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의 한국사기를 보고나서…
2017. 01. 04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입니다
작년에 이 곳에도 한번 올렸었는데,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부득이 글을 내렸습니다
못 보신 분 들을 위해 다시한번 올립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지도를 여러 장 추가하였고,
글의 내용도 시의적절하게 대폭 손을 보았습니다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들어가는 글
최근에 KBS에서 “한국사기”란 역사프로를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조명하는 프로인데, 고조선부터 고구려, 백제를 거쳐
나당연합군에 의한 고구려와 백제의 멸망, 그리고 나당전쟁의 결과로
신라가 평양 이남의 한반도를 통일한다는 내용까지 진도가 나갔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에 걸친 외세의 침략을 막아내고
드디어 신라가 우리 민족의 통일을 이룩했다고 신라의 업적을 칭찬한다.
신라의 삼국통일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우리가 학창시절 배웠던 역사교과서에 나오는 얘기다.
이후 약 270년 간 통일신라시대가 이어진다.
신라천년을 이야기하는 이유다.
내가 개인적으로 역사에 관심이 있다 보니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우리나라 역사 내지는
외국의 역사에 관련된 글들을 자주 훑어보게 된다.
나의 견해는 KBS 한국사기의 PD와는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아니 아주 많이 다르다.
삼국시대 한반도에는 누가 살고 있었나?
원래 이곳 한반도에도 자신들의 고유문화와 언어를 가진
토착민들이 살고 있었다. 소위 길약족이라고 하는 무리다.
키가 작고, 어깨가 좁으며 머리가 아주 큰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이런 사람들을 아주 많이 볼 수 있다.
전형적인 한반도의 토착민 후손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 한반도가 원래 주인이 있던 땅이라는 말이다.
그러다가 몽골에서 파생된 부여족의 한 갈래가 남쪽으로 이주하여 고구려를 세운다.
다시 고구려에서 파생된 일족이 남으로 내려와 하남 위례성 인근에 백제를 세웠다.
고구려는 요동벌과 만주벌판을 주무대로 말갈족을 거느리고 강성대국을 건설하였다.
백제도 잠시 강성한 적이 있었지만, 고구려에 밀려
공주로, 부여로 수도를 남천하며 쪼그라들었다.
그러면서 뱃길로 왜와 교류하고 왜를 지배하였다.
혹자는 지금의 전라도 땅이 백제의 고토인 것처럼 얘기하지만,
사실은 한강유역과 금강유역이 백제의 본거지였다.
그 강들에 배를 띄워 일본까지 왕래하고 중국과도 교류하였다.
부여족의 일파인 고구려와 백제계는
오늘날 몽골사람들과 많이 닮았을 것이다.
지금도 TV에 출연한 몽골사람들을 보면 우리와 너무 닮았다.
몽골사람들과 닮은 사람들은 고구려와 백제의 후손일 가능성이 높다.
언어학자인 강길운 박사의 언어를 통해 본 고대 상고사 연구에 의하면
고구려와 백제의 지명에는 몽골어의 영향이 짙게 배어있다고 한다.
신라는 만주족의 일파가 태백산맥을 타고 남하하여 세운 나라였다고 한다.
함경도, 강원도, 경상도의 억센 사투리와 방언에
유사점이 많은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저명한 언어학자인 강길운 박사가
수십년에 걸쳐 언어학적으로 고찰한 고대 상고사에 따르면
신라의 지명에 만주어가 아주 많다고 한다.
전형적인 경상도 사람들 특히 안동 양반 하회탈과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 황제들의 초상화를 보면 얼굴이 많이 닮아있다.
안동 양반 하회탈을 보면 저절로 청나라 황제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안동 하회탈 중 양반탈
청태조 누루하치
한편 한반도의 동남쪽, 현재의 경남지방에는
인도의 드라비다어의 흔적이 짙게 배어 있다고 한다.
역사에 등장했다 홀연히 사라진 가야의 지배층이
드라비다족이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김수로왕의 왕비였던 허황후의 얘기는 아주 유명하다.
향가에도 귀지가 등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지리적인 영향으로 가야는 신라에 흡수되었다.
쌍꺼풀이 지고 피부색이 검은 이들이
남방계인 드라비다족의 후손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고조선과 고구려를 내세우고,
백제까지 띄우는 것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신라가 우리 한민족을 통일하는 대업을 완성했다고까지 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구려, 백제는 같은 몽골계 또는 부여족의 후예일 수 있지만,
신라는 전혀 다른 만주족들이 지배했던 나라다.
몽골족과 만주족은 전혀 다른 민족이고 나라라는 말이다.
만주벌에서의 패권다툼
만주벌에서도 몽골, 여진, 등의 여러 부족들이
수세기에 걸쳐 각축전을 벌이며 역사에서 명멸했다.
거란족의 요나라, 여진족의 금나라와 후금, 그리고 몽골족이 세운 몽골.
그 중에서도 몽골족과 여진족은 중국을 정복하고 통일하여
각각 전 세계를 호령하는 원나라와 청나라를 세웠다.
몽골제국은 지금의 러시아도 지배하며 떵떵거렸다
몽골과 타타르의 굴레라는 말이 있듯이
몽골인 들이 나타나면 울던 아이도 뚝 그쳤다고 한다
그걸 잊지 말자고 러시아의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몽골과 타타르의 굴레라는 그 얘기가 실려 있다고 한다
그걸 신라의 김씨 들이 치고 올라가 금나라를 세웠다고 하는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하는 터무니없는 프로를
한 시간 동안 방영하는 것도 본 적이 있다.
그런 프로를 만든 PD나 결재를 해 준 사람들이나 민망하기 짝이 없다
중국의 역사학자들이 보면 코웃음을 치고 비웃을 일이 아닌가?
여진족은 시대를 거치며 명칭도 바뀐다
숙신, 읍루, 말갈, 여진, 만주 등으로...
숙신과 읍루는 수나라와 당나라를 세웠고
말갈족은 부여족과 함께 고구려를 세웠고
여진족은 금나라, 후금, 그리고 청나라를 세웠다
청태종 홍타이치는 만주족으로 이름을 바꾼다
병자호란을 일으켜 우리 조선을 유린한 자다
수십만의 조선인들이 포로로 끌려갔다
이후 300년 가까이 만주족의 청나라가 중국을 다스린다
그리고 중국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확보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력을 가진 나라였다
전 세계 경제의 40%를 차지했었다고 한다
고구려와 백제는 어떻게 되었을까?
고구려가 망하고 나서 고구려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당나라로 귀순하거나 포로나 노예로 끌려갔다.
나중에 대조영이 세웠다는 발해도 지배층을 제외하면
주로 말갈족으로 이루어진 나라였다고 하는게 통설이다.
당나라의 고선지 장군은 귀순한 고구려장수의 후손이다
더러는 일본으로도 이주하였다.
일본에 수없이 많은 고려사당은 우리나라 고려시대 사람들이 아닌
고구려인 들의 후손들이 그들의 조상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라고 한다.
나까소네, 아베 등의 성씨도 고구려계라고 하는 글을 읽은 적 있다.
지금의 함경도지방을 지배했던 고구려와
동해바다 건너 일본과의 교류도 대단히 활발했었다고 한다.
겨울철에 북서풍을 이용해 뱃길로 가면 금방이라고 한다.
지금도 북한의 표류어선들이 일본의 서해안에서
발견된다는 뉴스를 종종 본 적이 있다.
백제도 나당연합군에 패한 후 수년간 부흥운동을 했지만
여의치 않자 모두 일본에서 보내온 구조선을 타고
대거 일본으로 이주하였다고 전해진다.
일본에 백제라는 지명이 아주 많다고 한다.
공식적으로는 백제멸망이 서기 660년이지만 실제로는 663년이라고 한다
부흥운동을 3년간 벌이며 저항했다는 얘기다
또한 백제사를 연구하는 일본인 학자들이 수백명 있다고 들었다.
원래 부여족 출신이었던 고구려와 백제가 일본에서 다시 만난 것이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협력하기도 하고 또 경쟁하기도 한다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이름이 부여였다. 지금도 여전히 부여다.
위에서 얘기한대로 부여족은 몽골의 일족이다.
더군다나 고구려와 백제의 성씨와 이름을 보면 현재의 우리와 아주 다르다.
오히려 일본의 이름과 성씨와 많이 닮아있다.
성씨도 두 자, 이름도 두 자, 합해서 네 자 이름이 아주 많다.
을지문덕, 연개소문, 흑치상지, 덕천가강, 풍신수길, 가등청정,
소서행장, 이등박문, ……
반면에 우리는 중국사람들과 더 많이 닮아있다.
이성계, 정몽주, 주원장, 이하응, 원세개…
신라가 당과 친했다는 반증이다. 당의 문물을 도입했다.
중국과 한국에는 같은 성씨도 많다.
신라가 당을 도와 고구려와 백제를 멸한 이후
한반도는 자연스럽게 중국의 지배하에 들어간다.
한반도의 왕조들은 하나같이 중국의 왕조들을 섬기며
조공을 바쳐가며 중국의 제후국으로 살았다.
백제가 망한 후 일본사람들은 당보다는 뱃길로
중국의 남쪽 사람들과 주로 교류했다고 한다.
그 흔적은 일본의 문자인 가나에 짙게 배어있다고 한다.
일본의 한자인 간지를 읽는 훈독을 보면 그렇다고 한다.
몽골족이 세운 원나라가 중국의 남방까지 정벌한 후
고려의 힘을 빌어 일본을 치고자 하였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몽골이 세계를 지배했던 그 시절 우리 고려는
대대로 몽골의 공주를 왕비로 맞이하였다
몽골과 고려의 혼혈왕자들이 몽골식 교육을 받고 고려왕이 되었다
대를 이어가며 몽골쪽으로 점점 피가 짙어졌을 것이다
우리는 신라인의 후손이다
신라가 당을 도와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키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건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그게 여러 갈래로 흩어졌던 우리 민족을
하나로 통일했다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고구려와 백제는 사라졌다. 공중분해됐다.
그리고 그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신라인 들이 메꾸었다고 본다.
수많은 이들이 포로나 또는 유민으로
잡혀가거나 혹은 자발적으로 이주하고 난 빈 자리를
신라인들이 들어가서 차지한 것이라고 본다.
원래 신라의 본거지인 경북지방은 평야지대가 별로 없는 산악지대이다.
농사도 마땅치 않고 주로 화전을 일구며
산나물이나 뜯어먹으며 연명했을 것이 뻔한 일인데,
곡창인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를 차지했으니
그리로 몰려갔을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다.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 후,
지금까지도 우리 한반도는 신라인들이 다스리는 나라다.
신라가 망한 후 세워진 고려, 조선은 물론 일제를 거쳐 지금까지도
신라인 들이 사회 상층부를 이루며 이 나라를 다스린다.
스위스의 한국사 전문교수도 이런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신라가 우리 역사에서 빛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왜곡되고 과장된 신라 칭찬이 우리 역사의 주류라고 보면 된다.
그러면서 오히려 중국과 일본이 역사를 왜곡한다고 비난한다.
한편으로는 고구려와 백제역사를 띄우기도 한다
중국의 사서는 역사가 유구하다.
일본도 일본서기(720), 고사기(712) 등의 역사서가 8세기에 씌여졌다.
7세기에 신라에 패망해 일본으로 쫓겨간(663)
백제인의 후손들이 남긴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문자인 가나도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다.
반면에 우리의 역사서는 겨우 12~13세기에
일본보다 400년이나 늦게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1145)와
일연이 쓴 삼국유사(1281)가 가장 오래된 역사서이다.
역사를 객관적으로 바로 보자
우리 글인 훈민정음도 겨우 15세기(1443)에나 만들어졌고,
그것도 거의 쓰지않고 방치하다가, 20세기초에 일본이 조선을 병합한 후,
일본의 언어학자들이 들어와 갈고 다듬어 오늘날의 한글로 발전했다.
조선이 망할 때까지 조선의 공식문서는 모두 한자로 기록됐다
신라띄우기도 좋고, 민족자긍심을 고취하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사실을 사실대로 가르치는 역사서가 쓰여지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 보는 시대가 오기를 바란다.
고조선, 고구려, 백제를 띄우다 말고,
느닷없이 당나라를 도와 백제와 고구려 뒷통수를 쳐서 멸망시키고,
우리 강토를 평양-원산 이남으로 축소시킨 신라가 잘 했다니
논리의 비약과 반전이 너무 심한 거 아닌가?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올바로 알아야
제대로 된 미래를 설계하고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신라인의 후손이다.
신라는 당을 도와 고구려를 멸망시켰고,
백제도 일본으로 쫓아내고 한반도를 지배하고 있다.
중국으로 녹아 들어간 고구려,
일본으로 패주한 고구려와 백제.
그들의 후손들은 오늘날 G2로 우뚝 선 중국,
그리고 아직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며 기술강국인 일본을 세웠다.
신라인의 후손인 우리도 지난 반세기 허리띠를 졸라매고 열심히 일한 결과
미흡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역사이래 가장 잘 사는 시대를 살고있다.
오랜 기간 지중해 일대와 온 유럽을 지배했던 로마제국(기원전 27~1453)
유라시아 대륙을 호령하며 180여년간 전 세계를 지배했던 몽골제국(1206~1388)
600여년간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을 지배했던 오스만터키제국(1299~1922)
300년 가까이 중원을 지배하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를 만들었던 만주족의 청제국(1636~1912)
세계를 지배했던 로마제국, 몽골제국, 오스만터키제국, 청제국이 있었다.
그리고 몽골제국과 오스만터키제국 등에 막혀 더 이상 동진하지 못하게되자
할 수 없이 배를 띄워 대항해시대를 열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던
포르투갈, 스페인, 네델란드, 프랑스, 영국 등의 유럽제국 들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식민지 쟁탈전을 벌이게 된다
전 세계가 이들 유럽국가 들의 먹잇감이 되었고 식민지 쟁탈의 각축장이 된다
강대국들이 버티고 있는 유라시아 대륙을 피해 뱃길로 서쪽으로 방향을 튼 유럽국가들
강대국 들이 버티는 유라시아대륙을 제외한 전 세계가 이 들의 식민지가 된다.
남북아메리카,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그 들은 이를 대항해시대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대침략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리고 이들 해외 식민지 들을 발판으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국제해상무역을 하게 된다
브라질만 포르투갈이 나머지는 대부분 스폐인의 차지가 된 중남미. 결국 라틴아메리카로 불리게 된다.
나머지는 대부분 영국(적색부분)과 프랑스(청색부분)가 차지하게 된다
한때 영국은 해가 지지않는 나라라고 큰소리치며 떵떵거렸다
지금도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은 주로 영국인 들의 후손들이 다스린다
오늘날 영어는 전 세계인 들이 사용하는 국제공용어가 되었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중국의 홍콩도 영국의 식민지였다
중남미의 여러 나라들도 포르투갈, 스페인의 후손들이 다스린다
맺는 글
그 사람 들에 비하면 지금 우리 한국인 들이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가 언제 한번 지금처럼 배부르고 등따습게 잘 살아본 적이 있었나?
우리 한반도에서 인류가 살기 시작한 이래로
아마도 지금이 가장 잘 먹고 잘 사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지난 1953년 한국전쟁이 휴전상태로 들어간 이후
올해로 꼭 70년이 지나는 동안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새마을운동도 했고, 군사독재도 겪었다
그러면서 경제개발을 진행했고 민주화도 이루어냈다
IMF외환위기를 겪고나서 우리는 오히려 IT강국으로 도약했다
5대양을 누비는 배 들의 거의 반이 우리가 만든 배 들이라고 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어차피 우리가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와 같은 강대국이 될 수 없다면
유럽의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델란드, 벨기에와 같은 강소국이 돼야한다
작지만 알차고 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요즘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최저의 저출산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급격한 고령화로 국가적인 생산력도 감퇴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고조선, 고구려, 백제 타령은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세계의 역사를 좀더 넓은 시야를 갖고 들여다 보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누가 뭐라고 해도 평양~원산 이남을 차지했던 신라인의 후손이다
첫댓글 전 세계를 통털어
가장 긴 역사를 간직한 신라 천년
천마총 금관등의 위용등을 차치하더라도
당시를 잠시 들여다 보면
세습체제가 아닌 정권이양ㅡ박,석,김
여왕ㅡ선덕,진성.진덕
남녀평등 ㅡ화랑제ㅡ누구나 응시
시조ㅡ육부촌장의 회의를 거침
신라를 너무 과장되게 띄우는 것도 그렇지만
고구려, 백제를 띄우느라고
신라를 폄훼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단일민족도 아니고
세계를 지배해 본 역사도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 역사적 사실을 받아 들이고
현재를 기반으로 더욱 발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지나간 70년이 그걸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세대 모두 애 많이 쓰셨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논문 처럼 잘 쓰신 글 잘 봤습니다.
※ 연개소문(淵蓋蘇文)은 연(淵)씨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군요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청솔님~
많은 분량의 역사를 집필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역사에 관심이 참 많네요
공부 잘 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집필까지는 좀 그렇고
전에 올렸던 글을
대폭 손질하였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를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소환하는 우리 역사학자들
각성해야 합니다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두 번이나 읽고 갑니다.
참 해박하시네요..
아이고 무슨...
과찬이시구요
하도 역사왜곡을 많이 하길래
개인적으로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솔님~
역사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공부는 마시고
그냥 한번 읽어 보십시오
우리가 흔히알고 배웠던 고구려 백제 신라
의 흥망성쇄엔 다른 민족이 꼭 끼어 드네요
긴 역사시간 졸지않고 잘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당시 동북아 정세가 그랬구요
지금도 그렇지만요
그래도 다행스럽게
대한민국이 융성하던 시기에
우리가 젊은 시절을 보냈다는 것이지요
어떻게 보면 우린 복받은 세대입니나
요즘 애들이 많이 힘들지요
미래는 또 어떨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근래에 조선상고사를 읽어는데도 고대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껬교
단 신라통일이 우리나라 고구려 백제 신라가 한나라가 되었다고 보는데요...
보는 관점에 따라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요
낭만님의 견해를 존중합니다
저는 통일이 아니라
고구려와 백제가 떨어져 나갔다고 봅니다
백제는 주로 일본으로 갔고
고구려는 중국과 일본으로
나뉘어 쪼개졌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평양-원산 이북이
당나라 차지가 됐구요
수많은 백제인들이 일본으로 갔기 때문입니다
서로 의견이 다른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컴퓨터로 보니 대단합니다.
자료 만드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역사 공부 재미있네요.
미래의 청사진도요.
글씨도 크고
잘 읽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별꽃님!
역사는 지도를 옆에 놓고 봐야
제대로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로마제국이 얼마나 넓었는지
몽골제국의 영역이 어디까지였는지
오스만터키가 얼마나 강성대국이었는지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의 위세가 어떠했는지
지도에 표시된 합병년도를 살펴보면
그 들의 위대함을 알 수 있습니다
고구려나 신라의 역사는 비교불가입니다
고구려 백성의 다수가 말갈족입니다
발해는 더 말할 것도 없지요
우리 한민족과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만큼 잘 살게된 건
정말 하느님의 보우하심이 있었다고 봅니다
우리가 노력도 많이 했지만요
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에공부잘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청솔님 두세 번 읽었네요.
역사 공부 많이했습니다.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
정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셨군요. 감사합니다
역사얘기가 참 재미있지요
과찬이십니다.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오늘도 멋진 주말 만드시길요
지식이 해박하시고 노력하시고 진솔하시고 올곧은 생활태도를 느끼기에
전 늘 청솔님을 존경했지요
그래 조선 상고사를 다시 한번 읽어보고
고려사의 재 발견을 다시
또 읽어봐야겠어요 그런 계기를 주신 이글을 다시 들어와 읽어봅니다.
전혀 아니구요
늘 배움이 모자람을 느끼며 삽니다
아이고 낭만선배님께서 존경이라니요
당치 않습니다
저야말로 낭만선배님을 존경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늘 소녀감성으로 사시는지
동심을 간직하고 사시는 낭만선배님이 부럽습니다
우리나라 역사학자들이 좀 부족합니다
공부가 적고, 자기주장을 많이 하지요
언어의 비교를 통한 조선상고사를 쓰신
강길운박사를 그래서 좋아합니다
벌써 돌아 가셨지요
한번 검색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언어학자 강길운 박사님의
언어를 통해 본 조선상고사연구
역작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네 그래서 헝가리 나라가 우리민족과 같다고 해거 엉! 했더니
우랄알타이어를 쓴느 민족이라 해서 ... 조선 상고사를 보면 우리나라의 고대사가 신비스럽기도 합니다..
늘 역사는 재미있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하나의 민족으로 어찌 갈아가야 하는지
길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제 더 이상 한국어가
우랄알타이어족이라는 말은
유효하지 않다고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
긴 세월 동안 우리는 교과서에서
한국어는 ‘우랄 알타이 어족’이라고 배워왔고,
이것은 국민 상식이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어의 조상 언어를 찾기 위한
최근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어는 다른 언어와 공통의 조상 언어가 없는,
계통적 고립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우리가 배우고 알았던 상식이
이제는 상식이 아니게 된 것이다.
교과서에서 일보 후퇴!
한국어가 ‘우랄 알타이 어족’에
속한다는 말을 듣게 된 경로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으나,
교과서에서 배운 것이 대부분이다.
학교에서 그렇게 가르쳤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그렇게 믿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을 교과서에서
더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https://www.urimal.org/2386
교과서에서 사라진 “ 우랄 알타이 어족 ”
한국어의 계통은 무엇인가? -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