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진의 '님과 함께'는 마치 낙원을 연상케 합니다.
당대의 사람들에게는 푸른 초원과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오랫동안
사는 것이 꿈이었을지 모릅니다.
모든 인간에게는 낙원(paradise)에 가고 싶은 갈망이 존재합니다.
예수님은 그 낙원을 이기는 자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이기는 자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계2:7)
이기는 성도들이 이런 상급을 받는 시점은 주의 재림 때입니다.
일곱째 나팔이 울렸을 때(계11:15) 이십사 장로의 고백입니다.
"악인들에게는 멸망을, 이기는 자들에게는 상을 주신다"(계11:18)
1. 생명나무가 있는 하나님의 낙원
생명나무는 하나님의 낙원에 존재합니다.
그 곳의 또 다른 이름은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생명나무 열매들이 풍성하게 맺혀 있습니다(계22:2).
일 년에 한 번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라, 달마다 열매를 맺되, 열두 가지 열매를 맺습니다.
* 하나님의 낙원(셋째 하늘) = 새 예루살렘 성(하나님의 장막) = 거룩한 성
2. 생명나무 열매는 언제부터 먹는가?
어떤 자들은 생명나무 열매를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으로만 보려 합니다.
즉 생명나무라는 것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예수님을 설명하기 위해 설정된
가상의 나무와 열매로만 봅니다.
이런 접근은 무의미합니다.
그들은 하늘의 모든 것들을 다 상징으로 보는 오류를 범합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보좌도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얼굴조차도 없다고 주장합니다.
지나친 상징으로 마귀의 계략에 빠졌습니다.
이기는 자에게 생명나무 열매를 허락했기에 재림 때부터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재림 때 생명나무 열매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하나님의 장막, 하나님의 도성) 곧 낙원이 새롭게 된
이 땅 위로 내려와야만 합니다(계3:12, 21:2,10).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함"(계22:19)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계시록 21-22장은 천년왕국의 즐거움과 어린 양의 혼인잔치를 설명한 것)
주의 재림 때 <모든> 성도들에게 주시는 상급입니다(계21:7).
어린 양의 혼인잔치가 열리는 곳이 바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고, 그곳에서 생명나무 열매를
먹게 됩니다.
낙원을 갈망하는 자들은 곧 '재림 때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성'을 기다립니다.
이런 자들은 복이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도 예수 안에서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