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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코스 천등지맥과 지등산
다리재(천등사 입구)-x621.3-천등산(△806.6)-x534.2-느릅재(2차선 군도)-x390.2-sk인재교육원-인등산(△665.1)-532번 도로-588 분기봉-관모봉(628.4) 왕복-x552.4-지등산(△534.9)-건지마을-조각공원 입구(532번 도로)
실거리 : 20.20km
소재지 : 충북 제천시 백운면 충주시 산척면 동량면
도엽명 : 엄정 제천
관모봉에서 지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빼고는 천등지맥의 능선이다
다리재에서 천등산 일반 등산로에 이정표들이나 천등산 오름 가파르다
천등산에서 느릅재까지 역시 뚜렷한 등산로로 이어지고 느릅재가 약260m이니 표고차를 상당히 줄이는 가파름이다
느릅재에서 인등산으로 향하는 등산로는 초반에는 없고 우측의 중원cc나 좌측의 sk인재교육원으로 향하는 길을 따르면 제지를 받을 수 있으니 무조건 마루금의 능선 x390.2m로 올라야 하고 내려선 sk교육원 임도에서 빠른 등산로로 접근해야 시비가 없겠다
해발 295m 교육원 일대에서 마루금의 능선으로 따르거나 마루금을 우측으로 두고 교육원 시설의 시멘트 포장임도로 오르다가 일반등산로를 따르거나 지맥종주자들은 가파른 마루금의 오름을 해야하는데 등고선이 말하듯 최소한 표고차 100m는 상당히 가파르다
인등산에서도 관모봉 오름 직전 도로까지 표고차 400m 이상을 줄이며 내려서야 하니까 당연히 관모봉 오름도 상당히 가파르다
중간 임도에서 역시 등고선이 말 하듯이 표고차 200m 이상은 거의 기면서 오르는 가파른 능선이다
관모봉에서 지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뚜렷한 등산로 이정표에 아주 편안한 능선이다
서울에서 다리재 접근은 제천시 장락로즈웰 종점 출발 880번 버스 07시21분 출발 버스는 바로 백운면 소재지로 07시26분 출발 버스는 송수리로 돌아가는 여정이니 앞 버스를 타는 것이 좋고 고속 시외버스 터미널을 이용했을 시 우리은행 버스정류장이고 제천역 기점이면 북성연립 버스정류장에서 승차하면 됨
백운면 소재지에서 다리재까지 택시요금 7.500 ~ 8.000원 정도 2022년 현재.
◁산행후기▷
2022년 5월 15일 (일) 맑음
홀로산행
어디로 갈까하다가 12년 전 천등지맥종주 때 지나갔던 지맥 능선과 비켜난 지등산을 연계한 산행을 계획하는 것은 작년부터 편리하게 이용하는 중앙선 KTX이음 때문이다
첫 열차 소백산 철쭉 때문인지 단양 가는 배낭객들로 이전보다 승객들이 가득하고 제천역 07시05분 정시 도착에 스마트폰 지도를 보며 북성연립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니 백운면 가는 880번 버스 도착 15분 전이다
07시52분 백운면 소재지 종점에 도착해서 택시와 연락해보니 밭에 약치러 갔다 휴무일이다 또 한 분은 전화를 아예 받지 않으니 이거 오늘 산행 망치는거 아닌가!
까딱하면 백운산이나 삼봉산 산행하고 말았을지도 모르지만 주변 마트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포털에 없는 마지막 네 번째 택시와 통화가 이루어지면서 다리재로 달려간다
▽ 산행하며 바라본 부산(며느리산)
▽ 백운면 소재지에서 택시 때문에 시간이 소요된다
▽ 택시기사는 다리재에서 바로 오르려면 민가와 시비가 있다며 남서쪽 아래 천등산 입구에서 임도따라 오르라며 내려준다
▽ 卍태성암으로 넘어가는 임도 상단부로 가며 우측으로 높이 솟은 x621.3과 천등산을 본다
▽ 도로에서 8분후 도착한 고개 상단부 천등지맥 마루금에서 우측(남동)으로 틀어 오른다
▽ 고개에서 4분후 하늘이 터지며 천등산 일대를 빙 도는 임도를 만나면 안내판이다
다리재는 충북 충주시의 산척면 송강리와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를 연결하는 고개이며 고개가 다락처럼 높고 다래나무가 많다고 한 데서 지명이 유래한다
한자로는 월현(月峴)으로 표기하는데「세종실록지리지」에 "하품(下品) 도기소가 있었다"는 기록을 근거로 이 근처를 월호현(月乎峴)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내판의 임도에서 계단으로 오르면 驪興閔公 全州李氏 문패의 무덤은 예전에도 본 것이고 잠시 완만한 오름이다가 약500m 지점부터 아주 가파른 오름이 이어지고 550m 지점부터는 마루금으로 바로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 오르는 등산로와 시설들이다
약600m에 오르면 이정표와 x621.3m일대 완만하고 내려선 후 다시 오름이고 잠시 후 아주 가파른 오름이 시작된다
▽ 임도에서 오르면 곧 여흥민공 전주이씨 문패 무덤이다
▽ 가파른 오름은 약550m 일대부터 우측사면으로 돌아 오르는 등산로 시설이다
▽ 오르다가 나무 사이로 북서쪽 삼봉산(△909.3)을 당겨본다
▽ 다시 좌측으로 돌아가는데 좌측아래는 벼랑이다
▽ 다시 돌아서 남쪽으로 오르는 지점 천등산정상1.2km 이정표다
▽ x621.3m를 지난 상태에서 내려서는 지점이다
▽ x621.3m를 내려선 상태 완만하다가 잠시 후 가파른 오름 시작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서쪽 벌판 저 멀리 보련산(△764.4)과 오갑산(△609.4)에 북서쪽 옥녀봉(714.4)을 보며 잠시 지체 후 남동쪽의 가파른 오름은 이어진다
정상직전 돌탑이 있는 곳에서 북동쪽 시랑산(△691)과 더 멀리 석기암(△902.9) 감악산 일대고 북쪽 삼봉산 백운산 능선을 제대로 본다
▽ 나무사이로 남서쪽 멀리 보련산(△764.4)과 그 우측 멀리 오갑산(△609.4)이고 우측(북서) 가깝게 보이는 천등지맥 옥녀봉(714.4) 일대다
▽ 약685m지점 소봉0.4km↔천등산정상0.5km다
▽ 약735m 가파른 오름
▽ 정상직전 돌탑이 있는 곳에서 북동쪽 시랑산(△691)과 더 멀리 석기암산 감악산 일대과 사진 좌측은 주론산 구학산 일대다
▽ 북쪽 삼봉산(△909.3) 백운산(△1086.1)이 겹쳐 보이고 우측 나무 뒤는 구학산(982.9) 일부다
아무튼 안내판 임도에서 1시간이 조금 못되어 올라선 정상직전 소봉0.9km↔느릅재3.2km 좌측 동봉0.8km 이정표인데 동봉은 아마도 x761.2m가 아닐까 싶다 올라선 정상에는「302재설 77.7 건설부」깨진 삼각점인데 예전보다 조망이 없고 남동쪽 부산(△780.2)이 뚜렷하고 그 좌측 가까이 갑산지맥의 국사봉(△631.5) 마미산(△600) 대덕산(577.3)이 울렁거리고 더 멀리 금수산 일대가 역광에 흐릿하며 동쪽 멀리 영월지맥의 가창산 왕박산 일대도 본다
막초 한잔에 요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출발하는데 금방 정자에서 남서-서쪽의 조망을 즐긴다
▽ 천등산 정상
▽ 남동쪽 부산(며느리산)과 좌측 앞으로 갑산지맥 국사봉 마미산 대덕산과 멀리 금수산 일대다
▽ 동쪽 멀리 가창산 왕박산 일대다
▽ 정자에서 살짝 남서쪽 벌판 멀리 보련산과 그 좌측 수레의산 보련산 우측 갈미단맥의 국사봉 묵봉산 일대다
▽ 크게 보는 보련산과 그 우측 남한강 건너 갈미단맥 국사봉 묵봉산 일대다
▽ 크게 보는 보련산과 좌측은 수례의산
초반 완만하게 내려서는 천등지맥의 능선은 12년 전 종주할 때와 비교해보면 아주 좋은 등산로다
천등산은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있다 하여 천등산이라 하며 남쪽의 인등산 지등산과 함께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를 이루는 삼등산 중 하나이다
아무튼 가파른 내림에는 시설들이 있고 정자출발 20분후 진행방향 버리고 좌측8시 방향으로 사면처럼 5분여 내려서면 임도삼거리에는 천등산1.5km 도덕삼거리2.7km↔느릅재1.7km 좌측 둔대삼거리3.0km를 알려준다
오래 전 지맥종주를 했으니 굳이 남쪽 x534.2m 능선으로 오르지 않고 마루금 능선 좌측아래 임도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간다
▽ 정자에서 5분후 좌측능선 분기점에서 7시 방향으로 틀면 이 바위다
▽ 위 바위에서 2분후 진행방향 다락재2.0km↔천등산정상0.4km에서 좌측 느릅재2.8km로 틀어 내려간다
▽ 5시 방향 가파른 내림에는 밧줄 시설들도 있고 아무튼 임도까지 표고차 200m 이상을 가파르게 줄여야한다
▽ 약620m 지점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 이후 가파른 내림이다
▽ 내려선 임도삼거리에는 이정표다
▽ 천등산 쪽을 올려보고
▽ 임도삼거리에서 13분후 마루금의 능선에서 임도로 내려서는 지점이다
임도를 버리고 마루금의 능선으로 내려서면 내가 가진 지도에는 없는 임도를 다시 만나지만 이 임도들이 어디로 흐르는지 모르니 그냥 마루금의 능선을 따라 내리면 휘돌아오는 임도를 또 건너게 되고 막판 마루금의 능선을 좌측으로 두고 우측사면이 벌목지대를 이룬 곳으로 내려서려니 전면 인등산과 중원cc가 보이고 마지막 내려선 도로직전 임도에는 이정표다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비켜 내려섰으니 도로 따라 좌측으로 살짝 오르면 느릅재로 우측 중원cc 진입로고 좌측은 삼탄역으로 이어지는 서대버스정류장에 마루금의 좌측으로 SK인재교육원 입구다 천등산 정상에서 1시간20분 소요
▽ 임도에서 동쪽으로 골자기 건너 천등산 동봉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의 △632.2m를 본다
▽ 인등산과 우측 산자락 중원cc다
▽ 좌측으로 흐르는 지맥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서며 바라본 사진 우측이 지맥
▽ 도로 직전 내려서면 천등산정상3.2km↔산척면사무소4.7km 우측 임도 다릿재3.6km
▽ 느릅재로 내려서면 우측 중원cc 진입로 좌측 삼탄역으로 향하는 서대버스정류장에 우측 sk인재교육원 입구다
▽ 굳이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인등산으로 오르기 위해 도보로 sk교육원으로 향하다가 경비실에서 제지 한다
느릅재는 천등산과 인등산 사이의 낮은 능선를 이루는 고개로 산척면 영덕리와 삼탄 협곡으로 잘 알려진 명서리를 동서로 연결하고 있으며 예전 이곳 일대에 느릅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느릅재에서 오래 전 천등지맥 종주를 했기에 굳이 올라가서 내려설 x390.2m를 오르지 않고 편안하게 진행하기 위해 능선 좌측아래 sk교육원 진입로를 따라 x390.2m를 지난 안부로 진행하기로 한다
그러나 한참을 걸어 들어서려니 초소가 있어 제지당하고 다시 돌아 나오다가 x390.2m 좌측 아래로 오르고 산책로를 따라 마루금으로 내려선 후 시설물들의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해발 약400m 인등산 정상2.4km 돌아가는 일반등산로를 무시하고 10분여 수례 길로 오르면 수례 길이 사라지면서 지맥능선을 좌측으로 두고 길 없는 가파른 능선을 오르는데 표고차 100m를 거의 박박 기면서 오르니 우측에서 오는 등산로를 만나면서 완만해진다
▽ 사정하다가 다시 돌아 나와서 마루금으로 오르는 수례 길로 오른다
▽ 잠시 오르면 나타나는 무덤에서 좌측사면 수례 길로 오르니
▽ 해발 약345m 지점 마루금의 x390.2m 좌측사면으로 넓은 수레길 역시 sk에서 만든 길이다
▽ 인등산을 가까이 보며
▽ 천등지맥 마루금의 약418m 아래에는 야외 교육장이 있고
▽ 인등산 북쪽사면을 가르는 임도 역시 sk시설에 인등산 정상2.4km 이정표고 해발 약400m
▽ 일반 등산로 무시하고 천등지맥 마루금을 좌측으로 두고 풀이 무성한 수례 길로 오른다
▽ 표고차 100m 이상 박박 기는 가파른 길 없는 능선 치고 오르고
▽ 우측에서 돌아온 일반등산로를 만나 동쪽으로 휘돌아 오르다가 폐 무덤터의 약580m에서 두 번째 휴식 막
초
▽ 뚜렷한 등산로 정상이 가까우니 작은 돌탑들이다
폐 무덤 공터에서 18분이나 지체하며 막초 마시고 땀 식히며 충분한 휴식 후 동쪽으로 편안하게 오르면 인등산 정상2.4km 마지막 이정표에서 36분후 우측 7시 방향 천등지맥 마루금이고 지맥에서 살짝 좌측으로 비켜난 인등산 정상을 오르지만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낡은 삼각점과 정상표시의 인등산 정상 대모천마을3.0km↔도덕마을3.1km 장재마을1.8km고 조망은 아예 없다
다시 분기점으로 돌아 나와서 7시 방향 급하게 내려가고 12분후 약505m 우측능선 분기점에서 좌측(남)으로 틀어 임도로 내려선 후 천등지맥 능선을 좌측으로 버리고 기도원 쪽 골자기 포장 길로 내려서기로 한다
인등산은 천등산·지등산과 함께 삼등산의 하나로 천지인(天地人) 중 인(人)에 해당하는 산이다
「정감록(鄭鑑錄)」에 따르면 천등산·인등산·지등산의 흐름이 태극무늬를 이룬다고 하여 삼등산이라 하였다 한다
▽ sk에서 만든 정상표시와 예전 충북지자체에서 만든 정상석의 인등산 정상
▽ 다시 돌아 나와서 7시 방향 내림이다
▽ 약505m 우측(서) 분기점에서 좌측(남)으로 틀어 내려간다
▽ 해발 약440m 임도삼거리로 내려선다
▽ 천등지맥 마루금을 버리고 임도를 뒤로하며 내려선 文化柳氏 무덤에서 바라본 좌측 관모봉 우측 뒤 계명산(△775)
▽ 천등지맥 마루금을 좌측으로 두고 내려선 주님의 교회 기도원
▽ 해발 200m 좌측 천등지맥 마루금 아래 일미농장 등 사과농장 마을들
기도원 이후 곳곳에 사과과수원들이 자리한 골자기를 빠져 나오면 전면 관모봉을 올려보니 다시 올려쳐야할 표고차가 가늠되고 아무튼 인등산 정상에서 1시간여 소요되며 내려선 천등지맥 장선고개 우측(서)아래 장선마을의 532번 도로로 내려서니 무척 덥다
해발 약120m 도로변 잘 가꾼 묘역에서 10분여 막초 마시며 휴식 후 도로건너 역시 곳곳에 자리한 사과과수원 사이로 난 농로 임도를 따라 5시 방향 고도를 줄이며 오르다보니 14분후 마지막 농가 철문을 통과하고도 과수원지대 마지막 그물망을 넘어 가파르게 잠시 치고 오르니 도로출발 24분후 해발 약300m 산 사면을 가르는 임도고 좌측으로 잠시 임도를 따르면 천등지맥 마루금이다
12년 전 이곳에서 관모봉 오름 엄청난 가시잡목 가파름으로 곤혹스러웠던 기억이라 다시 막초 마시며 휴식 후 오름을 시작하는데 12년 만에 지맥종주들로 인해서 길이 뚜렷하게 만들어져 그 때의 고생과 비교된다
▽ 해발 약130m 장선고개 서쪽 아래 장선마을 앞 도로로 내려선다
▽ 사과과수원으로 오르며 좌측 뒤로 본 장선고개로 이어진 천등지맥 마루금
▽ 관모봉을 바라보며 사과과수원지대로 오름이다
▽ 해발 약 225m 마지막 농원 열린 문으로 들어선다
▽ 해발 약300m 임도에서 돌아본 인등산과 생채기 난 산은 두알봉(442.6)
▽ 임도에서 북동쪽 가까이 보이는 부산(며느리산)
▽ 천등지맥 마루금의 임도에서 아주 가파른 능선 표고차 250m는 올라야 완만해진다
▽ 가파른 오름 12년 전 가시잡목으로 개(?)고생하며 올랐는데 족적이 뚜렷하다
임도출발 30분후 가파른 표고차250m를 줄이며 오른 좌측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약588m의 관모봉과 지등산 분기봉으로 오르려니 좌측사면으로 난 족적은 천등지맥 종주자들로 인한 것들이고 약588m 남쪽아래 올라선 곳에 배낭을 두고 관모봉 정상을 다녀오기로 한다
무인산불시설은 그 예전이나 다름없고 그 때는 없던 정상표시의 관모봉 정상은 국토지리정보원 발행지도와 약간의 차이가 난다
다시 돌아내려서니 왕복0.62km다
이제부터 거의 서쪽으로 이어지는 지등산 까지의 능선은 굴곡이 없고 등산로가 아주 좋다
분기점출발 18분후 약517m 북쪽 장선마을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 등산로인데 무덤이 하나 있고 곧 이정표와 능선의 우측사면은 온통 밤나무재배지다
▽ 배낭을 내려두고 남쪽 관모봉 정상 오름 동쪽으로 틀어가는 지점 선착장1km↔지등산2km 이정표
▽ 관모봉 정상 직전 시설물이고 몇 걸음 더 오른 정상에는 지맥종주자 표시다
▽ 관모봉 분기점에서 5분후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등산로 무시하고 살짝 오른 x552.4m
▽ 분기점출발 9분후 우측(북) 장선마을 능선 분기봉 좌측사면은 무덤이고 곧 지등산0.5km↔관모봉1.5km
▽ 능선의 우측은 온통 밤나무 재배단지에 저 앞에 지등산 정상이다
▽ 송전탑0.5km 지등산0.2km에서 본격 지등산 오름
편안한 밤나무단지 능선을 따르다가 마지막 잠시 오르니 관모봉 분기점에서 딱30분후 올라선 지등산 정상에는 낡은 삼각점과 관모봉2km↔건지마을1.5km를 알려주며 남동쪽 저 아래 충주댐이 보이고 이전 밤나무단지에서 보았던 조망은 없다 막초 마시며 10여분 지체 후 이제 건지마을 쪽으로 하산한다
천등산 인등산과 함께 천지인(天地人) 중 지(地)에 해당하는 산이며 삼태극을 이루는 삼등산의 하나이다
「정감록(鄭鑑錄)」에 따르면 천등산·인등산·지등산의 흐름이 태극무늬를 이룬다고 하여 삼등산이라 하였다 하며 지등산이 맨 남쪽에 있는 것은 천지인 삼재(三才)의 끝이 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지등산 정상
▽ 남동쪽 저 아래 충주댐이다
▽ 동량면 소재지 인근 남한대교는 철도교량이다
▽ 북동쪽 좋은 등산로 따라 내려가고
▽ 인등산 좌측 뒤 천등산과 멀리 장병산(408.1) 오청산(656.9) 시루봉(695.4) 옥녀봉(714.4) 삼봉산 십자봉(983.3) 백운산
▽ 북서쪽 녹재 좌측 갈미봉(602.1) 우측 살짝 높은 옥녀봉 갈미봉 뒤 미륵산
▽ 지등산 정상에서 내려선 능선
▽ 다시 녹재를 사이에 두고 우측 옥녀봉 좌측 갈미봉 너머 미륵산
▽ 좌측 건지마을로 내려선다
▽ 남쪽 남한강 건너 계명산(△775.0)을 본다
▽ 멀리 우측 보련산 좌측 낮은 수례의산을 당겨 본다
▽ 마지막 지등산을 올려본다
▽ 조동근린공원 주차장을 지나서 도로로 나선 주유소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이후 밤나무단지 사이로 잘 나있는 등산로로 하산하면서 인등산 천등산 삼봉산 십자봉 백운산 오청산 시루봉 옥녀봉 갈미봉 미륵산 보련산 오갑산 수례의산 등을 조망하며 건지마을 경유 조동공원 쪽으로 하산하니 역시 사과과수원들과 그냥 보기에도 잘 사는 마을 같은 건지마을로 내려서는데 남쪽 남한강 건너 계명지맥 계명산(△775.0)이 제법 육중한 자태를 하고 있다
포장된 도로의 마을로 내려서니 조동공원1.05km 이후도 포장된 도로를 따라 조동공원을 지나 532번 도로를 만나는 주유소 앞에서 걸음을 멈추니 지등산 정상에서 1시간30분이 소요되었다
택시를 호출해서 충주터미널에서 반주와 식사 후 잠에 빠져 동서울터미널로 돌아온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