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tter는 박스 탑스(The Box Tops)가 1967년 발표한 곡으로 미국 4주간 1위, 캐나다 1위, 영국 5위, 아일랜드 11위, 20여개 국 10위권, 미국 연말결산 1위 등을 기록했다. 빌보드 싱글 1위에 오른 곡 중 짧은 곡(1분 58초) 중 하나다.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 중 2004년 363위, 2010년 372위를 차지했다. 조 카커(Joe Cocker, 19440520 ~ 20141222)가 1970년 발표한 라이브 앨범 <Mad Dogs And Englishman>에 수록한 버전이 미국 7위에 올랐다.
박스 탑스는 1960년대의 소울과 록을 섞은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곡 이후에도 Cry Like A Baby 같은 곡을 2위에 올리며 미국에서 총 7곡의 40위권 히트곡을 남겼다. 하지만 리드 보컬을 맡고 있는 알렉스 칠튼(Alex Chilton, 19501228 ~ 20100317)이 빅 스타(Big Star)란 팀으로 떠나면서 해체되었다가 1989년 재결성 되었다. 목소리의 걸걸함과는 상관없이 알렉스의 나이는 당시 16세였다. 2010년 알렉스의 사망 이후 팀으로써의 활동은 중단된 상태다.
이 곡은 웨인 카슨 톰슨(Wayne Carson Thompson)이 만들고 댄 펜(Dan Pen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웨인은 작곡에 취미가 있던 아버지에게 첫 소절 "give me a ticket for an aeroplane"의 힌트를 얻고서는 그것을 토대로 확장시켜 곡을 만들었다. DJ 레이 뱅크스(Ray Banks)는 이 곡을 녹음한 ARS 스튜디오 사장 칩스 모먼(Chips Morman)에게 박스 탑스를 소개했고 칩스는 자신의 보조로 고용되었던 댄에게 이 곡의 데모를 넘겨주면서 처음으로 프로듀서를 맡겼다. 하지만 웨인은 알렉스의 보컬이 너무 허스키하다고 싫어했고 댄의 프로듀서 방향도 못마땅해 했다. 댄은 웨인이 만든 데모 곡들을 멤버들에게 들려주면서 맘에 드는 곡을 골라 보라고 말했고 결과는 이 곡이 되었다.
편곡은 마이크 리치(Mike Leach)가 했다. 마이크는 웨인이 데모로 만들었던 것과 거의 흡사하게 편곡을 했고 거기에 몽키스(The Monkees)의 I'm A Believer 오르간을 살짝 입혔다. 또한 스튜디오 인근의 한 사무실에서 빌린 특수효과 녹음기로 비행기의 이륙 소리를 녹음 해 첨가했다. 비행기 소리를 놓고 댄과 칩스는 대립했다. 칩스와 웨인이 비행기 소리를 빼라고 한 것이다. 댄은 화를 내며 "비행기 소리를 넣지 않으면 절대 발표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항의한 끝에 2절이 끝나고 떠나는 것을 암시하는 곳에 사용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https://youtu.be/HIWY8UyW9bw
lyrics
https://youtu.be/9xWEOND-awU
Joe Cocker
https://youtu.be/Vrv9slgO7Ic
Gimme a ticket for an aeroplane
비행기 표 한 장 주세요
I ain't got time to take a fast train
기차 탈시간 없어요
Lonely days are gone, I'm a-goin' home
외로운 날들은 끝나고 난 집에 가요
'Cause my baby wrote me a letter
그녀가 편지했기 때문이죠
I don't care how much money I gotta spend
돈이 얼마 들던지 상관없어요
Got to get back to my baby
그녀에게 돌아갈 거예요
Lonely days are gone, I'm a-goin' home
외로운 날들은 끝나고 난 집에 가요
My baby wrote me a letter
그녀가 편지했기 때문이죠
Well, she wrote me a letter
그녀가 나한테 편지를 썼어요
Said she couldn't live without me no more
더 이상 나 없인 못 살겠다네요
Listen, Mr, can't you see I got to get back to my baby once more?
이봐요, 내가 그녀에게 다시 돌아가는 거 안 보여요?
Anyway...
암튼...
Gimme a ticket for an aeroplane
비행기 표 한 장 주세요
I ain't got time to take a fast train
기차 탈시간 없어요
Lonely days are gone, I'm a-goin' home
외로운 날들은 끝나고 난 집에 가요
'Cause my baby wrote me a letter
그녀가 편지했기 때문이죠
Well, she wrote me a letter
그녀가 나한테 편지를 썼어요
Said she couldn't live without me no more
더 이상 나 없인 못 살겠다네요
Listen, Mr, can't you see I got to get back to my baby once more?
이봐요, 내가 그녀에게 다시 돌아가는 거 안 보여요?
Anyway...
암튼...
Gimme a ticket for an aeroplane
비행기 표 한 장 주세요
I ain't got time to take a fast train
기차 탈시간 없어요
Lonely days are gone, I'm a-goin' home
외로운 날들은 끝나고 난 집에 가요
'Cause my baby wrote me a letter
그녀가 편지했기 때문이죠
My baby wrote me a letter
그녀가 편지 했어요
첫댓글 1967년 참 오래된 노래인데
올드팝을 부르는데 있어
이노래를 빼놓으면 안되겠죠
지난해 음악다방님이 불럿던것 같아요
제가 DJ 할때 많이 틀었었던 곡이에요^^^
도도녀님도 DJ 하셨구나~
그시절 나에겐 선망의 직업..
12월엔 뵐 수 있겠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