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합니다. 길 잃은 양 같이 허물 많고 부족한 저희를 택하사 지명하여 부르시고 구원받게 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거룩하고 복된 주일에 아버지 앞에 나와 생명의 양식을 먹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에 참여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온 마음과 정성으로 드리는 이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한 주간 광야 같은 세상 살다 이렇게 주님 앞에 나옵니다. 승리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세상에서 겪는 일들로 인해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환란을 당하나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이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흔들 때 병마와 싸울 때 생업이 힘들 때 걱정과 근심이 우리를 사로잡을 때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옵소서. 일하고 있는 곳에서도 쉴만한 물가를 만날 수 있음을 믿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생각하고 먼저 기도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사람을 세우시고 주의 일을 하게 하시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원하는 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에도 감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원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우리 원대로 안 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이 세상의 모든 일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나를 인도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시며 주의 뜻대로 되는 것이 가장 유익한 길이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우리의 문제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이 풀어가실 줄 믿고 의지합니다. 언제나 더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오니 우리의 때가 아니라 아버지의 때에 이루어 가실 것을 믿습니다. 나의 삶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부족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전하기 원합니다. 특별히 아직 믿지 않는 가족들이 있으면 그들도 아버지를 만나 함께 주님의 사랑을 누리게 하시고 온전한 복음의 힘을 모두 알게 하옵소서. 자격 없는 저희에게 모든 것을 베푸신 주님 감사합니다. 그 크신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 나아갑니다. 인내하게 하시고 일어나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다음 달에 있을 전교인 여름 수련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새로운 장소에서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는 주제로 열리는 수련회를 통해 은혜와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수련회가 되기를 원하오며 어제부터 시작된 교육부서 여름 성경학교 일정도 무사히 건강하고 은혜로운 수련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제 단위에 박영선 목사님을 세우셨으니 성령께서 함께하여 주셔서 목사님을 통해 전달되는 진리의 말씀으로 영의 양식을 받아 기쁨으로 은혜 받는 귀한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의 감사와 믿음의 고백을 찬양으로 올려 드리는 글로리아 찬양대의 찬송을 기뻐 받아 주시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앞으로 한 주간 세상 살 때에도 나의 믿음이 환경에 좌우되어 변동되지 않게 하시고 이 세상의 어떤 것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는 믿음을 갖고 살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