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재국 정세
□ 홍수 동향
o 어제 동부 사캐오주의 거의 모든 지역이 침수되어 2011년의 대홍수 참사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고조되고 있으며, 재산피해액은 1억 바트(35억원)인 것으로 집계
- 서부 쁘라쭈업키리칸 위라 주지사는 후어힌 102번가의 침수 수위가 1m에 이른데 따라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지시한 한편, 콤싼 촌부리 주지사는 아마따 공단 지역의 침수 가능성에 대비해 24시간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
- 동부 프라친부리주의 침수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시장의 침수 수위가 1.3m인 것으로 보고됐으며, 짠타부리주에서는 한 남성이 강물에 휩쓸려 사망
- 차오프라야강의 수위 증가로 인해 중부 파툼타니주의 300여가구가 피해를 입은데 이어 논타부리주의 강둑이 무너져 인근 지역민이 피해를 입음
*출처: B/P 1면, 카우솟 14면
□ 방콕경찰청, 10년 이상 된 차량 ‘도로주행 금지안’ 추진 계획
o 방콕경찰청은 방콕 교통체증 해소 일환으로 10년 이상 된 차량의 도로주행을 금지시키겠다는 법령을 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힘
- 단, 10년 이상 된 차량이 신차와 동등한 세금을 낼 경우, 도로주행이 가능(현재 7년 이상 된 차량의 연간 세금은 신차에 비해 50% 저렴함)
*출처: T/N 1면
□ 잉락 총리, APEC 정상회의에서 ‘2조바트 인프라 사업’ 공개
o 잉락 총리는 어제 APEC 회의에서 태국 정부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포함한 다양한 방면의 자유무역 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고 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2조바트 인프라 사업을 공개
*출처: T/N 1면, B/P 3면
2. 범죄·안보 관련 기사
□ 안보 관련
o 프라윳 육군사령관은 어제 얄라, 파타니주를 시찰하고 난 뒤, “남부 테러 방지를 위해선 효율적인 법 집행과 사전대책이 필요한 만큼 동 지역의 병력 철회는 없을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전달
*출처: B/P 4면
□ 마약 관련
o 경찰은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향하던 버스 안에서 시가 3억4천5백만 바트(120억원) 상당의 메스암페타민 21만 8천정과 헤로인 58kg을 소지한 10대 소년 3명을 체포한 뒤, 이 일을 시킨 21세 용의자 한 명을 치앙라이주에서 추가로 체포
- 경찰은 동 마약의 출처가 무써족이나 라후족일 것으로 추측
*출처: B/P 2면
3. 경제 관련 기사
□ 쌀 수매 동향
o 10.1-2.28간 2014년 1차 쌀 수매가 진행된지 7일째인 어제까지 수매된 쌀은 500톤으로 집계
- 정부는 1차시기 쌀 수매가를 흰쌀은 톤당 1만5천 바트(52만원)로, 홈말리 쌀은 톤당 2만 바트(70만원)로 정하고, 2차시기(3.1-9.30)에는 톤당 1만3천 바트(45만원)로 쌀을 수매하기로 결정
- 농업협동은행 관계자는 쌀 수매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2천7백억 바트(9조 4천억원)의 차입이 필요하나, 재무부의 보증한도가 한계에 달해 재무부 보증 대신 고이율의 차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
- 한편, 위치안 농민대표는 500여 가구가 쌀 대금을 제때 지불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쌀 대금 지급을 촉구
*출처: B/P Business 1면, T/N Business 2면
첫댓글 캄보디아 홍수도 제법 피해 규모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태국 홍수가 더욱 심각해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