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이름 모를 커다란 생선을 보내 왔네요
뼈가 너무 단단 해서 칼이 들어 가지 않아요
칼등을 내리 쳐서 겨우 삼등분을 냈어요
맘 같아선 배를 갈라 여섯 토막 내서 구워 먹으면 좋겠는데
매운탕은 잘 못 끓이거든요
할수없이 가운데는 남겨 놓고 머리와 꼬리만 끓었어요
감자를 넣으니 냄비로 가득
남편이 맛있게 먹길레 다행이다 싶었어요
그런데 비늘이 너무 많데요
아차 싶어 한토막 남은걸 만져 보니 비늘이 없어요
생선 비늘이 가운데만 벗겨진것 같네요
형부가 한잔 하시고 손질 하신것 같네요
어쩐지 생선이 통으로 오긴 처음 이네요
처제 일 못 한다고 손질 해서 보내 셨는데
한토막 남은걸로 새로 끓었네요
남편이 너무 맛있게 잘 먹어요
비린네 하나도 안나고 정말 맛있어요
비늘 있는것은 제가 골라 먹었어요
너무 양이 많아 속살은 남편 그릇에
비늘 때문에 당황 했지만 맛있게 먹었네요
남해에서 나는 생선이라면서 보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첫댓글 이름모를 그 생선
뭘까요?ㅎ급 궁금~
명자친은 천상 여자
남편도 잘 챙기는
이쁨받는 아내같아욤~~♡
생소해서
잊어버렸네요
엄청당황했어요^^
맛난 겸상이였겠네요
네
맛있게 먹었네요
비늘만 아니면
조금아쉬워요^^
남편 사랑이 대단혀요~^^
미운정고운정
모두끝나고
의리로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