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얘기하자믄... 재밌었습니다 ^^;; 비록 표가 없어서 한 시간은 서서 기다리고있었지만서도...그리구 3마넌 주고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돈이랑 시간이랑 하나도 안 아까웠다는 생각이 들데요.
프리살사는 거의 못췄구요... 마루 바닦도 상태가 X판이고 나머지 부분은 카펫으로 둘러싸여있어서... 그냥 보는것만으로 만족해야했음에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전 한곡정도만 췄었는데... 도무지 어케 그런바닦에서 춤을 그리도 잘췄는지 궁금했을 지경이었습니다. 정말 대단들하십디다 짝짝짝 ^^
특히 중간중간 특별공연인가해주죠? 조대식 김정윤씨 커플이랑, 임수길씨랑 오정은씨 팀 라퓨에르타 그쪽 공연이 볼만했구요... 글구 그전에 오정은씨가 리드하는 여자들만 나와서 하는 공연이있었는데... 오호~ ^^; 멋있었습니다..
그래도 당연 압권은 정혜선씨랑 김성원씨의 즉석공연... 이건뭐... 이제껏 제가 춤추면서 가졌던 생각을 180도 돌려놓기 충분했습니다... 짜고치는 고스톱... 뭐 이런것은 이제 더이상 설 자리가 없을듯 ^^;; 그렇게 추는것이 정말 짜고쳤던 고스톱이 아니라면...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 기립박수 받을만했습니다...짝!짝!짝!!
어찌그리 잘추고 잘하시는지... 역시... 그걸로 밥벌어 먹을 충분한 자격이 있는 분들이란걸 다시한번 느끼고... 진짜진짜 잘춘다는걸 다시한번 눈으로 직접보고 왔습니다. ^^ (더불어... 우리도 좀 보고 느끼고,,, 좀 어케하죠~ 예? ^^)
이건 팁인데... 여자분들이 어찌그리도 몸매들이 좋으신지 ^^;; 전 우리나라 서울바닦에 저런 사람들이 그리도많다는 사실을... 어제서야 알았다는,,, 글구 빨랑 강남으로 떠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갠적으로는 오랫만에 아는분들이 많이 보여서 인사도 하고,,, 좋았습니다. 이럴때나 가끔씩이라도 함보면 좋죠... 글구... 담부터 혹시나 이런 행사에 가실분들은...
무조건 예약하고 가십쇼... 예약안하믄... --;; 저희처럼... 걍 죽치고 기다리는수 밖에 없습니다...
전 이런공연이라 행사 잘 안갔었는데... 담부턴 무조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물론 값어치도 충분히하구요) 가보면... 잘왔다는 생각이 절로 드니깐요.
글구 방송국에서도 많이오구 그랬습니다. 2부부터는 방송국카메라 기자 뒤에 있었는데.. 그분들 얘기들으면서 참 재밌더군요
A "야 이것찍고 뜨자"
B "이거 다 찍어요?"
A "왜? 밧데리 없어?"
B "이렇게 많이 찍을줄 몰랐죠~"
A "그럼 스케치만 떠"
B "알떠요.. 이것까지만 찍고,,"
푸하하하 이거 직접들으면 재밌습니다 ^^
누가 1등을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전 골드부분인가? 잘하시는분들 하는것 보면서... 순위 가리는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모두가 너무 개성넘치고 잘해서 실수안하면... 순위에 들겠구나 라는생각이 들더군요...
첫댓글 맞아염.. 사회자두 노는 분위기 만들려구 하다가 예선 보구 진지한 표정 되던데염.. 밖에 안내 하던 건장한 정장 아저씨도 신나서 의자 위에 올라 가서 보시구.. 청소하던 아줌마 두 분두 재밌다구 보시더라구염.. 정말 강남으로 나두 가 봐야 겠어염.. ^^
8월에 한국 콩그레스 란거 한데여.. 월드컵때처럼 환호성 지를 준비 하구 가야징.. 그땐!
니 왜 그냥 갔누? 자슥..다시 온다고 해놓구서..니 기다리다가 호텔에서 나가라고해서 도망나왔다. 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
마자, 왜 일찍 갔냐. 그래두 그바닥 출만하던데.. 쫌만 기둘리면 앗사이더님 차타고 편하게 갈수 있었을텐데..
흥 안믿어~~ ^^
하두 서있었더만 허리랑 다리랑 아프더만... ^^
순위 무의미 동감임니다....
간만에 뵌거였는데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잘 들어가셨지여?? 전 짐 찾구 와보니 다들 가셨더군여..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