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가까이 하시는 사람
참고말씀: 신4:7; 삼상1:15; 시37:5; 65:2; 145:19
읽을말씀: 시145:18,19
주제말씀: 시145: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 도다.”
첫째,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가까이 하십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 도다.”(시145:18)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가까이 하신다고 했습니까? 기도하는 사람, 곧 하나님께 간구하는 모든 사람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시145:18)
여기에는 차별이 있을 수 있습니까? 그럴 순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자’, 곧 남녀노소(男女老少)나 인종(人種)이나 국적(國籍)을 불문하고,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사람을 가까이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시65:2)
어째서입니까? 왜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가까이해주시는 것입니까? 하나님께 간구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고 있다는 신앙의 표현이요,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37:5)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시145:19 상)
실제로 이스라엘은 어떤 복을 받은 나라였습니까?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도 복이지요. 그러나 이보다 훨씬 더 좋은 복을 받았습니다. 이는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께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가까이 해주시는 복입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신4:7)
사실 이보다도 더 큰 복도 없을 것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이 가까이 해주시는 것보다 더 큰 복이 있을 수 있을까요? 원컨대, 우리도 이런 복을 다 받아 누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둘째, 그러니 우리도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시145:19)
이 같은 복을 받기를 원합니까? 그렇다면 우리도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간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 도다.”(시145:18 하)
사실 기도라고 해서 다 들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기도만을 들으십니까? 진실한 기도입니다. 어떤 기도가 진실한 기도입니까? 우리의 심정을 통(通)하는 기도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삼상1:15 하)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기도입니다.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8:17 하)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 앞에 진실한 기도하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진실한 기도를 하되 하나님 앞에 부지런히 우리의 소원을 아뢰기를 원합니다.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시145:19 상) 또한 진실한 기도를 하되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시145:19 하)
지금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형식적인 기도에 그치고 있습니까? 이제부터라도 진실한 기도를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진실한 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가까이 해주시는 참된 복을 받아 마음껏 누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