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정
첫째날 12시 제주공항 도착 ->용두암-> 도깨비도로->테지움 -> 푸시케월드 ->서귀포 용이식당(저녁) ->중문 숙소(앙끄리에:구 황가마을)
둘째날 차귀도 잠수함 -> 황금륭 버거(점심) -> 한림공원 -> 협재해수욕장 -> 중문하나로마트(흑돼지고기) ->숙소(앙끄리에:구 황가마을)
셋째날 마라도 유람선 ->사계식당(갈치조림)-> 소인국테마파크 -> 쉬리의 언덕 -> 중앙시장(아케이드시장-서귀포 황돔) ->숙소(앙끄리에:구 황가마을)
넷째날 조랑말 승마장 -> 산굼부리 -> 김녕미로공원(바로앞 만장굴식당에서 산채비빔밥)->해안도로 드라이브->성산일출봉->섭지코지(올인하우스) ->숙소(성산 해뜨는집)
다섯째날 제주민속5일장->거부한정식 ->제주항 수산시장->제주공항
일정은 쿠폰 넉넉하게 끊어가서 유동성 있게(거의 쿠폰위주로..)둘러 보았구요, 남은건 돌아 와서 100%환불받았습니다.
유난히 몸 약한 큰 아들덕에 저녁 4~5시면 일정 끝내고 집에와서 간단한 저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여행기간동안 비가 온다고 해서 실내, 실외 두가지 여행안으로 정했고, 어린 아이들과의 여행이라 욕심부리지 않고 천천히 다녔습니다.
다행히 비는 첫날 저녁에 잠시 내렸고, 덕분에 맛있는 제주음식은 못 먹고 온 음식이 많네요.(성게국, 전복죽, 제주 전통 국수(이름잘 모르겠음)....)
김치랑 밑반찬 한가지 몇가지 양념류(식용유,참기름, 설탕,소금) 가지고 가서 팬션에서 간단히 먹었구요,
둘째날 마트에서 장보면서 계란이랑 김 즉석카레 짜장 같은걸 사서 제법 다양한 반찬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
둘째날은 흑돼지고기 오겹살을,
셋째날은 시장에서 회를 포장해 왔는데 매운탕 거리를 주셔서 채소노점상 할머니께 매운탕거리 한 냄비끓일정도만 담아 달라고 해서 제법 푸짐한 매운탕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주 빙떡은 마침 팬션 주변에 잔치가 있어서 주인 아주머니께서 얻어다 주신걸로 맛 봤습니다..
밀전병에 무나물이 들어있었는데.. 맛은 별 매력이 없네요..
고기라도 한점 들어 있던가 간이라도 간간하던가 해야 먹는맛있데.. 영 밍밍하네요..
맛있게 먹는 법이 따로 있을까요?
다음은 저희가 둘러본 제주의 일 부분 입니다.
도깨비도로- 도깨비 도로는 시동을 끄고 차가 거꾸로 올라가는 경험을 하는 곳인데
처음엔 진행 방향에서 시동을 끄니 차가 역주행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도깨비 도로 시작점 까지 가서 차를 돌려서 시동을 끄면 정 방향으로 시동 끈 상태에서 신비의 현상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일부차들이 차를 돌리지 않고 바로 시동을 꺼 버리는 바람에 조금 혼잡 해 지더군요...
-렌트일 경우, 차가 거의 없을경우,, 잠깐 여행의 기쁨에 이성을 잃으면 위 실수를 저지를 수 있겠더라구요^..^
바로 옆에 도깨비 석상과 사진도 찍고, 도깨비 인형이 끄는 인력거(3,000원)도 탈 수 있습니다.
옆 화장실로 난 도로에서 봤더니 도로의 실체가 보이더군요.. 오르막 처럼 보이는 내리막길 ㅎㅎㅎ
테지움-테디베어 박물관과 어디를 갈까 고민했던 곳입니다.
테디베어가 주인공인 인형동물원이라 생각 하시면 되구요,
인형위에 올라타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어린 아이가 계시다면 테지움을 추천합니다.
푸시케월드- 테지움 바로 옆에 있습니다.
막 결혼한 신혼부부나 연인들, 감수성이 예민하신 분들이 보면 좋을듯한..
곤충에 관심이 많으신분 들께도 추천.
나비 뿐 아니라 다른 곤충들의 표본들도 전시 되어 있습니다.
곤충들로 예쁜 이야기들을 만들어 놓아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둘러 보면 좋으나
시간에 쫒겨 가신다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야외는 공사 중이어서 실내만 봤네요..
용이식당-서귀포에 있는 두루치기 식당.
씨에스 후기 보고 찾아갔는데 동네원주민이 많은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메뉴는 딱 하나에 어른둘 7,4살 아이 둘 가니 따로공기밥 주시고 반찬이 부실하다고 김도 주시고
공기밥은 계산하지 않으시더군요.
된장국이나 미역국이 나온다는데 저희가 간 날은 된장국이더라구요.
삼겹살에 몇가지 버무려진 채소를 팬에 두루쳐서 먹는...
쏘주 한잔이 간절했는데... 운전을 해서...
차귀도잠수함- 봐도 후회, 안봐도 후회..
아이들은 무척 좋아 하더라구요..
기왕이면 날씨 좋은날 가서 보세요..
바다속도 날씨영향을 받을꺼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파도가 치니 바닥의 모래먼지가 일어 시야가 짧더라구요.
씨에스 잠수함 쿠폰으로 저렴하게 잘 봤습니다.
황금륭버거-이것두 씨에스 후기 안 봤으면 이런게 있는줄도 몰랐네요...
제가 아는 제주 원주민도 못 먹어 봤다고 하는걸 보니 최근에 생긴 메뉴가 아닐까...
다른허브 농장에 가도 있을꺼란 얘기도 있던데.. 워낙 외식을 안해봐서 하여간 저는 처음 보는 음식이었습니다.
햄버거와는 좀 다른 샌드위치 맛에 더 가깝다고 해야 할꺼 같아요..
가기 전에는 먹고 한판 더! 그랬는데 막상 먹고 나니 양이 워낙 많아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구요..
올때 공항에서 보니까 포장해 온 사람들 도 있더라구요.
1판 시키면 저희처럼 어린이 동반 4인 가족은 적당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여간 4인용정도 되겠던데.. 왕성한 식욕가라면 모자랄수도..
둘이 먹기엔 충분하고 남는건 포장도 해 주신답니다.
아참 인터넷 음료쿠폰 가져 갔었는데 콜라, 사이다, 허브티만 있었고,
허브티는 물대신 무한제공되니 콜라 사이다 드실분만 쿠폰 꼭 챙겨 가세요.
한림공원- 물어보나마나 워낙 유명한 곳이라..
한림공원을 보면 제주도 반 이상 봤다는 말이 맞는듯 합니다.
한림공원안의 협재굴,쌍용굴은 유모차까지 다닐 수 있게 보도 블럭으로 다 깔아 놓아 작은아이 유모차 태워서 구경잘 했습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워낙 추운(?)겨울이라 이국적인 야자의 모습이 초라하고 볼품없었다는것...
한여름 좋은날 가면 시원한 바람에 풍성한 야자잎을 볼 수 있을까요?
겨울이라 아쉬운... 하여간 여기보고 나서 여미지 식물원을 대신했습니다.
한림공원이랑 여미지랑 어떤가요? 다음에 가면 여미지 식물원을 한번 가 봐야 할것 같아요..
협재해수욕장-한림공원 바로 앞에 있는 해수욕장. 하얀 모래가 인상적이었고,
모래 유실되지 말라고 마대자루를 덮어 놓았더라구요.
워낙 바람이 부는데다 카메라 베터리가 없어서 그냥 눈으로 푸른 망망대해만 잠시 보고 왔습니다.
여름에 채워질 해수욕인파들이 생각나네요.
가는날 마침 1박2일 촬영중이라 구경 잘 했습니다.
마라도-우리나라 최 남단이라 굳이 가보고 싶었습니다.
최 남단의 초등학교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마라도의 모든것이 최남단XX이긴한데 자장면 집만은 모두 원조더군요..
배에서 내리자마자 전동차 호객행위가 아주 심했습니다.
처음 계획에는 좁은 섬 슬슬 산책이나 하는데 무슨 전동차까지.. 그랬는데
한 이틀 사정없이 재주바람을 맞았더니 바람막이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냅다 빌려 탔습니다.
첫배로 들어가 첫 손님으로 약간의 디스카운트 까지 받아 기분 좋게 다녔습니다.
다녀와서 들어보니 여름엔 너무 더워서 다니기 힘들다고 하네요.
마라도 가시는분들 전동차 심각하게 고려 해 보세요. 2만원 입니다.
사계식당 갈치조림-마라도 가면 자장면 먹어야 한다는데 아들이 아토피가 있어서 먹질 못했네요.
선착장에서 네비로 주변검색해서 갈치조림 하는 식당으로 가자고 해서 개척한 집입니다.
택시와 관광버스가 서 있길래 먹을만 하겠지 하고 들어 갔는데 2인분 시켰는데
제법 두툼한 갈치가 4도막 들어 있는 푸짐한 갈치 조림이 나오더군요..
아이들 공기밥 2공기 추가해서 2만7천원 했습니다.
소인국테마파크- 미니어쳐건물들이 있는곳이고, 미니미니랜드하고 겹치는 듯 해서 부근에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각종 세계 건물들의 미니어처들이 있는데 관리가 좀 덜 된듯한 느낌이었네요.
돌아보면서 사진찍고 나왔습니다.
쉬리의 언덕-따로 쉬리의 언덕을 찾아가기는 그렇고,
중문쪽 하이야트, 신라,롯데 호텔의 정원을 둘러 본다 생각하고 가시면 될꺼 같습니다.
영화찍었다는 안내표지판이 있는데 그 부근이 다 그런 경치이니
위 호텔의 정원을 구경하시면 쉬리의 언덕이라고 찾아 가지 않아도 되실듯.
호텔 정원과 연결된 중문해수욕장도 좋고,
호텔에서 해수욕장 가는 길도 참 이쁩니다.
조랑말승마-가장 싼 쿠폰으로 끊어 갔더니 그건 사진찍는 용(7분이내)이고
그래도 중간치(15~20분)는 타야 타는 맛이라고 추가요금 더 내고(5000원/말1마리) 쬐금 더 탔습니다.
가장 긴 코스는 들판까지 나가는거더라구요.
사진찍고 나면 액자랑 시계등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 영....
말 승마는 유명한 곳을 가야 경치가 좀 괜챦은거 같긴 한데..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으니 기대했던 서비스(더 많이 타는)는 좀 없었네요.
산굼부리-한라산을 가 보고 싶었는데 일정이 잡히지 않아서 조랑말 승마장이랑 가까운 산굼부리(입장료 3000/1성인)로 갔습니다.
등산을 생각했는데 유모차, 하이힐신고 관람이 가능한 곳입니다.
백록담 보다 깊은 분화구가 있다고 하는데 장관입니다.
한바퀴 돌 수 있는 코스가 있으면 괜챦겠다는 생각이들더군요.
김녕미로공원-여러 미로 공원이 있다고 하는데 제일 유명한 곳으로..
미로 들어가는 입구에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있더군요.
이추위에 무슨 아이스크림(2000원,3000원) 그랬는데 미로 찾고 나니 땀이 다 나더군요.
사진상으로 바닥이 빨개서 카펫같은걸 깔아 놨나 했는데 붉은 흙이더군요.
비오는 날은 좀 곤란 할 듯.
하여간 한겨울 초록의 싱그러움이 참 좋았습니다.
빨리 나오는 사람은 5분만에 나오고, 어떤 사람은 1시간이 걸린다는데 저희는 20분 걸렸습니다.
아들이 한번 더 해보자 그래서 두번째 들어 갔을때는 10분여 만에 나왔습니다.
해안도로 드라이브-바닷가에 왔는데 네비게이션만 따라 가니 바다 보기가 영 힘들더라구요..
네비도움없이 지도 보고 해안도로 일부를 드라이브 했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 찾아 다니시면 바다보기 좀 힘듭니다.
멋진 바다~!!
성산일출봉- 4살 딸아이도 등반이 가능했습니다.
등반이라기 보다 계단 오르내리기... 넉넉히 왕복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물한병 꼭 챙겨 가시고, (입장료 2000원/1성인)
섭지코지 올인하우스-섭지코지는 일대를 가리키는 말이고,
섭지코지를 끼고 올인 하우스가 있는것이더군요.
바로 옆에 휘닉스 아일랜드에 주차하고, 섭지코지 일대를 둘러보면서 올인하우스까지 볼까 계획했었는데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해안가로 가는 곳에 정원(?)을 조성해 놓고 입장료를 받더군요.
중문 호텔들도 정원입장료는 안 받는데.. 너무한다 싶습니다.
그래서 올인하우스 주차장에 주차(주차료1000)하고 올인하우스 입장권 끊어서 하우스 안을 둘러보고 나오는데...
올인하우스 안에 들어 오는 사람이 없네요..
그러게 그냥 주차료 내고 주변만 둘러 보면 올인하우스 입장료 안내도 되고,,
사실 올인 드라마와 그 배경으로 웨딩 촬영해준다는 안내가 있는게 다였는데
좀더 알아 보고 갔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건물안에 별로 볼거 없습니다..
그냥 주변 산책하면서 올인하우스 외관은 돈안받고 다 보여주는데 말이예요.
유채꽃밭- 가는때가 2월이라 유채꽃은 생각도 안했는데 간간히 잘 핀 곳 들이 있더라구요...
어떤 곳은 쬐그만 글씨로 "사진찍는데 돈받습니다." 라고 적혀 있는데 별걸로 다 돈받으니 기분이 좀 싸 해지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얼마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고, 제가 본 곳은 500원이라고 되어 있었고,
약간의 구조물이 있고, 액자 만들어 주는 곳은 만원에 찍어 준다고 하더라구요...
사진 찍어주고 돈 받는 곳이 왜이리 많은지..
돌아오는 공항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단체 관광 하신 분들은 액자가 한 가방 이더라구요..
어르신들 사진 찍는 법 알려 드려서 그런데 쓸 돈 맛있는거 많이 사 드시고 좋은 구경 더 많이 하시라고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참 유채꽃밭.. 공짜로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을겁니다.
저희는 휘닉스 아일랜드 주차장 앞에서 공짜로 예쁘게 잘 찍고 왔습니다.
제주민속5일장- 다섯째날 아침 지칠대로 지치고, 오늘은 뭘 할까 고민하다가..
기념품 생각에 씨에스에 전화해서 한라봉 싸게 파는집 알려달라고 했더니
제주 민속5일장 가장 싸다고 하네요. 품질도 좋구요,
토속품 매장에는 2.5kg에 20000(할인해서16000)정도인데 민속장에서 10kg에 4~6만원했으니..
물론 크기와 품질이 다르긴 하겠지만..
민속5일장 추천합니다.
바로 택배도가능하구요. 택배비는5000원 정도 하는데 어떤 제품은 택배비 포함 해 주는 것도 있으니 잘 흥정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막 먹을껄로 3만 5천원/10kg 짜리 사서 들고 왔습니다.
양가 부모님께는 5만원/10kg 정도 하는걸로 택배 보내 드렸구요.
거부한정식- 관광객 전용인듯한 대형 한정식 식당.
1인분에 만원.
흑돼지삼겹살, 갈비, 탕수육, 고등어조림이 기본 반찬이고,
그외 및반찬들 푸짐하구요 직원들이 친절합니다.
메뉴가 아이들이 좋아하는거라 뚝딱 먹고 나왔습니다.
제주항 수산시장-제주산 갈치 사 올까 하고 갔는데 민속 5일장에는 다 냉동이더라구요.
기왕 생물로 사려고 갔는데 점심먹고 간 시간이라 ..
오전에 어판장이 활성화 되어 있을때 가면 좋은걸로 싸게 살 수 있겠더라구요.
네비게이션에 제주항 하고 찍었더니 여객선 선착장이 나와서
네비 안내전화해서 제주항에서 열리는 어시장을 갈꺼라고 했더니
수산시장으로 검색하라고 그러네요..
하여간 늦은 시간이라 그런가 손님도 없고,,. 가격은 비싸고....(10만원 단위로 더미를 만들어 놔서...)
그래도 돌아서서 생각하니 좀 사올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갈치 정말에 크더라구요.
집에 돌아와서 갈치 생각에 마트 갔더니 영 성에 차지 않네요.
미처 못 가본곳은 다음을 기약하며 되돌아 오는 길에 여운을 남겨 두었습니다.
잘 놀았는데 내일은 출근해야 되네... 푸푸
|
첫댓글 꼼꼼한여행기인데요^^;; 방금1박2일에서 제주도편넘잼나게봐써요 저도담주일요일출발할려고하는데~ 부디 날씨가 따뜻하길~~^^
4박 5일이면 서두루지 않고 넉넉하게 여행을기실수 있었겠네요 자세한 설명과 함께한 후기 사진이 추가됐다면 더욱 멋진 후기가 될것 같네요 잘 읽고 갑니다.
꼼꼼하게 체크를 잘 해 주셨네요..^^저두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었구요..후기 감사합니다..^^
앙끄리에 옛이름이 황가마을이었군요~~~^^* 황가마을에서의 에피소드, 장단점들도 궁금한데 쫌 올려주시징...^^ 잘봤습니당. 4박5일이라서 정말 휴가다운 휴가 보내셨겠에요~ 출근하시면 후유증 꽤나 장난아니실듯...ㅎㅎ
후기 너무 잘 써주신것 같아요 참고 할께요
잘봤습니다^^
꼼꼼한 후기 정말 잘 봤습니다^^ 참고 많이할게요~
후기 잘봤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