서 안달하고 걱정해?"
보나 "이런 기분이 좋으니까!"
명수 "허얼... 변태"
영도 알바 퇴근 아지트 출근
명수 "올~ 최알바~ 알바 끝났어?"
영도 "넌 좋겠다, 로펌 아들이라. 공부 못해서 법대 갈 일 없으니까 로펌 물려받겠다고 알바할 일은 없잖아"
명수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공부 못해서"
영도 "쟨 왜 저러고 있냐"
보나 "알 거 없잖아"
영도 "포즈가 생각 많아보여서"
보나 "나한테 관심 꺼줄래?"
영도 "관심이 가는 걸 어떡해
예뻐가지고"
보나 "그래, 나 경쟁력 있어. 그치? 그러니까 전화해야지!"
보나 "여보세요? 찬영아~"
찬영 "깜짝이야!"
보나 "난 오늘 네 번이나 전화했는데 넌 어떻게 한 통도 안 해?"
찬영 "언제나 니가 한 발 빠르니까~
How much is it?"
보나 "어~? 여자 목소리 들려~? 어떤 기집애랑 얘기하는거야!!"
찬영 "니가 보면 긴장할 만한 외모의 소유자랄까?"
보나 "윤찬영 너 바람났어...? 그 기집애 바꿔봐!!!"
찬영 "그 기집애 지금 전화받고 있네~"
찬영 "너 보고 싶어서 공부가 안 돼. 어떡할 거야"
보나 "칫, 완전 행복해!!
근데 너 SNS 안 봐? 나 눈물셀카 올렸는데"
영도 "윤찬영 안 돌아오겠는데?ㅋㅋㅋ"
보나 "뭐라고? 못 들었어"
찬영 "SNS 다 끊었다고. 집중 안 돼서"
보나 "그러지 말고 좀 봐아~♡ 좀 보거라~♡"
찬영 "알았어, 볼게~ 어~ 집에 가서 내가 전화할게, 기다려~! 어~"
보나 눈물셀카 보려고 이야기책 켜본 찬영이는
은상이 글 발견
전화가 됐음 진작 했겠지 바보야
여권도 없으면서 떠나려는 은상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은상 "왔어? 빨리 왔네? 나 이제 가려구..."
탄이 말고 딴 사람 왔음
우리 라헬이
은상 "누구...세요?"
라헬 "그건 그쪽이 아니라 내 질문 같은데. 누구니 너?"
은상 "어? 우리 구면인 거 같은데... 그 때 공항에서... 맞죠?"
라헬 "맞으면 어쩌라고. 반갑니? 누구냐고 너"
은상 "그러시는 분은..."
라헬 "이 집 주인 약혼녀"
은상 "약혼녀요...? 이 집 주인 고등학생이거든요?"
라헬 "약혼은 작년에. 우리 열일곱살 때"
라헬 "이제 좀 대답하지? 누구냐고. 왜 여기 있냐고 몇 번을 물어!"
세 번째다 시발ㅜㅜ
은상 "제가 사정이 있어서 하룻밤 신세를 졌어요. 지금 짐 찾아서 나가던 길이구요"
라헬 "여기서 잤단 말이야?"
은상 "아... 오해하시는 그런 상황은..."
라헬 "조용히 해 봐"
라헬이가 또 빡친 이유
라헬 "이건 또 왜 니 손에 있어?"
은상 "짐을 맡겼었어요. 그럼..."
은상 "지금 뭐한 거예요?"
라헬 "실수. 니가 이 집에서 나랑 부딪힌 거랑 같은 거"
은상 "오해할 상황 없었다고 분명히...!
... 재워준 집주인 생각해서 꾹 참고 이만 가볼게요"
지가 뭔데 참는다는거지
라헬 "장난해? 그냥 가면 어떡해. 주인도 없는 집에 키도 갖고 있었는데, 뭐가 없어졌는지 어떻게 알아. 열어"
은상 "이 봐요!"
라헬 "오해받기 싫은 거 아니었어? 그럼 열라니까?"
은상 "그래 좋아. 열게. 근데... 열어서 아무것도 없으면 어떡할 건데?"
라헬 "없을 리가 없잖아?"
은상 "됐어?"
아니 아직
은상 "무슨 짓이야!!"
라헬 "자세히 보는 중이야. 없네. 가 봐"
라헬 "이 쓰레기들 잘 챙기고"
은상 "야!"
라헬 "집 주인 오기 전에. 얼른"
서럽
전화도 없고
여권도 없고
대책도 없는 은상
같은 시각
보절부절
명수 "왜! 대체 뭐가 문젠데!"
보나 "아니 이게 말이 돼? 내가 눈물셀카 올렸는데, 올렸다고 얘기까지 했는데! 어떻게 두 시간이 넘도록 아무 반응이 없을 수 있어?"
영도 "야, 이 오빠가 너 생각해서 말해주는 건데..."
보나 "오빠 좋아하시네"
영도 "오빠가 아는 남자 중에는 눈물셀카 좋아하는 남자는 없엌ㅋㅋ"
보나 "그럼 뭐 좋아하는데?"
영도 "눈물보다는... 성인물을 좋아하짘ㅋㅋ 그... 살색 위주의 셀카를 찍어서 보내봐"
명수 "윤찬영 바로 비행기 탄다에 내 돈 모두와 내 손모가지를 건다"
급식이들이 못하는 말이 없네
보나 "야 우리 찬영이 그런 애 아니거든? 니네 빨리 우리 찬영이한테 사과해!!! 미국 방향 어디야, 미국 방향 보고 석고대죄 해 빨리!!!"
명수 "그런 애 아니면 그게 이상한거지, 18세 고딩이~"
영도 "야, 그냥 헤어져. 헤어지고 명수랑 사귀어"
보나 "미쳤어 돌았어 약먹었냐 내가?"
명수 "뭔 거절을 세 번이나 해? 야! ...
난 너 싫지 않다^^"
보나 "야, 왜 니네 사이에 날 끼워. 니네 둘이 잘 어울려, 니네 둘이 사귀어!!!"
명수 "뭔 또 그런 말을 해?"
명수 "근데 난 너 싫지 않다^^"
영도 "죽는다^^"
명수 "야 너 사랑에 성별이 중요한 그런 편견있는 애였어? 우리 헤어져!"
영도 "어우~ 이거 예뻐서 때릴 수도 없고 증말!"
명수 "데헷"
진짜로 데헷이라고 소리도 냅니다
보나 "웩. 야, 아까까지가 딱 좋았거든? 너넨 어떻게 선이라는 게 없냐?"
명수 "야, 선은 넘으라고 있는거야~ 유라헬 봐라, 국경선 넘는 거. 걔 탄이 보러 미국 갔더라. 너도 보고 싶으면 좀 가. 여기서 행패부리지 말고!"
보나 "야 조명수, 내 앞에서 김탄 얘기 하지 말랬지!"
명수 "니 옆에서 한 건데~"
보나 "넌 왜 그냥 듣고만 있어? 김탄 얘기 나만 불편해?"
영도 "명수가 나보다 싸움 잘해. 그래서 나 못 덤비잖아 얘한테"
명수 "싸움이야 나보다 이보나가 잘 하지"
보나 "죽어!!!!!"
뱅기표 사러 왔다가 그제야 여권이 없단 걸 알아버린 은상
탄 "갔다고? 어디로. 짐 다 챙겨서?"
라헬 "야 김탄, 우리 반 년만에 보는거야. 근데 그게 니 첫인사야? 대체 내가 왜 어디서 주워왔는지도 모르겠는 기집애가 어디로 갔는지까지...!"
탄 "예뻐졌네"
라헬 "...알아"
라헬이는 김탄 말한마디에 좋았다가 상처받고 그래ㅠㅠ
탄 "걔는. 니가 내쫓았어?"
라헬 "그게 약혼녀의 특권인 거 몰랐어?"
탄 "말했어 걔한테? 약혼한 거?"
라헬 "당연한 거 아니야? 이건 내가 말하기 전에 니가 말했어야지"
탄 "그럼 걜 그냥 여기 두지 그랬어. 그럼 최소한 니 소개는 내가 했을텐데"
뭐 저런 놈이 다 있어
라헬 "나 오는 거 몰랐어?"
탄 "알았어"
라헬 "근데 왜 공항에 마중 안 나왔어?"
탄 "더워서"
라헬 "더우면 한국 오지. 금방 가을인데"
탄 "멀어서"
라헬 "... 모레가 우리 약혼 1주년인 건 아니?"
탄 "어"
라헬 "어...가 다야? 너 이럴거면 나랑 약혼은 왜 했는데?
탄 "내가 나중에 너랑 결혼을 안 하려면, 약혼이라도 해야 했으니까"
라헬이가 힘든 게 싫다. 김탄 망해라
(띵동)
여러분 은상이가 이 집에 여권도 아니고 고작 뭘 찾으러 다시 왔는지 리슨 케어플리
탄 "어디 가! 가면 간다 말을 하고 가야 될 거 아냐!"
은상 "집에 왔구나. 명함을 놓고 갔어"
은상 "...요. 경찰관 명함"
탄 "그건 왜 찾는데"
라헬 "그거 내가 집 치우면서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은상 "어느 쓰레기통?"
라헬 "대문 밖에"
탄 "됐어. 찾을 필요 없어"
은상 "왜 필요가 없어. 그걸 찾아야 여권을 찾지"
김탄이 지금 여권 줬으면 다 끝났을 일
탄 "버려?"
라헬 "버리긴 뭘 버려. 보지도 못했는데"
탄 "지금 이게 너한테 짜증나는 상황인 건 이해하는데, 쟤 나때매 경찰한테 여권 뺏기고 한국도 못 가고 있는 상황이야"
라헬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탄 "너랑은 상관없지. 근데 나랑은 상관있으니까 끼어들지 마"
김탄 망해라 22
라헬맘 처돌게 만드는 김탄
라헬이 빡쳐서 집 가려는데 김탄 폰 울림
찬영이가 남주인 게 더 재밌을 듯
김탄은 은상이 쓰레기통 뒤지는 거 다~~~ 보고
넋두리까지 다~~~ 듣고나서 여권 돌려줌
너때매 라헬이는 상처받고 은상이는 쓰레기통 뒤집어썼다
김탄 망해라 333
그러다가 별안간 쫓기는 신세
뛰다가 숨은 곳이 극장인데 역사에 길이 남을 엔딩이 탄생하죠
탄 "혹시... 나 너 좋아하냐?"
3회에 계속...☆
첫댓글 여시야 잘보고 있엌ㅋㅋㅋㅋ저 대사는 볼때마다 오그라들어
사장님 계약서와 다른 내용이지 않습니까 주인공 서사 너무 많아욥(농담반진담반)
사족 너무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ㄴㄴㅋ
헐 이대사가 2화에 나온거야?? 대박이닼ㅋㅋㅋㅋㅋㅋㅋ 글구 다른 대사도 진짜 오글ㅋㅋㅋㅋ
찬뽀나 꼭 많이 보여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개웃겨 상속자들 주인공 케미빼면 존잼쓰
여샤 잘보고있어 넘재밌엌ㅋㅋㅋㅋㅋ
영도 담배 폈구나....☆ㅋ짜식...☆
개재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헠헠 여샤 잘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안간 쫓기는게 너무웃곀ㅋㅋㅋㅋㅋ
영도야 ㅜㅡㅠㅡㅠㅡㅠㅡ 내원픽
명수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같은 마국이라도 미국땅이 을매나 넓은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온다는겨
역사에 길이 남았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좀 봐~ 좀 보거라~ 할때 보나 진짜 핵러블리ㅠㅠ
이와중에 찬영이 얼굴책 이름머야ㅋㅋㅋㅋ 화이트 해커 윤ㅋㅋㅋ
모야 메인커픙 서사 좀 구리군.. 라헬 맛집,, 캡쳐,,
혹시... 나 너 좋아하냐? 이게 초반에 나온거구나? ㅋㅋㅋ
존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나랑 라헬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