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더운 날씨가 계속되어 오랜 시간 동안 걸어 다니는 건 매우 어렵지요?
6월 중에 3일(14,20,22) 동안 수원화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예상외로 볼만한 경관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아직도 수원화성에 피여있는 꽃, 자귀나무 꽃과 용설란 꽃이 눈에 선하게 해 주었고요.
너무 많이 알려져 더 설명이 필요 없는 수원화성의 다양한 풍경을 함께 하면서 더운 여름을 이겨나가는 시간이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수원화성을 둘러보는 시작점은 내 경우 방화수류정이 되지요.
오늘은 하얀 뭉게구름까지 풍경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데 보탬을 주네요.
요즘 장마라고 하지만 그래도 간혹 맑은 날이 오면 자연의 칼라가 너무 좋은 느낌을 준답니다.
장안문을 지나고 계속 상외곽을 둘러보는데 오늘은 유난히 눈 맛이 좋습니다.
화서문도 지나고 서북각루를 향하여 가고 있고요.
중간 사진은 서북공심돈이 됩니다.
서북각루가 이렇게 멋있는 풍경이 되는 줄은 지금까지 몰랐는 데, 오늘 대단합니다.
서북각루 자체도 대단하지만 주변의 풍광이 더 멋있는데요.
정조대왕 동상도 보고요.
성안으로 들어와 보니 용설란 꽃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멋있는 그림이 되나요?
서북각루 뒤로 초록과 함께 여름이 멋이 그대로 보이고 있습니다.
다시 방화수류정으로 둘 아가는 중에도 좋은 여름 풍경이 있었답니다.
지귀나무 꽃도 보고, 화성어차도 만나고.
밑에 보이는 게 장안문이 됩니다.
방화수류정으로 들아와 다시 주변을 둘러보게 하고요.
이러한 꽃들도 눈 맛을 자극하고 있었답니다.
다음 날 이제 방화수류정에서 왼쪽으로 창룡문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고요.
가는 중에도 이러한 성벽들이 보기 너무 좋습니다.
이쪽에는 소나무가 많은 게 특색이기도 합니다.
성 외곽으로 돌다 보면 창룡문을 만나게 되고요.
성 외곽이 눈 맛으로는 훨씬 좋아 보이지요.
이곳은 동남각루가 되는데 너무 좋은 풍광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연무대도 보게 되고요.
또 다른 날, 오늘은 팔달산 정상에 있는 화성장대(서장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곳에도 자귀나무 꽃이 반겨주는데요.
그리고 성을 지키는 신을 모신다는 성신사도 보게 됩니다.
계속 올라가면 성곽 주변의 멋있는 풍경이 반겨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팔달산 정상에 있는 화성장대를 만나게 됩니다.
화성장대 주변의 서포대도 보게 되고요.
내려오면서 화성별궁도 보게 되었고요.
화성별궁 뒤로 팔달산 정상에 있는 화성장대도 보이고 있습니다.
여름철 수원화성을 둘러보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혹시 시간이 허락된다면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6월의 수원화성을 함께 봐줘 감사합니다.
첫댓글 구경 잘하였습니다.
요즘 장마철이라 행동에 지장을 주고 있나요?
그래도 맑은 날씨를 보여주는 시간들이 있어 다행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장마철이 주는 아름다운 뭉개구름은 파란 하늘과 함께하면 눈 맛이 최고가 되지요.
더운 여름철, 좋은 시간이 되어주 길 바래봅니다.
화성의 여름 너무 좋습니다~~~^^
수원화성의 여름, 자연이 함께해 주는 결과라고 하고 싶구요,
어쩌다가 좋은 기회가 내한테 찾아오게 되었다고 생각하지요.
항상 긍정적이고 행등을 먼저해 보일려고 하는 민총이 그려지기도 하구요.
관심에 고마음을 보내고요.
수원 화성은 언제 보아도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수고하신 덕분에 구경 잘 하였습니다.
요즘 카페지기로서 최선을 다하는 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이라도 아직도 만보의 결과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나요?
대단한 정신력, 그리고 같은 장소를 계속 반복한다는 건 보통 사람들은 못하지요.
좋은 글 많이 보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을 배경으로, 방화수류정 주변 경관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더운 날씨에 좋은 작품 만드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한일타운 떠난 이후 사진으로 보니 더욱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