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D_xgt7-lbc4
영상 들어가면 자세한 설명 들을 수 있어!
캡쳐는 이야기 요약해서 적어놓음
19년 8월 10일 영상이고
제일 최신 영상 같아서 가지고왔어
(미래당TV라는데.. 정당인것 같기도한데.. 나는 아무 관련 없음!! )
1. 후쿠시마 원전 사고 8년, 현재 복구 수준?
( 처음에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왜 일어났는지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주심
관심있으면 영상 직접 보는거 추천! )
원자로 3개가 터져서 각각 핵연료 100톤,
합쳐서 300톤 정도의 노심 용융물?(원래 우라늄)이 있는데 그걸 제거해야함
근데 사람이 들어가면 죽으니까
로봇을 집어넣음
8년간 로봇을 집어넣어서 제거하려고 했는데 방사능 그게 너무 세고, 뜨거워서 로봇이 다 고장남..
그러다 최근에 성공했대
그래서 노심 용융물을 깔짝깔짝 제거하고 있대
(이제 교수님 말 그대로 받아 적겠음)
제가 올해 3월에 후쿠시마를 갔는데
후쿠시마 원전 바로 앞에 홍보관이라고 있어요
거기 가보니까 동영상으로 로봇이 거기 가서 이렇게,
100톤 중에 일부지만 몇그람, 아니면 몇 킬로그람 이정도를 긁어내고 있다. 이거를 크게 자랑하고 있더라고요
- 미래당 대표 : 그럼 그렇게 하는데 8년이 걸린거군요
그렇죠. 그러면 그 속도로 300톤을 치우는데 몇년이 걸리겠냐.. 8년 만에 거기 들어가는데 성공을 했는데,
그리고 300톤을 끄집어 낸 다음에 이걸 어떻게 할거냐.. 어떻게 복원할 기술이 있냐, 없어요. 해본 적도 없고, 우리 인류가 해 본 일이 아닙니다
2. 체르노빌,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다른 처리 방법
체르노빌 때도 그 일이 일어났죠
근데 그때는 그냥 덮어 버렸어요. 에라 모르겠다 하고 덮어버렸어요. 콘크리트로
근데 일본은 작전이 달라요. 다 끄집어 내겠다는거예요
모두 다 끄집어내서 아주 깔끔하게 치우겠다
그리고 오염된 지역도 전부 다 복구하겠다 라는게 일본이에요 굉장히 공격적인 작전입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둘 다 어느 쪽이 우월하다고 얘기는 하기 힘듭니다
체르노빌은 그냥 덮어놨을 뿐인데 방사능이 어디로.. 이게, 갈 거 아니에요. 거기 계속 갇혀있는게 아니니까
후쿠시마는 이걸 다 끄집어 내야하는데
끄집어 낼 방법도 좀 어렵고, 끄집어 낸 다음에 어떻게 보관할 지도 사실 잘 몰라요
그래서 인류가 정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3. 방사능 피폭량 국민 기준치를 20배 올린 일본 정부
대표 : 인터넷에 온갖 정보가 많고 정보들의 사실 여부에 관해 많이 논란이 되는데..
핵심적인 논란은 두가지입니다.
둘 중 하나가 옳고, 하나는 틀려요.
그러니까 방사능에 피폭 되는게 건강에 영향이 있냐, 없냐 그게 문제에요
원자력 계?에 있는 분들은 원자력이 안전해야 하잖아요
그리고 사고가 나더라도 큰 문제가 안 돼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심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 하고 싶은거고
그렇지 않고 나처럼 원자력에 반대하는 사람은
와 이거 진짜 위험한건데, 하고 과장하고 싶을거란 말이예요
그러면 그 중간 어딘가에 진실이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지금 현재 그 논란이 어떻게 요약이 돼있냐면
기준치 이하면 괜찮다, 안전하다는 의견하고
기준치 이하라도 위험하다. 라는 의견이 갈려있는겁니다.
기준치라는거는 상황에 따라서 정부가 정하고,
그 기준치 이하로 정부가 관리를 하는거죠
환경, 음식, 피폭량을 관리하는 겁니다
일본이 얘기하는게 지금 그거죠
'기준치 이하니까 괜찮다.'
그런데 의학 교과서에서는 기준치 이하도 위험하다고 돼있어요. 이게 지금 문제인겁니다.
그리고 기준치라는거도 정부가 정합니다. 상황에 따라 바뀝니다.
기준치는 국제 기구인 ICRP 국제 방사선 방어 위원회라고 하는 기구에서 먼저 제안을 합니다. 그럼 그 제안을 대부분의 나라에서 받아들입니다.
조금 어려운 단어지만, 지금 현재 ICRP가 전세계 국민들에게 권장하는 피폭량 기준치가 1인당 1년에 1밀리시버트로 돼있어요. 밀리시버트=피폭량 단위
근데 이 1밀리시버트가 옛날에는 100밀리시버트 였어요. 한 8,90년 전에는...
그 당시에는 의학이 발달하지를 않아서 방사선이 인체에 얼마나 피해를 주는지 몰랐어요
그래서 100밀리시버트를 몸에 쬐보니까, 어 병이 안 생겨? 그래서 100밀리시버트로 했던거예요
그런데 오래 지나보니까.. 당장은 안 생기는데.. 오래 지나고 보니까 여러가지 질병이 생기는거죠
그래서 기준치를 낮춰요, 그랬더니 역시 또 병이 생겨요
그래서 기준치를 또 낮춰요, 또낮춰요,
네번 다섯 번에 걸쳐서 기준치를 낮춥니다.
그래서 최근에 5밀리시버트였는데 또 낮춰서 1밀리시버트로 낮춘겁니다..
앞으로도 의학이 발달하면 더 내려갈 수가 있다.. 이렇게 봐야하는건데
문제는 1밀리시버트로 권고를 하니까 대부분의 나라들이 1밀리시버트로 받아들였어요
그래서 우리나라, 미국, 일본 다 1밀리시버트였어요
모두 다 1 미리시버트였는데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나니까 일본은 1밀리시버트를 지킬수가 없게된겁니다
국민들 피폭량이 너무 높아지니까..
그래서 일본이 어떻게 했느냐
후쿠시마 근처에 20밀리시버트로 기준치를 올려버렸어요
이걸 올려야 기준치 이하로 관리할 수 있는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준치 이하가 불가능하니까..
이럴 당시에 후쿠시마 엄마들이 정부한테 이렇게 부탁합니다
어린이에 대해서만큼은 기준을 올리지말아달라 이렇게 얘기하는거죠 그런데 일본은 거부해요
그래서 어린이도 20밀리버트입니다
엄마들이 이걸 왜 요청했냐면
어린이들이 1밀리시버트 이상 피폭되는 상황이 계속되니까 정부가 책임지고 얘들을 피신시켜주세요, 이 뜻이에요
방사능이 없는 곳으로 우리 애들이라도 피신시켜주세요 정부 돈으로.. 이 뜻이에요
근데 정부가 거절합니다
그래서 20밀리시버트 이상 피폭된 지역의 사람들은 정부가 책임지고 피난을 시켰어요
그 밑으로는 피난 안 시켰어요. 알아서 하시오, 정부 책임 아니오.
그러니까 이 피폭량 기준치라는게 의학적인 안전 기준치가 아니고, 정부의 의무 한도를 표시하는 숫자다, 이렇게 볼 수도 있다는거죠...
현재도 20밀리시버트로 기준치를 정해놓고, 아직 낮추지 않은 상태란 말이에요
(나중에 어떤 지역은) 그 20밀리시버트 이하 지역이 되면 가서 살아도 돼요, 기준치 이하니까 안전해요 하고 그 지역으로 사람들을 보낸단 말이예요
피난을 보낸 다음에는 그 피난민들에게 지원금을 줘요 근데 '제염이 돼서 방사능이 낮아졌으니 와서 사시오',라고 통보를 하면 그때부터는 지원금이 끊깁니다.
그 이후부터는 다시 돌아가서 살던지, 직접 돈을 벌던지, 친척집에 가서 살던지..
이게 이른바 귀환입니다. 후쿠시마로 다시 돌아가자
.... 지금까지 12분까지 받아적음...
나머지 더 관심 있는 여시들은 직접 보기... ㅎㅎ
첫댓글 ㄱㅆ 1.25배속으로 유튜브 영상 다 봐줘.. 새로운 사실 많이 알게될거야..
미드 체르노빌보면 일본이 지금 얼마나 심각한 지 한 번에 체감할 수 있음.... 일본에서 올림픽 여는 거 말도 안되는 일이야; 체르노빌도 근방 250키로미터는 30년이 지난 지금도 출입 안되는데;;;;
고마워
고마워
와,,,, 집회를 저렇게했는데 기사가 안나?? 사진같은거없나 개충격이네
여시 고마워 덕분에 더 자세히 알아간다
일본 정부 진짜 미쳤네....기준치를 낮춰서 피난민을 귀환시키다니
독재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