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주는 더위로 인해 식욕이 없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먹었다.
더위로 식욕이 없을 때 여주를 먹으면 쓴맛이 위를 자극하여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이 생기도록한다.
또한 여주엔 건위·정장 작용도 있다. 여주는 동남 아시아의 전통 의학에선 피부병, 야맹증, 기생충, 류머티스, 당뇨, 통풍, 신체 허약등에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여겨 이용해 왔다. 여주엔 비타민C가 100g 중 120mg이나 들어 있다.
이는 딸기의 80mg, 양배추의 40mg, 레몬의 90mg을 웃도는 양이다. 더구나 여주의 비타민C는 수분이 많은 과육에 들어있기 때문에 가열해도 거의 파괴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 베타-카로틴과 칼륨 철 등의 미네랄도 많다.그런데
식물인슐린은 체내에서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펩타이드의 일종으로 여주의 열매와 씨에 많이 들어 있다.
식물인슐린은 간에서 당분(포도당)이 연소되도록 돕고 또한 포도당이 체내에서 재합성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당뇨병 환자의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카란틴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지용성 성분이다.
이들 두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여주가 근년 당뇨병 환자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세계 각국에서 연구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당뇨병은 췌장에 있는 랑게르한스섬의 베타 세포에서 분비하는 인슐린(혈당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의 양이 크게 줄어들거나 췌장이나 인슐린 자체의 기능이 약해져서 혈당치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병이다. 근년 이 당뇨병에 걸리는 사람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한편으론 당뇨병에 효과 있는 식품들이 과학적으로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이 여주다.
여주에 당뇨병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예를 들면 일본 도쿄의과대학 연구진은 선천적으로 혈당치가 높은 쥐들에게 일정한 농도의 여주 추출 엑스를 먹인 결과 겨우 1주일 만에 혈당치가 내려갔다고 보고했다.
방글라데시에선 사람을 대상으로도 시험했다.
당뇨병 환자 100명(35∼73세)에게 여주주스를 마시도록 하고서 포도당 부하 시험을 실시한 결과 포도당 부하 전과 마찬가지로 부하 후에도 혈당치가 떨어졌다.
여주열매 이용법
여주열매는 수분이 많아 여름철에는 냉장보관 하여도 수확한지 5일이 경과하면 변색되기 때문에 수확과 동시에 냉장보관을 하고 먹을때에는 녹즙기나 믹서기 를 이용하여 즙을 낸 다음 그냥 또는 요구르트, 토마토, 기타 야채 등을 적절이 혼합하여 음용한다 (1회 갈아서 먹는량 생과 100g~ 250g 하루에 500g 이하)
( 여주생과를 조금 더 보관하려면 신문지 이용 개별적으로 싸서 냉장 보관한다 )
여주열매 활용 요리법
여주를 오이 또는 호박과 같은 용도로 음식에 활용 한다.
호박전처럼 얇게 썰어 여주전을 만들어 먹어도 되고 회무침, 비빕밥, 냉면, 물김치, 여름의 각종냉국 등을 요리 할때도 얇게 채썰어서 오이대용으로 넣어서 사용하고 된장찌개에 넣어서 요리해도 된다.
1. 성숙된 여주는 열매는 종자를 싸고 있는 붉은 살은 단맛이 있으며 먹으면 달콤하다.
약용으로 이용할 경우 어린열매로 골라 기름에 볶음, 소금에 절여먹기도 하며(짱아치) 여주를 얇게 썰어 고기 먹을때 쌈채와 곁들여 먹으면 콜레스트롤 걱정이 없고 느끼한 맛이 없어진다
2. 종자를 싸고 있는 붉은 살은 단맛이 있으며 식용된다. 보통 덜 익은 열매를 수확하여 안의 종자가 있는 부분을 제거하고 고기와 함께 삶거나 기름에 볶아 먹어도 좋다.
3. 여주 생즙 만들기( 재료 : 파인애플 한개, 여주한개, 꿀 조금 ) - 잘씻은 여주의 씨를 빼고 과즙기에 넣어 즙을 낸다. 파인애플도 껍질을 벗긴뒤 즙을낸 후 여과하여 꿀을 조금 넣으면 완성. 또한 여러 가지 야채와 여주을 과즙기에 넣어 즙을 낸 후 설탕이나 꿀을 넣으면 완성.
4. 여주 쥬스 만들기( 재료 : 여주, 얼음, 설탕 혹은 그린스위티 ) - 여주와 얼음을 쥬스기에 넣고 갈아낸 후 설탕이나 그린스위티를 적당량 넣으면 완성
5. 여주 영양죽 만들기( 재료 : 여주 파우더, 쌀, 소금 약간 ) - 쌀로 죽을 만든다. 거의 되었을 때 여주 파우더를 넣고 소금 약간 넣어 간을 한다.
6.여주차 만들기 - 얇게 썰어 말린 여주를 물에 넣고 얼음사탕 적당히 넣고 약한 불에 푹 달인다. 다 우러 나면 여주차 완성, 식혀서 냉장고에 넣고 자주 마신다.
7.여주, 은행 볶음( 재료 : 여주, 은행 ) - 싱싱한 여주를 납작하게 썬다. 은행은 껍질을 벗긴다. 솥에 기름 약간 두르고 미리 준비한 여주와 은행을 넣고 간을 맞추면 곱고 영양 만점인 여주 은행볶음 완성
* 그 외에도 음식을 만들때 여주를 작게 썰어서 조금씩 넣어 먹어도 좋다.
또한 여주 분말 엑스를 당뇨병 환자들에게 매일 섭취 하도록 하면서 혈당치를 재 본 결과 11일 만에 환자의 혈당치가 약 10% 떨어졌다는 보고도 나와 있다.
그 밖에도 여주가 당뇨병 초기에 나타나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한다는 것이 일본 스즈카(鈴鹿)의료과학대학 연구진(미우라 등)의 연구로 밝혀졌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은 충분히 분비되는데도 그 작용이 약해서 혈액 속에 있는 당이 세포 속으로 잘 유입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여주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동물 실험에서 확인된 것이다.또한 여주를 먹으면 당이 근육에 잘 흡수되어 체내 에너지 연소 효율이 높아진다.
그렇게 되면 당뇨병 환자 특유의 무력증이 개선돼 당뇨병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운동 요법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여주엔 비타민C나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당뇨병의 합병증인 망막증이나 신증(腎症) 심근경색 뇌졸증 등의 혈관성 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여주의 당뇨병에 대한 효과는 다른 어떤 식품보다도 커서, 먹는 인슐린 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여주는 게다가 의료 현장에서 사용하는 혈당 강하제와는 달리 부작용이 전혀 없다.
첫댓글 좋은글 감합니다 저의 블로그로 퍼갑니다...
감사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효과를 보는 중 [그렇다고 맹신은 금물] 말린 여주를 사서 끓여 냉장고 보관하고 하루에 너 댓 잔 마시고 있어요!
꾸준히 드세요
오오 아부지 보여드려야 겟어요 ~
감사해요
중국어로 苦瓜말인가요?
중국어를 잘 몰라서 죄송 합니다 ㅠㅠ
암빨라야..그중 야생 암빨라야같네요
감사해요
되도록 먹지마시기를.... 당뇨에 효과좋은 약초는 없어요...
이건 약초가 아니고 열매며 거기다가 먹어서 나쁜 건 없을 듯 하네요
하루에 물 2리터 마시면 좋다니 물 마시는 겸 하면 밑져야 본전 아닐까요?
좋은 정보 제공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당장 여주차를 만들어 먹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