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시고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성도들이
거룩한 주일 주님 성전에 나와 찬양하며 말씀 가운데 은혜 받게 하여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령 강림 후 여덟째 주일입니다. 우리 주의 성령님께서 늘 함께 해 주셔서
우리들의 심령을 깨우쳐 주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연약한 심령임을 고백하며 회개하오니 주여 용서해 주시옵소서.
소련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2024년 전반기를 보내고 이제 후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저희들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을 축복해 주셔서 이와 같은 어려움을 잘 극복하게 하시고
무더위와 함께 긴 장마 기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어느 곳에 있든지 안전하게 지켜 주셔서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해 이전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한신교회가 청빙의회를 조직하여 온 성도들의 의견을 모아
새로운 목사님을 모시기 위해 공고를 냈습니다.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한신교회가 아름다운 새 성전을 지어 놓고 주님의 지상명령인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고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가기를 원합니다.
3대 담임목사님을 청방하기에 앞서 당회원들과 온 성도들이 좋은 목사님을 모실 수 있도록
날마다 성전으로 올라가 간절히 기도하게 하시고
우리 교회에 합당한 목사님을 모시게 되어 한신교회가 다시 한번 거듭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교회가 모이기 어려울 때에 위기를 느끼게 하시고
세상 끝까지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원로들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온 성도들이 자원하여 열린 마음으로
모든 예배에 참석해서 살아 있는 예배를 드릴 때 다 같이 기뻐하게 하시고
교회의 소모임이 활기를 띠며 교제와 양육과 만찬과 기도를 통해서
교회가 우리들의 삶의 중심이 되어 다음 세대와 공유하는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시대에 한신교회가 이러한 주님의 뜻을 이루어갈 수 있는
리더십이 강한 능력이 있는 목사님을 지혜롭게 모실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고
강권적으로 들어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은 주님 앞에 부족하고 연약합니다.
악한 마귀는 택한 백성을 시시때때로 무너뜨리려고 가까운 사람을 통해서 달려들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을 흔드는 악한 마귀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리쳐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한신교회를 위해서 돌아보시고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우리가 잘 될 때에 끝까지 겸손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열심을 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국내 선교와 한일 교류 예배와 주일학교와 여름학교를 축복해 주시고
주님의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여 주시고
각 지선교회의 헌신예배도 알찬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들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모든 질병으로부터 깨끗하게 치료하여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예배를 위하여 수고하는 장병단의 기도와
남녀 신도회원들의 안내하는 일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섬김과
식사 봉사팀과 주차 봉사팀들을 축복해 주시고,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강용규 담임목사님 더욱 더 영육간의 강건하게 하여 주시고
교회를 사랑하시고 헌신하며 오늘도 귀한 말씀 선포하실 때
하늘의 능력이 있게 하시고 앞으로의 삶이 더 복된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는 주님.
한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할렐루야 찬양대원들의 찬양을 축복해 주셔서
언제나 찬양의 자리에 서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