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전국어린이합창단 650명이 펼치는 '감동의 하모니’
제78주년 광복절·정전 70주년 ‘2023 나라사랑축제’ 대구극동방송, 13일 오후 7시 엑스코에서 무료공연
대구극동방송(백두현 지사장)은 제78주년 광복절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7시 대구 엑스코에서 ‘2023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한다.
나라사랑축제는 전국 13개 지사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650여 명이 펼치는 감동의 하모니로, 8·15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역사를 돌아보며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통일 대한민국을 꿈꾸는 찬양 축제다. 특히 어린이합창단이 펼치는 나라사랑축제 무대는 찬양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한 복합음악콘서트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찬란한 근현대사를 조명하며 전 세대를 아울러 나라사랑에 대한 시대적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난 2011년 서울을 시작으로 처음 시작된 나라사랑축제는 대전, 부산, 광주, 창원, 울산, 영동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됐으며, 지난 2016년에는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각국 UN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을 가졌다.
여름밤의 시원한 찬양 축제인 ‘2023 나라사랑축제’는 특별히 무료로 진행돼 대구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공연 관람은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극동방송(053-770-30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