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좋은나무교회

오늘의 말씀은 사무엘하 9:1~13절 입니다 요나단의 남은 아들 므비보셋 에게 베푼 다윗의 은혜에대한 말씀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왕권확립을 위해서는 지난 왕조의 숨어있던 혈통을 제거하는 피의 숙청이 당연한 일이었겠지만 다윗은 자신이 왕권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인함임을 잘 알았기에 므비보셋에게 은혜를 베풀고있습니다 사울의 모든 밭을 다 주고 왕의 상에서 떡을 먹게하리라는 약속에 므비보셋은 이 종이 무엇이기에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하고 엎드려 절합니다 이는 과거 사울에게 쫓기며 자신의 처지를 죽은 개와 같다고 말한 다윗의 고백을 떠오르게합니다 그런 그를 하나님께서는 오직 은혜로 그를 강력한 왕이되게하시고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는 평안을 누리게 하시며 사무엘하 7장의 다윗언약을 통해 그의 후손 대대에 이르도록 축복을 베풀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물론 그의 므비보셋을 향한 선처는 인간적으로는 요나단과의 인간적인 사랑과 우정 그리고 감사로 인함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압도적인 하나님의 은혜베푸심과 신실하심에대한 마땅한 응답으로 인함임을 알아야합니다 다리 저는 자는 예루살렘에 들어올 수 없다는 규례를 깨고 아무 자격없는 자에게 베푼 놀라운 은혜는 결국 다윗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흘러넘침의 결과였던겁니다 이는 또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거룩과 영광앞에 감히 설 수 없었던 우리요, 하나님의 통치에 반역한 원수되었던 우리를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상에서의 몸찢으신 구속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요 동역자로 세우사 은혜베풀어주심에 대한 감사의 고백이 있어야합니다 받은바 그 은혜를 또 다른 누군가에게 흘려보내어 그의 삶을 세우는데 통로되는 우리되길!! 그런 열망을 품고 감사의 산 제사드리는 모든 좋은 나무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