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5월초에 거부기 훈련부장이 제안한 8시 30분 출발 건의에,,
김영주 회장님이 찬성의사와 다른회원들의 의견을 물으셨고,,
조승희,김순금,채수현,손동완님이 동의 하셨습니다.
총 여섯분의 8시 30분 출발 의견이 있고 반대의사를 밝히신 회원은 현재까지 없습니다.
의견을 밝히지 않는 회원이 전부 동의한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반대의견을 밝히지 않는건
소극적으로라도 동조하는거나 다른 회원들 결정에 따르겠다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이에 회원들의 혼란을 막고자 결정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1, 총무로서의 공식 입장,
모임의 총무 역할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회장님이 최종 결정하면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노력하는 거겠지요 ^^
혹 다른 의견이 있는지 5월20일 정모 전까지 충분히 듣고 변동사항이 없으면 5월22일 목달부터는
8시30분 출발하는걸로 하겠습니다.
(13일 화달,15일 목달까지는 8시출발입니다. 혼란 없으시길..)
20일 정모에서는 출발시간 변경에 대한 의견 따로 묻지 않겠습니다.
이미 여러차례 충분히 의견 물었으니 양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 실명으로 날짜와 시간 밝히신 설문지 보관하고 있으므로 ^^)
2, 회원으로서의 개인적인 생각.
이 모든 상황이 좀 더 많은 회원이 열심히 훈련하고 즐겁게 달리려는 노력임을 잘 알기에 반갑고 기쁩니다.
하지만 좋은 의도가 항상 좋은 결과를 담보하진 않습니다.
6개월 사이네 벌써 네차례 날짜와 시간이 바뀌는 겁니다.
혼란 스러울 수 있습니다.
자주 참여하지 않는 회원이 오랜만에 함께 하고 싶어도 몇시에 언제 뛰는지 모른다면 아쉽지 않을까요??
시행 착오도 있을 수 있고 변화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잦으면 변덕이고 졸속일 수 있습니다.
벤츠,BMW,샤넬,루이비똥,,,
명품이 되는데는 고집스러움과 전통도 필요합니다..
목포마라톤클럽이 전통있는 명품클럽으로 거듭나려면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주중 주말 달리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예전처럼 수요일 8시반이면 ,, 아 ! 수달이다.. 이런 생각이 들도록..
그리고 하나 더,,
주중 달리기는 일단 목요일에 집중하여 많은 회원이 참여하는데 주를두고 신입회원이나 천천히 달리는 회원이나
서로 모여서 즐달하고 화요일은 인터벌, 가속주,오르막훈련,스피드 훈련 등등 실력향상에 주를 두고 죽을 듯이
열심히 달리고, 대신 많은 회원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투덜거리지 말고 ^^*
일요일은 하던대로 장거리에 집중하고,,
첫댓글 역시 경험이 묻어나는 명쾌한글 감사합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15분정도 전에 도착해서 몸풀면 최고 좋구요~
최소한 10분전에 도착해서 5분 워밍업과5분스트레칭 꼭 실시할라고 합니다.~~
몸풀지 않고 바로 도착해서 그냥 달리다보면 관절인대나 심장에 부하가 훨씬 있더라구요
다 좋습니다. 8:30분이 퇴근 후 저녁 식사 문제, 일부 회원님들 중 일이 늦게 끝나는 분들은 바쁘기도 하고요 여러가지로 좋은 것 같습니다.
8:00 나 8:30분 시간에 크게 구애 받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8:20분 까지 나와서 간단히 몸도 풀고 인사도 나누고 뛰면 좋겠습니다. 8:30분 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