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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현대경영 6대 금융그룹 및 6대 기업그룹 - ESG경영 7 Keyword
(입력: 2021.07.04.16:18 / 월간현대경영 7월호)
현대경영 편집위원회는 산업·금융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관련, ESG 금융정책을 선도하는 금융위원회 및 6대 금융그룹 회장의 ‘ESG 경영’ 7가지 키워드를 특집판으로 발간하오니 ESG 경영에 많은 활용 바랍니다.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 손병환 농협금융그룹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 ESG 금융혁신 녹색회복 Green Recovery ESG 본능 살리자 ESG 3.0 내재화 ESG 경영 6원칙 ESG 리더십 ZERO & ZERO |
– 공공 금융기관 및 금융그룹 가나다순
은성수 위원장
세계은행(World Bank) 상임이사, 한국투자공사 사장,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ESG 금융혁신
1.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기후변화는 어느 한 개인, 한 지역, 혹은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다. 전 인류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문제이다.
2.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1년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서울 정상회의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은 “우리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 문제”로서 기후대응을 위한 정부, 기업,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3.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녹색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 금융권의 역할이 중요하다.
4. 화석연료 기반의 산업구조를 저탄소 배출형으로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데 소요되는 막대한 자금을 재정만으로 충당할 수는 없으며, 민간금융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5. 금융권은 대출·투자 기준을 바꾸어 기업들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6. 글로벌 ESG 펀드 자산이 2조 달러에 이르고, 녹색채권 발행규모가 1,500억 달러에 이르는 등 녹색금융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7. 정부는 우리나라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2030년까지 정책금융의 녹색분야 지원비중을 현재의 약 2배 수준으로 상향할 계획이며, ESG 정보 공시 활성화 등 ESG 경영혁신을 적극 지원해나가고자 한다.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동국대 경영학과 초빙교수 한국산업은행 회장
녹색회복Green Recovery
1.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2021 P4G 녹색금융 특별세션’에서 ‘포스트 코로나19 녹색회복을 위한 정책금융’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에 참가했다.
2. 이 회장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두 번째 지구는 없다(There is No Second Earth)는 말을 실감하게 됐다”며 기후와 환경에 대한 녹색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 이 회장은 나아가서 “우리나라는 지금까지의 화석 에너지 의존에서 벗어나 ‘녹색회복(Green Recovery)’을 통해 저탄소 녹색경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4. 저탄소 경제 전환과정에서는 어느 누구도 뒤처지지 않게(Leave no one behind) 친환경 산업전환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5. 산업은행은 창립 제67주년을 맞아 ‘녹색금융을 주도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의 대전환’ 전략에 발맞춰 ‘KDB탄소스프레드’ 상품을 전격 출시했다.
6. 동 상품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5조원 규모로 최고 금리우대 1%, 최장 10년 만기로 운영되는 상품이다.
7. 이동걸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산은은 무늬만 녹색인 형식적인 녹색금융은 지양하고, 실질적인 녹색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녹색금융 지원을 중점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손병환 농협금융그룹 회장
NH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문장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NH농협은행 행장 NH농협금융지주 회장
ESG 본능 살리자
1.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NH농협금융은 원래부터 친 환경(E), 친 사회적 가치(S), 친 지배구조(G)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친(親) ESG’ 금융기관이다.
2. 농협금융은 올 초부터 ‘친 환경 애쓰자, 탄소배출 감소 애쓰자, 사회공헌 애쓰자, ‘나눔과 기부’ 애쓰자 등 그룹차원 ‘ESG 애쓰자’ 캠페인을 전개, 호평을 받고 있다.
3.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6월에는 기존의 ‘애쓰자 데이’를 ‘애쓰자 위크’로 업그레이드해서 집중추진 기간을 주간 단위로 확대, 친환경 활동 기간을 넓혔다.
4. 농협은행은 5월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감축과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라, 저탄소 환경정책을 위한 활동을 그룹 차원으로 확대했다.
5. 농협은행 ATM기를 통해 ‘탄소포인트’에 가입하면 여신과 수신 상품에 금리우대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반영, 고객들의 참여를 확대시킬 예정이다.
6. 농협금융의 ESG 실천 활동은 농협중앙회와 함께 범농협 임직원이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확대, 범농협 차원에서 ESG 실천 공통 주제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7. “ESG 경영은 뉴 패러다임이지만 농협금융에는 낯선 길이 아닌 만큼 농협 DNA 속에 녹아있는 ESG 본능을 깨워나가자(손병환 회장)”고 독려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신한은행 은행장 신한금융지주 회장
ESG 3.0 내재화
1. 신한금융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A+’ 등급 및 금융권 최초 ‘S’ 등급(2017년) 등을 획득한 ‘ESG 경영’의 원조(元祖) 그룹이다.
2. 신한금융 황소영 부장(ESG기획팀)은 “신한은 2015년부터 다른 금융그룹이 시작도 하지 않은 ESG전략위원회(당시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가장 먼저 추진해왔다”고 한다.
3.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017년 취임 후 중점 추진한 사업도, 신한금융그룹의 중장기 ESG 전략과 비전을 수립한 ‘2020 CSR 전략’이었다.
4. 조 회장은 올 3월부터 신한금융그룹 CSSOChief Strategy·Sustainability Officer및 ESG기획팀 등이 참석하는 ‘ESG 회의’에 매주 직접 참석해 ESG 추진을 독려하고 있다.
5. 신한금융은 다른 금융기업들보다 앞서 ESG 경영을 착수함으로써 ESG 경영의 ‘오리지네이터(originator)’로서 현재 ‘신한금융 ESG 3.0’을 추진하고 있다.
6. ESG 1.0이 ESG 기초단계, ESG 2.0이 ESG의 중요성과 리스크를 인식하는 단계라면, ESG 3.0은 조직 내 ESG 시스템이 내재화, 실행단계에 들어선 것이라고 한다.
7. 조용병 회장은 “ESG는 리스크 점검 단계를 넘어, 새로운 금융 기회창출의 영역임을 인식하고 ‘선한 금융’의 영향력을 키우는 단계로 나아가자고 당부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우리금융지주 상무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글로벌부문장우리은행 행장 우리금융그룹 회장
ESG 경영 6원칙
기조: ‘우리 마음속 첫 번째 금융’이라는 멋진 슬로건을 제정하고 다른 그룹에 앞서 ‘우리금융그룹 ESG 경영원칙’ 선언문을 내놓은 우리금융의 ‘6 원칙’을 소개한다.
1. 목표연계:우리는 ‘UN지속가능발전목표’, ‘파리기후협약’에 명시된 바와 같이 우리의 사업전략이 개인과 사회의 목표에 부합하고 기여하도록 노력한다.
2. 영향 및 목표설정:우리는 상품과 서비스활동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한다.
3. 고객: 우리는 지속가능한 업무 수행을 장려하고, 현재와 미래세대의 공동 번영을 위한 경제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협업한다.
4. 이해관계자:우리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책임감 있게 관련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한다.
5. 지배구조 기업문화:우리는 지배구조 기업문화에 본 원칙을 정착, 경영에 반영한다.
6. 투명성 및 책임이행:우리는 본 원칙의 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우리의 경영활동이 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에 대하여 투명하게 공개한다.(우리금융그룹의 ‘ESG 경영 원칙’ 선언문이 산업계에도 참고자료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ESG 리더십
KB금융지주 부사장 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 KB국민은행 은행장 KB금융지주 회장
1.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올해 초 그룹경영전략회의에서 ①핵심경쟁력 ②글로벌 & 신성장동력 ③금융플랫폼 ④ESG 리더십 ⑤인재 등을 5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2. 윤 회장은 그룹경영전략회의 CEO 특강에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원점에서 다시 끈덕지게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3. 윤 회장은 또한 “앞으로 KB는 금융회사의 핵심가치를 유지하되 완전한 디지털 조직,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4. KB금융은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5% 감축하고 ESG 상품투자대출에 50조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5. 최근엔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및 PCAF탄소회계금융협회에 가입함으로써 ‘과학적 기반’의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를 수립 중에 있다.
6.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환경파괴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에 금융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 서약에 가입함으로써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7. KB금융은 윤 회장의 강력한 ESG 경영 의지에 따라 2020년부터 ‘ESG 이행원칙’을 선언하고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하나은행 행장 하나금융그룹 회장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회장
ZERO & ZERO
1.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30년까지 총 60조원의 ‘ESG 금융’을 조달, 공급하겠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ESG 중·장기 추진 ‘2030 & 60’을 발표했다.
2. 하나금융은 2050년까지 그룹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과 석탄 프로젝트금융(PF)을 제로(0)로 만들기 위한 이른바 ‘ZERO & ZERO’를 그룹 전략목표로 추진한다.
3.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하나금융은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 ‘금융을 통한 사회적 기여’, ‘ESG 경영 투명성 제고와 지속가능 경영’ 등 3대 핵심 전략을 설정했다.
4. 하나금융은 앞으로 30년간 그룹의 모든 관계사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석탄 PF 잔액을 제로(0)로 감소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5. ‘기업시민주의’에 입각한 하나금융의 사회공헌 및 ESG 경영은 지금까지 사회의 실질적 필요를 채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6. 금융업의 본질은 역시 신뢰다. 하나금융은 손님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손님이 진정으로 만족할 때 금융회사의 신뢰가 만들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7. 하나금융은 손님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한발 먼저 드릴 것이며, 진정으로 손님이 원하는 금융을 만들기 위해 ‘혼’을 담은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현대경영 편집위원회는 ESG가 기업의 생존조건으로 부상함에 따라 한국경제와 세계경영을 선도하는 주요 6대 기업의 선진 ‘ESG 경영’ 키워드를 발간, 전사적인 ‘ESG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교육에 기여코자 하오니 많은 활용 바랍니다.
김원경 삼성전자 부사장_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장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이사_지속가능경영위원회 의장 이형희 SK 사장_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이방수 LG 사장_CSR팀장 홍순기 GS 사장_환경협의체 의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 사장 | ESG ‘A’ 평가 사업보국 기조 인간에 대한 공감 친환경협의체 출범 Like Green Progress for Humanity |
– 기업명 가나다순
삼성전자_ESG 경영 7가지 키워드
ESG ‘A’평가
삼성의 글로벌 ‘협업’
1. 삼성전자는 글로벌 ESG 경영 확산에 대응하고, 나아가서 국민연금과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만큼 ‘환경경영, 상생 공급망, 주주권익 보장’ 등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2. 환경(E) 부문에선 ‘RE 100(Renewable Energy 100%) 선언’, ‘폐기물 매립 ZERO 인증’ 등에 적극 참여, 국내외 사업장에서 자원은 재활용하고 폐기물은 줄여나가고 있다.
3. 사회(S) 부문에선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강화, 협력업체에 대한 선제적 기술 및 연구 개발에 초점을 맞춘 지속가능한 안정적 공급망 파트너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4. 지배구조(G) 부문에선 삼성의 주주권익 보장과 강화에 집중, 올 연초엔 연간 최소 배당금이 9조8천억원 대로 올랐고 2018~20년에도 매년 9조6000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5. 삼성전자는 2020년 말, 전 세계 모든 사업장과 법인을 총괄하는 글로벌 수준으로 ‘ESG 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CEO 직속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를 만들었다.
6. 김원경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장은 글로벌 구매, 환경(오염·폐기물), 노동관행, 작업안전 및 온실가스에서 친환경에너지 등 국내외 사업장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을 총괄한다.
7.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센터의 가시적인 성과에 힘입어 최근 3년간 ‘BBB’에 정체됐던 삼성전자의 글로벌 ESG 평가가 작년에 처음 ‘A’로 격상했다고 분석했다.
김원경 삼성전자 부사장_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장
고려대 법학 Georgetown대 법학석사 The Johns Hopkins대 국제공공정책학 석사
외교통상부 주미대사관 1등서기관 한미FTA기획단 협상총괄팀장 통상교섭본부장 보좌관
삼성전자 북미총괄 대외협력팀장 글로벌협력(GPA)팀장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장 부사장
CJ제일제당_ESG 경영 7가지 키워드
사업보국 기조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
1.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으로,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네이처 투 네이처(Nature to Nature)’를 지향하는 CJ제일제당은 이를 위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2. 2021년 4월, E(환경)S(사회)G(경제|거버넌스)를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성장을 도모코자 CJ제일제당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3.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산하에는 최은석 대표이사가 ‘지속가능경영협의체’ 의장을 맡아, 올해부터 신설된 ESG 전담기구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팀’이 지원 역할을 한다.
4. 위원회는 ①친환경 에너지 도입 및 탄소중립 달성 ②포장재 등 자원 재활용 및 생분해 기술 개발 ③인권경영 추진 및 인적 다양성을 고려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5. ④고객 건강과 영양 증진을 위한 제품 개발 ⑤지속가능한 공급망 체계 구축 ⑥선제적 법·윤리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다룰 예정이다.
6. CJ제일제당은 최근 생분해 플라스틱 PHA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제품에 적용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7.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자가 사업보국(事業報國) 정신으로 설립한 CJ제일제당은 오늘날 소비자, 주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신뢰를 주는 선(善)한 경영을 추구해오고 있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이사_지속가능경영위원회 의장
서울대 경영학 학사석사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근무
CJ GLS 경영지원실장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경영지원총괄
CJ 전략1실장경영전략총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SK_ESG 경영 7가지 키워드
인간에 대한 공감
세계가 주목하는 SK 임팩트 투자
1. ESG 선도그룹인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이형희 SV(사회적가치) 위원장은 “ESG를 왜(why) 하는지는 알지만 ‘무엇을(what), 어떻게(how)’ 할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했다.
2. SK그룹 차원에서 ESG 사업을 하나하나 검토해보면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한 프로젝트도 있으나 앞으로 “ESG 경영은 우리가 선택의 여지없이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3. 이 위원장은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기느냐, 지느냐를 결정하는 순간”이라며 “발빠르게 ESG 경영을 도입해야 임계점을 돌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4. SK㈜가 환경, 빈곤, 교육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기업 대상의 ‘임팩트 투자(Impact Investment)’가 ESG 경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5. 최태원 SK 회장이 제창한 ‘임팩트 투자’란 일명 ‘착한 투자’로 불리기도 하지만, 재무 성과도 함께 고려한다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투자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6. 최 회장은 최근 ‘도쿄 포럼’ 기조연설에서 “인류의 생존이 달린 환경위기 극복을 위해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인간에 대한 공감(共感) 능력을 키워나가자”고 힘주어 역설했다.
7. SK가 투자 전문성를 바탕으로 ①사회문제 해결 의지와 성과 ②기술력 ③사업 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소셜 벤처투자를 선도하는 모델은 ‘ESG 경영’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형희 SK 사장_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고려대 산업공학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SK텔레콤 CR부문장MNO 총괄사업총괄
SK브로드밴드 사장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장
LG_ESG 경영 7가지 키워드
Like Green
LG전자 꿈나무 심기(스페인)
1. LG는 2020년 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해온 이방수 CSR팀장을 사장으로 선임, 앞으로 지속가능 ESG 경영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2. LG전자는 올해 주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을 스스로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인증기관과 연계해 컨설팅을 지원, 지속가능한 상생을 이어나가고 있다.
3. LG화학은 환경부 산하 국가환경교육센터와 손잡고 ‘라이크 그린(Like Green)’ 캠페인을 확산코자 전국 각급 학교 등에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그린 클래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4. ‘G.R.E.E.N’ 교육은 글로벌 온난화Global Warming, 리사이클링Recycling, 에너지Energy, 생태계Eco system, 차세대 기술Next-generation Technology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5. LG유플러스는 ESG 경영 이념을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인권경영, 환경경영 및 공급망 관리 등 모든 임직원들이 알아야 할 ‘ESG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6. LG화학은 ESG 채권 8,200억원과 회사채 3,800억원을 포함, 1조2,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 선언적 차원에 머물렀던 산업계의 ESG 경영이 본격 실행되는 본보기가되고 있다.
7. ESG 채권은 그린본드와 소셜본드가 결합된 지속가능본드(Sustainability Bond)로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사회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된다.
이방수 LG 사장_CSR팀장
한양대 경영학 LG전자(금성사) 입사 LG전자 홍보실, LG디스플레이 홍보실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전무경영지원그룹장 부사장
LG CSR팀장 사장
GS_ESG 경영 7가지 키워드
친환경협의체 출범
GS Open Innovation
1. GS그룹은 책임 있는 ‘ESG 경영’을 위해 그룹 차원의 ESG위원회를 발족하고 계열사별 최고환경책임자(CGO)로 구성된 친환경협의체를 출범시켰다.
2. ESG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오석 전 기재부 장관(부총리)이 위원장을 맡고 ㈜GS 대표이사 홍순기 사장과 김진태 전 검찰총장(사외이사) 등이 ESG위원으로 선임됐다.
3. GS는 ESG의 첫 번째 항목인 ‘E(환경)’를 강화하기 위해 GS 계열사 최고환경책임자(CGO: Chief Green Officer)로 구성된 친환경협의체(의장: 홍순기)를 공식 출범시켰다.
4. 홍순기 의장은 “ESG 경영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필수사항이기에 ESG 활동을 업그레드시키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공식 설치했다”고 강조했다.
5. GS그룹 친환경협의체의 주요 사업으로는 ①ESG 분과 ②안전·보건·환경 분과 ③친환경 신사업 분과 등 3개 분과로 그룹사별 협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6. 친환경 신사업 분과는 기후변화, 산업 바이오, 자원 재순환 등에서 스타트업 및 벤처투자 등을 통해 뉴 비즈니스를 발굴, 성장시키는 ‘뉴 투 빅(New to Big)’ 전략을 추구한다.
7. 친환경협의체는 또한 기존의 사회공헌, 동반성장, 지속가능경영 및 ESG경영 등을 총괄하는 최고 ESG협의체로서, ESG 추진을 협업 운영하는 모델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홍순기 GS 사장_친환경협의체 의장
부산대 경제학 연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GS 재무팀 팀장 상무이사 전무이사 부사장 사장
GS 대표이사 사장
현대자동차_ESG 경영 7가지 키워드
Progress for Humanity
Connecting to the Future
1.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era, industry boundaries are disintegrating amid a rise of convergence and change.
2. Mindful of such global megatrends, Hyundai is accelerating its innovation drive powered by an advanced technical prowess.
3. Ever present in Hyundai’s 50-year journey has been the notion of the human race.
4. Without aspirations for humankind, our technological innovations would have been impossible.
5. As an extension of our ever-hopeful journey, in 2019 we adopted a new brand vision “Progress for Humanity” as a way to confirm our determination to create more valuable time for all humanity.
6. Hyundai is now going beyond being an automobile manufacturer to become a mobility solution provider that allows people to easily move and connect with one another, spaces and places, and thus enabling them to make their time more valuable.
7. We will provide mobility services that make every moment of life more valuable than before by more thoroughly understanding people’s daily lives, in our journey toward progress for humanity.
공영운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 사장
서울대 경영학 문화일보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사장 무협 부회장 기재부 혁신성장 옴부즈만
현대자동차 전략개발팀장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부사장) 전략기획담당 사장
* 자세한 내용은 월간현대경영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21.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