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끊임없이 채식과 키르탄(Kirtan)을 이야기합니다.
나의 모든 것을 잃고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새롭게 살아난 제 삶이 단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다른 뜻은 전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별 관심이 없고
싫어 하는 분은 그냥 넘어가시고 한사람이라도 실천하여 행복하게 잘 사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거듭 울림을 너그럽게
이해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좀체 굽히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와 선생님 말씀을 듣지 않는다고 엄청나게 맞으면서 자랐습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 농사를 도왔고, 자라서는 농업학교를 다니면서. 농사는 거름을 안 주고도 주었다고 속이는 거짓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팥을 심고 콩이 열리지 않고. 심은 대로 거두리라는 그 말이 딱 맞습니다.
학교 공부는재미없어 안 했지만 놀면서 호기심은 많아서, 하지 말라고 말리는 것을 더 하고 싶고 . 고등학교 때는 중이 되려고 불교 철학, 마르크스주의, 주체철학, 노장철학 등 주로 유물론적 철학을 혼자서 일찍 공부를 했습니다.
머리와 지식으로만 한 공부가 아니라, 직접 실천하고 검증하며 몸으로 깨우쳤습니다. 그렇기에 앞뒤 인과관계가 맞지 않는 허황되고 거짓된 종교, 혹은 정치적 도그마와 이론은 제게 잘 통하지 않습니다. 과학적이고 냉철했습니다.
뒤늦게 대학 철학과에도 다녔지만, 돈과 시간만 버릴 뿐 사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하면서. 내가 왜 여기 있는지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하는 일마다 안 되고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몸과 마음에 무리를 하다가 결국 큰 병이 들었고, 건강과 가정, 모든 것을 다 잃었습니다. 현대의학으로도, 그 어떤 다른 방법으로도 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2002년 겨울 발리 요가 명상 모임을 갔다가
돈과 자본, 물질과 힘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먹고 쓰고 사는 것을 스스로 해결하고, 물질과 영성이 조화롭고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스웨덴의 '네오 휴머니즘 스터디(Neo Humanism Study)'라는 곳을 알게 되어 2003년에 그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내운명을 송두리째 바꾼 만남이 였습니다.
이어서
첫댓글 https://youtu.be/PNGC4R_c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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