冊 소개 나는 7년 동안 세계 최고를 만났다.
알렉스 바나얀 著 김태훈 譯 인터넷 교보문고
독서 관련 고사성어가 많다.(사진) 낮엔 일하고 밤에 책을 읽는다는 주경야독(晝耕夜讀)이 그렇고, 남자로 태어나면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는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가 있다. 그리고 서늘한 가을밤은 등불을 가까이하여 글 읽기에 좋다는 등화가친(燈火可親)의 계절이라고 독서에 대해 말해 주고 있다. 어떤 교회는 매월 읽을 신앙서적의 제목을 주보에 게제 해, 독서를 권장하는 경우도 있는 걸 본다. 코로나19 완전해제로 도서관들이 문을 열었다.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 이들이 많다. <책과 함께 떠나는 독서캠프>를 여는 곳도 있다. 바라기는 돌산로 728-25 여수은천수양관도 다양한 수련회 및 캠프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로 적격인 가운데 <여름아, 읽자. 북클럽>의 프로그램을 가지면 좋을 것으로 본다. 그 가운데 여름 여행 때 가방에 도서 한두 권쯤 넣고 가서 읽는다면 기억에 남는 피서가 되고 남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린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계적으로 대성공한 인물들을 7년간 인터뷰하며 배운 모든 것을 담은 알렉스 바나얀 저,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펴낸 <나는 7년 동안 세계 최고를 만났다.>라는 책이다.
성공했다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의 성공 비결을 알고 싶었던 저자가 열여덟 살부터 7년간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립자 빌 게이츠, 역사상 가장 성공한 투자자 워런 버핏, 할리우드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테드(TED)의 창립자 리처드 솔 워먼, 그래미상을 받은 뮤지션 레이디 가가, 《타이탄의 도구들》 베스트셀러 저자 팀 페리스 등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있는 이들을 만나 추적한 성공담을 만나볼 수 있다. 꿈을 찾고 성공하고 싶으나 방법을 알지 못하는, 자신이 처한 삶의 단계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사명으로 시작된 긴 여정을 담은 이 책에서 억만장자를 만나고, 동료들을 뛰어넘고, 기록적인 시간에 꿈을 이루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해서 승진을 하는 평범하고 예측 가능한 삶이 아닌 새로운 것, 미지의 결과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삶과 그들에게 그 선택을 하도록 용기와 영감을 불어 넣은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다. 저자는 이 세상에 세 개의 문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첫 번째 문은 99%의 사람들이 가고 싶어 줄을 서고 있는 문이고, 두 번째 문은 억만장자와 유명인사들은 쉽게 지나갈 수 있는 문이다. 세 번째 문은 쓰레기장을 헤치고 문전박대를 당하는, 온갖 역경을 감수해야 하는 문이다.
이 세 번째 문이 바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선택한 문이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인생에 찾아온 세 번째 문을 과감히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알렉스 바나얀은 미국 서부 명문대학교인 USC 의과대학 예과 1학년 기말시험을 하루 앞두고 인기 퀴즈프로그램 <가격을 맞혀요(The price is right)>에 출연하여 우승 상품으로 요트를 받는다. 요트를 판 돈으로 자금을 마련한 그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움을 얻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한다. 수년간의 끈질긴 노력으로 알렉스는 각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이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공한 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공통점을 발견한다. 세 번째 문The third door으로 압축된 핵심 메시지와 그의 인생을 건 이 엄청난 여정에 관한 얘기는 마침내 도서로 출간되기에 이른다. 그의 사명이 오롯이 담긴 이 책 《나는 7년 동안 세계 최고를 만났다(The third door)》는 출간 즉시 북미 지역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전 세계 20개국에서 출간 계약을 맺었다. 이후 알렉스 바나얀은 미국의 유력 경제 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리더 30인’,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선정한 ‘30세 이하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에 뽑히며 전미 지역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리더로 떠오른다.
또한 <패스트컴퍼니>, <워싱턴포스트>, <앙트레프레뉴어>와 인터넷 매체인 <테크크런치>에 칼럼을 기고하면서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성공의 세 번째 문을 두드리도록 독려했다. 그는 <포춘>, <비즈니스위크> 및 Fox, CBS, Bloomburg와 같은 주요 TV매체에 새로운 시대를 위한 리더로 소개되었으며, 애플, 나이키, IBM, 델, MTV, 하버드 대학교와 같은 주요 기업과 대학기관으로부터 혁신을 위한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지금도 전 세계의 유수 기업을 변화시키고, 세 번째 문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지속하며 새로운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김태훈 역자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비밀, 《달러제국의 몰락, 《야성적 충동, 《욕망의 경제학,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외 다수가 있다. 빌 게이츠는 내 나이 때 회사를 만들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냈고, 컴퓨터 산업에 혁신을 일으켰고, 세계 최고의 부호가 되었고, 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난 후에는 세계 최고의 자선사업가가 되었다.
빌 게이츠가 이룬 업적을 생각하면 에베레스트산의 자락에 서서 정상을 올려다보는 것 같았다. 그저 ‘어떻게 저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한 첫걸음을 뗐을까’라는 의문이 들 뿐이었다. 나는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 혹은 크게 성공한 다른 사람들에 대한 글을 읽을 때마다 기적 같은 우연의 힘이 얼마나 많이 작용했을지 궁금하게 여겼다. 그날 저녁 폭우가 내리지 않았다면 치는 부모님의 집으로 갔을 것이고, 방문 교수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한편, 치가 5편의 레포트를 쓴 것은 우연과 거리가 멀었다. 내가 운이 좋았던 것은 아닌지 묻자 치는 전적으로 우연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비극적 죽음을 맞은 수천 명 중에는 미키의 동료도 2명 있었다. “인생이 어떻게 끝날지 알 수 없다는 걸 깨달았어.” 그녀는 말했다. “나를 위한 삶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을 사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게 멍청한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버핏은 링컨 주에 있는 네브라스카 대학을 졸업한 후 주식중개인으로 일했다. 기본적으로 주식을 파는 게 일이었다. 문제는 오마하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과 만나려고 시도할 때마다 매번 거절당한다는 것이었다. 누구도 주식을 팔려고 접근하는 무명의 젊은이를 만나주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버핏은 접근법을 바꿨다.
바로 기업인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세금을 아낄 방법이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이전과 달리 만나자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렇게 버핏은 만남의 자리를 얻어냈다. 지금 가능하다고 말하는 기간보다 더 빨리 끝낼 수 있어요. 언제 필요하십니까? 몇 시간 뒤요’라고 대답했어. 과감한 조건을 내걸라는 조언은 새로운 게 아니었다. 하지만 게이츠는 IBM을 상대로 명백히 불가능한 조건으로 흥정했다. 실제로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데 수개월이 걸렸다. 그래도 장기적으로는 문제될 것이 없었다. 중요한 점은 게이츠가 느린 진전 속도에 고민하는 대기업들의 상황을 간파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립자 빌 게이츠, 역사상 가장 성공한 투자자 워런 버핏, 그래미상을 받은 뮤지션 레이디 가가, 《타이탄의 도구들》 베스트셀러 저자 팀 페리스…. 이 책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계적으로 대성공한 인물들을 7년간 인터뷰하며 배운 모든 것을 담았다. 단 한 권의 책을 여는 순간, 몇 시간 만에 억만장자를 만나고, 동료들을 뛰어넘고, 기록적인 시간에 꿈을 이루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USC 의과대학 1학년 시절부터 7년에 걸쳐 완성한 스물다섯 청년이 쓴 첫 번째 책은 출간 즉시 전미 지역 베스트셀러 1위가 되었다.
꿈을 찾고 성공하고 싶으나 방법을 알지 못하는, 자신이 처한 삶의 단계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사명으로 시작된 긴 여정에서 저자가 온갖 장애물을 헤쳐나가며 성장하는 과정이 마치 소설처럼 읽힌다. 7년의 모험 동안 그 역시 큰 목표 아래 성공한 사람들처럼 세 번째 문으로 들어가는 수순을 밟는 모습은 많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에너지를 주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자신 앞에 놓인 난관들이 즐거운 도전으로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만큼《나는 7년 동안 세계 최고를 만났다는 우리 인생의 통로를 완전히 뒤흔들 수 있는 혁신적인 책이다.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있는 이들도 자신의 이름을 몰라주거나, 아무도 만나주지 않을 때가 있었다. 성공한 그들도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했던 과거가 있었다. 할리우드 역사상 최연소 감독이 된 스티븐 스필버그는 영화학교에도 떨어졌으며, 그래미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뮤지션이 된 레이디 가가는 19살 때까지 뉴욕시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했다. 빌 게이츠는 창고에서 소프트웨어를 팔았고, 워런 버핏은 기업인들에게 매번 거절만 당했던 주식을 파는 무명의 젊은이였다.
그들이 처음부터 남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뛰어넘을 수 없는 완벽한 능력이 있었던 것은 결코 아니었다. 성공했다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의 성공 비결을 알고 싶었던 저자가 열여덟 살부터 7년간 추적한 이들의 성공담에는 하나의 특이한 점이 있다. 바로 ‘세 번째 문’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세상에 세 개의 문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첫 번째 문은 99%의 사람들이 가고 싶어 줄을 서고 있는 문이고, 두 번째 문은 억만장자와 유명인사들은 쉽게 지나갈 수 있는 문이다. 세 번째 문은 쓰레기장을 헤치고 문전박대를 당하는, 온갖 역경을 감수해야 하는 문이다. 이 세 번째 문이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레이디 가가가 선택한 문이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인생에 찾아온 세 번째 문을 과감히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권장해 드린다. 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독서를 많이 못했다면 2022 여름 휴가지에서 읽기 좋은 책을 고르는 작업부터 해야 할 것이다. 산중 독서를 위해 은천수양관으로 오시기 바란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