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 미나 청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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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겟판은 물론이고 쫄보라서 일반 글도 잘 못 쓰는 여신데
이번에 너무 열 받는 일이 있어서 비추 후기 써 보려 해.
줄글이라 재미 없겠지만 이 업체가 배달 어플 최상위에 있는
인기 있는 곳이라 대연동 경성대 부근 여시들 다 알았으면서 해서 써.
5월 26일 낮에 친구들이랑 같이
평소에 자주 시켜 먹는 부산 경성대 부근 ㅊㅎ 국밥에서
돼지국밥, 순대국밥, 수육백반을 시켰어.
여기는 다른 국밥 집이랑 다르게 배달원이 현관에서
보온병에 담아온 국물을 종이그릇에 부어 주는 형식이야.
오늘도 현관에서 음식 받고 바로 가져다 먹었고,
친구들이랑 다 나눠 먹는 도중에 음식에서 나사가 나왔어.
사진부터 보여 줄게.
나는 수육백반을 시켜서 친구들이 숟가락으로 고기랑 순대를 퍼서 나눠줬기 때문에 솔직히 어디서 이 나사가 나왔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ㅊㅎ국밥에 전화를 걸었어.
수백에서 나사가 나왔다고 하니까 남직원이 나사가 나왔다고요? 만 반복하다가 나한테 말도 없이 다른 사람을 바꿨고, 그 남자도 나사가 나왔다고요? 그럴 리가 없는데 만 반복해서 말했어.
그러다가 그럼 그냥 한 그릇 더 갖다 드릴게요. 라고 선심 쓰듯 말했어. ㅋㅋ.. ㅋㅋㅋ
솔직히 입맛 다 떨어지고 대응에 기분이 좀 상해서 환불해 달라고 이야기했고, 그러면 요기요 본사에 전화해서 환불을 받으라고 하더라고.
여기까지 통화하면서 죄송하다는 소리 하나 없길래 내가 먼저 하실 말씀이 그게 다인가요? 라고 했더니, '아, 죄송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끊었어.
어차피 사과도 (억지로라도) 받았고, 그냥 환불 받고 끝내려고 요기요 본사에 전화했더니 업체 측이랑 확인이 돼야 한다면서 업체랑 통화하고 환불해 주겠다고 했고, 나도 ㅇㅋ 했지.
얼마 안 돼서 국밥집 쪽에서 다시 전화가 걸려 왔는데 국밥 한 그릇만 환불 가능하다고 하는 거야.
이미 준비된 음식을 가지고 오는 것도 아니고 현관에서 통에 국물을 담아 주는데 그 나사가 우연히 내 국밥에 들어 간 거지 다른 사람 국밥에 들어갔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난 전액 환불이 맞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내가 전액 환불 요구 하니까 진상 취급하듯 말 툭툭거리고 내 말 다 자르면서 안 된다고 하더라고?
음식 먹다가 나사 나온 것도 개빡치는데 진상 취급까지 받으니까 이쯤 와서는 무조건 환불 받아야겠다는 생각 뿐이었어.
계속 나는 해 달라, 그쪽은 안 된다 반복하다가 결국 그쪽에서 나사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고 위에 올린 사진을 보냈어.
문자 보내고 5분 정도 후에 전화가 오더니 '아, 죄송하고요. 환불은 요기요에서 받으세요.' 라고 말했어. 이게 텍스트로 전해지지는 않겠지만, 그 진상 처리하는 듯한 뉘앙스에 나는 정말 상처받았어.
나름대로 이 국밥집 단골이었고 난 정말 차분하게 이야기했다고 생각했는데 진상 취급이라니.. ㅎㅎ
이 모든 통화에 죄송하다는 이야기는 딱 두 번뿐이었어. 하나는 내가 먼저 하실 말씀 그게 다냐고 했을 때고 두 번째는 '아, 죄송하고요.' 이게 다야. 솔직히 나는 여기 단골이기도 했고 사장님이 먼저 죄송하다고 진심으로 말해 주셨으면 환불까지 안 했을 거야.
어쨌든 나는 요기요에 전화해서 환불 제대로 받았고, 오히려 요기요 측에서 처리를 잘해 줘서 잘 끝낼 수 있었어.
여시들은 음식에 나사 넣어 놓고 손님 진상 취급하는 곳에서 굳이 돈 내고 밥 안 먹었으면 좋겠어. 남사장 말투가 너무 예민해서 기분 잡치기 딱 좋거든. 배민이나 요기요에 떡하니 최상단에 위치해 있는 부산 경성대 부근 ㅊㅎ 국밥이고, 좋은 후기들 많은 것에 속지 않기를 바랄게.
결제 내역이랑 통화 내역은 아래에 첨부할게.
혹시 문제 있으면 말해 주라.. 대형 겟판 손이 줄쥴 눈물이 벌벌 나..
첫댓글 예??나사요???
미쳤다 진짜...!
아 재수없어 음식이 맛없다는것도 아니고 고객 음식에 문제있는건데 존나 뻔뻔하다
나사...손이줄줄 눈물이벌벌....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ㄱㅆ 문현동에 있는 거기 맞아!
헐 냄비에서 나온건가 뭐지
미친 가까운 동네네 와
헐 개미쳤어....ㅠㅠㅠㅠㅠ
ㅁㅊ냄져..
남사장뭔데ㅡㅡ
헐 미쳤나봐 어떻게 음식에서 나사가 나와
헐....
대형국자에 그 나사인가? 그것치곤 짧은디 암튼 클날뻔했네 저거 씹다가 이 나갔으면 어쩌려고.사과도 억지로하고 조팔럼
와....어떻게하면 나사가들어감... 어이없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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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아 미친 먹엇으면 어쩔거야
외 미쳤다 저렇게 큰 나사가ㅋㅋㅋㅋㅋㅋㅋㅋ전체환불하고 사과제대로 해도 모자랄판에 뻔뻔하다
미쳤다진짜 신고해 ㅡㅡ 바로 위생법걸리는거아녀?돌앗따
미친.도랏다...가까운데네...
세상에 나사??????????????? 쳐돌앗????????????? 와 여시 안씹고 발견해서 다행이야 ㅜㅜㅜ
도른.. 와 .. 대응하는 거 겁나 싸가지없네 충격이다진짜
ㅁ친 나사?!?!
저거 씹거나 삼켰으면 어쩔뻔 했냐고.. 진짜 태도 뻔뻔하다. 절대 안먹는다 진짜
적거 씹고 이나갔으면 몇백 깨졌어 이양반들아...... 어휴 24000원도 아까워서 저지랄봐...
남자라서 그런지 너무 예민하네;; 사과할 줄도 모르고
돌았나 시발 경대 국밥집 다 아는데 안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소문내뿔라
미친거아니냐고ㅡㅡ
헐 미쳤다,, 다른 지점에서 시켜먹고 맛있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저 지점 집근처지만 절대 안시켜야겠다
와 미쳤다
꼭 구청이나 시청 위생과에 문의해줘 진짜 별 어이없는 경우를 다 본다
ㅁㅊ 인성 개쓰레기 영원히 문닫길 ㅜ
미친고아냐
이름 기억안나는데 천호국밥? 아닌가
나 친구집(대연)가서 국밥 시켜먹을때 배달어플 상위권 시켜먹고 신발장에서 남배달원이 육수따라주거든 맞는곳같은데
머리카락나오고 주문음식 바꿔나온적은 있어도 나사는 미친거아냐?ㅋㅋ; 좆팔..다시는 안먹어;;
미친...
와 미친.... 먹엇으면 어쩔 뻔 했는데
식약청? 이런데 신고해야하는 거 아니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맞아 나 신고 겁나했었어 구청에 환경위생과 신고하면 출장나옴..! 10명정도 먹으러갔다가 6명정도가 한번에 장염걸려서 신고하고 구청에서 사람나와서 위생법위반이었다고 나한테 알려주고 맞는 처분도 했다해쑴..저 정도면 분명 걸릴게있을거..신고신고해...! 전화 못하겠으면 홈피 글써두됨. 아마 식약처신고 글 쓰면 해당 구청 담당으로 넘어가는듯 해씀
미친거아냐? 저거먹다가 이 다 나가갈뻔했네...대처도 존나 구리네....
와 진짜 미친거아냐? 나사라니.. 잘 모르고 씹었거나 그냥 삼켰으면 어쩔뻔..
하.....내가 최애하던 국밥집이였는데.....정말.....실망이다 ...색히들 장사 그딴식으로들 하지마라
장난하나 차라리 머리카락같은거면 사람으로서 이해는되겠다 저건무슨
진짜 망했으면 좋겠다 진짜 저런곳은 악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장사 안했으면 좋겠어 와
요기요 후기에 나사사진 올려야 정신차리나 ㅡㅡ
미쳐ㅅ다
아니미친 이빨나갈뻔햌ㅅ잖아
저정도면 문닫게 식약청에 연락하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