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습관이나 음식이 고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오늘 방송은 하루에 우유 한 잔이 심장이나 뇌에 좋다는 칭찬 일색이다.
성장기때는 몰라도 성인도 좋다고 하고 조선시대 영조대왕의 83세 장수 바결도 우유라고 한다.
즉 쌀가루를 우유와 섞어 끓인 타락죽을 먹었고 그의 부친 숙종도 그리 했다고 한다.
체질 상 우유가 안 맞는 사람도 있으나 그냥 재미로 들어볼만도 하다.
여성이 50대에 폐경기가 오면 생기는 우울증 완화에도 좋다고 하나 내가 과문해서 그런지 술 한 잔 이외에는 들어 본 적이 없다.
가난한 중학생 때 버스비를 아껴 서울우유 한 병씩 사먹던 기억이 아련하다.
어쨌든 기호 여부에 딸렸지만 고른 영양 섭취는 필요하다.
첫댓글
칼슘든 우유를 많이 먹어야
안늙고 젊어진다하니 매일
애기처럼 우유만먹고살까
마눌님 꺼도 돼여.
@전기택(거북이)
우리 애들이 다 먹어서 안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