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새해가 된 기념으로 학준선생님께서 내주신 4개의 질문에 대해서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었다. 사실 소원도 말할려했으나 지후가 말하길 소원을 말하면 이루어 지지 않기 때문에 그냥 저것만 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로했다.
일단 나는 첫번째 질문, 올 한해 리액팅이 나에게 어떤의미로 남길 바라는가 에 대한 질문에 답변으로 실험실이 되어주었으면 한다 했다. 실험실은 비커, 화학용품, 실험대상 등등 다양히 채워져있으며 내 몸을 실험 대상 삼아서 과학자(선생님) 가 다양한 실험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내는 그런 것을 해주었으면 한다 말했다.
두번째 질문, 리액팅에서 무엇을 배워가고 싶냐 는 질문엔 끈기를 배워가고싶다했다. 나는 무엇을 할때 쉽게 질리는 성격과 게으름때문에 많은것을 시도하지만 그것에 노력은 하지 않는다. 허나 여기 학원에서는 몸을 많이 굴려준다 하길래 이런 썩어빠진 정신을 가진 나 도 바꿔줄수 있을거같아서 저렇게 말을 하였다.
세번째 질문, 그것을 배워가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이다. 선생님들이 날 아무리 힘들게 굴린다 할지라도 내 정신이 끝까지 버텨있는한 난 멈추지 않을거고 계속 정진해 나갈것이다.
마지막 질문, 그것을 배워가기 위해 친구들과 선생님께 필요한 것이 있다면 피드백이다. 무엇보다도 내가 뭘 잘했고 뭘 잘못했는지에 대한 진솔한 피드백이 나에겐 제일 중요하다 생각한다.
이 4가지의 질문을 통해서 난 이번년도에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설계도의 기초를 세웠으며 이제 시공작업을 할 준비를 해야하기에 아무래도 이번 방학때 몸을 만들고 선생님께서 읽고, 보라하신 드라마를 보고 앞으로 할 계획들을 차근차근 급하지 않게 해나갈 생각이다. 언젠가 한번 되돌아봤을때 후회하지 않을 순간을 만들고싶다.
오늘의 추천노래 5seconds of summer - Young bl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