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번식과 유전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공부해본 사람은 누구나 알겠지만 동물번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바로 좋은 브리딩개체의 획득입니다. 사육환경, 먹이, 건강검진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이른바 우수한 foundation stock을 구하지 못한다면 해당 브리딩프로그램은 이미 실패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런 우수한 foundation stock에 있어 반드시 확인하여야 할 것이 바로 유전적 독립성입니다. 유전적 독립성이란 해당 개체의 부모 즉 stud와 dam이 혈연관계에 있지 않거나 있더라도 아주 먼 관계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브리딩이란 브리더가 원하는 특정한 특성을 지닌 개체 또는 개체군을 안정적으로 생산해내는 것을 목표로하는 고된 작업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서는 통상 인브리딩과 라인브리딩이라는 기법이 동원되는데 이중 인브리딩은 부모형제자매 처럼 직접적인 혈연관계에 있는 개체를 브리딩하여 특정한 유전자의 농도를 높이는 기법입니다. 이러한 기법은 고도의 유전적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기에 일반적인 브리더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특정한 브리드의 초기 정착단계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위험한 기법입니다. 이 기법은 해당 개체군내에 극소수만 존재하는 유전적 형질의 농도를 단시간내에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다양한 유전적 기형이나 질병의 발생가능성도 함께 높이기에 논란의 여지가 많으며 브리드가 어느정도 정착되면 이 기법을 거의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위험도가 높은 기법입니다.
그런데 이른바 공장고양이 또는 고양이장사꾼의 고양이는 당장 적은 투자로 많은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말그대로 생산되기에 얻을 수 있는 서너마리의 고양이로 새끼를 낳은 후 그중 암컷만 남겨 그 암컷을 다시 형제나 또는 애비와 다시 교배하여 생산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과정에서 수대가 지나면 해당 고양이공장이나 장사꾼의 고양이들은 시력장애, 심장질환, 면역체계허약, 척추측만, 만성소화장애, 탈모, 청각장애, 만성상부호흡기계장애 등 다양한 병을 달고 태어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양이공장주인이나 장사꾼들은 이런 고양이에게 항생제를 쏟아부어 고양이가 팔려나가기 직전까지 살아있도록 하며 마치 대단한 서비스인양 함께 제공하는 고양이사료에도 항생제, 소염제, 진통제 따위를 버무려 팔려나간 고양이가 해당 사료를 다 먹을 때까지는 근근히 목숨을 부지하도록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환경이 바뀌고 제대로 젖도 떼지 못한 상태에서 팔려나간 이런 공장출신 고양이들은 통상 어마어마한 병원비와 보호자의 눈물 그리고 한많은 이승을 남긴채 수개월에서 십수개월사이에 세상을 하직하게 됩니다.
심지어 일부 수의사들은 이러한 사항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면서도 해당 고양이에게 무의미한 검사와 치료를 반복하게 하고 이 과정에서 상당한 이윤을 얻기도 합니다. 보통 고양이의 진료비는 개보다 비싸며(고양이가격이 개가격보다 비싸고, 고양이 애호가들이 젋은 여성이나 동물 매니아들이 더 많기에 병원비를 잘 아끼지 않습니다) 몇가지 키트검사만으로 순식간에 수십만원의 병원비가 나오고 입원치료라도 할라치면 일이백만원은 기본이 되고 맙니다.
왜 내 고양이는 사온지 얼마안되서 부터 설사, 기침, 콧물, 눈물을 달고 살고 살이 찌지 않더니 수많은 병원비 영수증만을 남긴채 죽었나구요? 그건 고양이보호자의 잘못은 아닙니다. 아니 고양이보호자의 잘못이 있다면 그건 고양이장사꾼의 사탕발림에 속아넘어간 것이 죄이고 불쌍한 공장고양이의 실체를 잘 알지 못하였던것이 죄이겠지요.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여러분이 키우고 계신 이른바 품종고양이(길냥이가 아닌 페르시안, 아비시니안, 스코티시폴드 등의 이름이 붙은)중 99%는 위에서 말씀드린 공장고양이입니다. 모르고 계셨다구요? 말도 안되는 소리라구요? 지금 당장 해당 고양이를 팔아치운 사람에게 가셔서 해당 고양이의 TICA, CFA, ACFA, FIFE 혈통서를 요구하십시요. 이 네걔 기관이 아닌 ***, ### , @@@ 등의 기관이름을 대며 50만원을 내라 따위의 소리를 하거나 해당 고양이의 부모고양이는 아주 혈통이 좋은 고양이이지만 혈통서 발급은 안된다고 하거나 또는 궂이 쇼에 나갈것도 아닌데 왜 혈통서를 발급받냐고 묻는다면 .....그 고양이는 공장고양이입니다.
물론 모든 공장고양이가 위와 같은 문제에 직면하지는 않습니다. 일부는 그럭저럭 또 일부는 매우 건강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건강과 관련한 이상이 발생할 확률은 통제된 환경에서 과학적으로 브리딩된 reputable breeder의 고양이와는 결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그 자체로 소중한 생명입니다. 브리더의 고양이가 공장고양이보다 더 소중한 존재는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공장고양이를 무심코든 알고서든 구입하는 순간 당신도 또 다른 희생양이자 가해자가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캐터리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고 공장고양이가 아닌 것은 아닙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고 등록된 브리더가 아닌사람에게 고양이를 판매하거나, 혈통서를 발급하지 않거나, 3종 이상의 고양이를 데리고 있다면 그는 지능적인 고양이공장장입니다. 지능적이다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뿐이지 내막은 고양이공장 그 이상 아무것도 아닙니다.
[출처] 왜 내 고양이는 1년만에 죽었나? 왜 내고양이는 콧물과 눈물, 설사를 달고 사는가?|작성자 morango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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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저작물입니다.
고양이전문월간지 매거진C에 기고한 글의 일부입니다.
필자의 어린시절 고양이란 동물은 그리 환영받는 존재가 아니었다. 어린아이 울음소리를 내며 신경을 거슬리게 만드는 요물이었고 종종 길에서 치어 죽어 환경미화원을 곤란하게 하거나 쓰레기통을 엉망으로 만드는 그런 존재였을 뿐이었다. 그런데 불과 이십여년만에 경천동지할 대격변이 한국사회를 강타하고 있으니 바로 고양이가 집안에서 키워지고 고양이와 관련된 전문지가 발간되며 고양이전문까페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무엇이 이토록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게 한 것일까? 털이 길거나, 털이 없거나, 표범과 같이 야성적이거나, 양쪽 눈동자의 색깔이 서로 다르거나, 도도하기가 대공녀를 능가하는 그야말로 고양이이지만 고양이와는 다른 혈통고양이의 등장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싶다.
이제 고양이는 도도하게 치장을 하고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각종 인터넷 사이트와 청담동의 고급 매장에서 중고차 한 대 가격에 육박하는 꼬리표를 달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새로운 고양이들의 등장에 힘입어 우리의 깜장이, 얼룩이, 흰둥이, 노랭이와 같은 집고양이도 당당히 코숏이라는 명패를 들고 우리의 가정에 반려동물로 입성하는 신분상의 극적인 수직상승을 만끽하고 있다. 이것이 상전벽해가 아니고 무엇이랴!
그런데 무언가 이상하다. 우리에겐 수입명품고양이라는 용어가 어느새 익숙해져 버렸다. 인터넷 어디를 뒤져도 수입명품고양이란 말을 쉽게 볼 수 있다. 온오프라인의 샵에서 팔리는 고양이들에겐 의례히 수입명품고양이라는 타이틀이 붙는다. 그러면 우리네의 깜장이와 그 친구들은 명품고양이가 아니란 말인가? 수많은 인터넷 샵에서 거래되는 그 고양이들은 정말 명품고양이인가? 하지만 필자는 이러한 일련의 흐름을 보며, 수년전 스노비즘(snobism)의 표상으로 일컬어지며 화제가 되었던 짝퉁명품시계사건과 유사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니 꼭 닮아 있다. 시쳇말로 싱크로율 100%이다.
세상에는 여러부류의 고양이가 있다. 하나의 그룹은 이른바 혈통고양이이다. 순종고양이라고도 지칭되는 혈통고양이(pedigreed cat)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특정한 외모와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조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고양이다. 털의 길이, 색깔, 패턴, 체구, 성격 등의 내외적 요소에 있어 남다른 점이 있다. 이러한 혈통고양이 이외에 다른 모든 고양이 그러니까 우리의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코숏이라 통칭되는) 고양이들은 보통 집고양이(house hold cat, mixed blood cat, non-pedigreed cat)라고 불린다. 믹스고양이라고 하기도 하고 좀 낮춰부르는 말로 잡종고양이 내지 도둑고양이라 칭하기도 한다. 길냥이라는 애칭도 널리 쓰이고 있다. 이들은 애초부터 별다른 특정을 목적으로 육종되지 않은 이른바 집고양이었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선 우연히 서로 다른 품종의 혈통고양이 간에 또는 혈통고양이와 집고양이간에 태어난 개체들도 있다. 그럼 이 두 부류의 고양이에는 명품, 비명품내지 고급, 저급이라는 가치판단이 개입될 수 있을까? 일단 경제적 가치는 분명이 차이가 난다. CFA, TICA 등 국제적 공신력을 지니는 고양이혈통등록기관에 등록된 브리더가 심혈을 기울여 브리딩한 혈통고양이들은 국내의 경우 100~300만원(경우에 따라 그 이상) 선에 거래된다. 이런 고양이들은 5대 내외의 조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수반하며 해당 품종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집고양이는 이런 혈통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없으며 일반적인 가정에서 취미로 기르다 번식을 하거나 또는 야생화되었거나 반야생화된 집고양이가 스스로 번식을 하기도 하여 태어나며 무료로 나눠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럼 이 두 부류의 고양이에 경제적 가치 이외의 다른 부분을 논할 수 있을까? 아니다 결코 그렇지 않다 두 부류의 고양이가 모두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들이며 우리에게 사랑과 행복과 웃음을 선사하는 천사들이다. 다만 어떤 이들은 특수한 모양이나 성격을 지닌 고양이를 선호할 수 있고 어떤이들은 그렇지 않은 고양이를 선호할 수 있는 것이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이는 혈통고양이를 키울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또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더라도 특정한 모습에 관심이 없다면 집고양이를 키우는 것이다. 즉 우열의 개념이 아니라 개인적 선호의 차원에서 논할 문제인 것이다.
하지만 분명히 명심할 것이 있으니 혈통고양이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애견골목에서는 거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등록된 (윤리적) 브리더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애견골목에 고양이를 보내지 않는다. 시중에서 거래되는 이른바 수입명품고양이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의 동구권 국가의 고양이공장이나 또는 국내의 고양이농장에서 경제적 이익창출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른바 짝퉁혈통고양이(믹스고양이)일 뿐이다. 앞서 살펴보았던 브리더가 길러낸 혈통고양이건 그렇지않은 집고양이이건 모두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들이다. 그러나 짝퉁혈통고양이는 고양이애호가를 기망하고 고양이의 복지를 저해하는 존재일 뿐이다. 고양이쇼핑몰에서 거래되는 귀엽기 그지없는 새끼고양이들은 젓을 완전히 떼지 않은 생후 4주내외무렵 어미로부터 분리되어 팔려나가며, 제대로 된 사회화과정을 겪기는 커녕 면역력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말 그대로 팔려나가기에 유통과정에서 50%내외가 폐사하고 만다. 공신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기관에서 어거지로 발급한 혈통서 아닌 혈통서나 위조된 혈통서로 고양이애호가를 안심시키지만 조상을 확인할 수 없는 짝퉁고양이들은 우리가 혈통고양이에게 기대하는 것을 충족시켜주지 못한다. 그 어미들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생존투쟁을 벌이다 생산력이 떨어지면 폐기되고 마는 운명을 걷는다. 중성화 없이 거래되는 이들 짝퉁고양이들은 또 다른 유기고양이의 공급처가 될 뿐이다.
한마디로 명품고양이는 없다! 보통 고양이와 경제적 논리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한없이 불쌍한 고양이가 있을 뿐이다. 고양이애호가로서의 건강한 출발은 자신이 기를 고양이의 출처와 관련된 윤리적 이슈에 대한 사려깊은 인식에 있음을 기억하기 바란다. |
첫댓글 고양이 키우면서 한번쯤 읽어볼만한 글 같아서 퍼왔습니다..저도 좀 찔리긴 하네요..사실 양이 키우려면 돈도 좀 들고 해서 수술을 늦추다 보니 고민 고민하다가 교배를 했는데...정말 건강한 아이가 나올지 걱정도 되고 경험도 없는데 오만가지 새로운 근심이 생기네요..
고양이 공장에서 애정없이 키운 고양이들에 관한 이야기일거에요...사람이나 동물이나...생명체는 ...사랑이라는 먹이를 먹고자라면...면역력도 커지고... 생존능력도 강해지는거 같아요... 우리 여자애기고양이가 ..살도 안 붙고 잘 안먹지만...워낙 먹는양이 작지만....내가 저를 사랑하는거 알고 가족이 저를 사랑하는거 알아서인지..아주 씩씩해요..
좋은 고양이를 분양 받을려고 많이 찾아 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냥이 분양 싸이트 고양이는 대부분 공장에서 키워낸 냥이고,
제일 안전한 방법이 까페에 가입해서 가정고양이를 분양 받아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 키우는데 필요한 정보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간의 이야기를 들어 볼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위에 글을 보면 공장 고양이와 아닌 안전한 고양이 구별 할 방법이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족보가 있는 고양이 분양 방아서 족보가 있는 고양이와 교배를 시켜서 명품 고양이로 개체 유지를 하는것이 옳은 일인지?
그럴라면 명품고양이 싸이트나 가축병원에서 분양을 받아야 하는데,
그게 옳은 방법인지 고민이돼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냥이 분양할때 혈통서를 첨부하거나 하는것을 보지 못했거든요.
오늘도 냥이 용품 싸이트 구경 가봅니다.
러시안블루만을 키우는 캐터리가 세군데 있는걸로 알아요..그게 비싸긴 하지만 가장 안전하긴 하죠..샵도 이거저거 다 종류별로 농장에서 가져다 비싸게 파는거에요..가정분양도 그런식으로 델꾸와서 하는 거니까 피차일반이구요.하지만 공장 고양이던 혈통고양이든 다 이뿌고 죄가 없어요. 입양할때 신중해야 이런저런 피해냥이가 양산되지 않을텐데 저도 유구무언이네요.
다행히 내일 제가 들이는 저희 아가가 CFA 혈통등록 되어있는 아이군요... 아, 전 그거 그만큼 좋은거(?) 인지 몰랐습니다;;; 전 단지 사랑받으며 자란 부모와 집사들 밑에 아이를 입양시키고 싶었을뿐인데, 그만큼 사랑받은게 괜히 사랑해준것이 아니군요;;; 제가 원하는 조건과 우연히 맞아들어갔나봐요^^; 공장고양이 이야기 또한 처음 듣네요... 그리고 혈통등록된 고양이들이 한국에서랑 (전 미국) 분양가격 차이가 꽤 나서 깜짝 놀랐어요... 교배 시키는게 좋지 않다고 해서 수술시킬라 그랬는데... 혈통등록된 아이끼리 교배를 시키는것이 고양이 키우는 문화를 위해 좋은건지... 고민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아가 입양을 축하드립니다...,,중성화 시키거나 발정이 올 경우를 대비한 배우자를 미리 미리 결정하여 고양이도 집사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것이 정말 중요합니다....근데 한국과 미국 분양가가 얼마나 다른가요? 우리나라가 비싼가요? 브리더들이 미국이나 일본등 브리더들로부터 꽤 적지 않은 돈을 주고 입양받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비행기 값까지 한 700불정도 들였어요. (70만원 좀 넘게..?) 고양이 값은 한 40만원 정도 했는데 미국이 워낙 큰지라 직접 데려오기는 불가능해서요^^; 정식 브리더에서 한건 아니구요, 집에서 취미로 브리드 시작한거라 원래 가격보다 조금 싸게 샀어요... 러시아에서 어미랑 아비랑 데리고 와서 그 두마리만 데리고 키우는거라서 하나하나 정성스레 보살필수 있는 여권에서 키우는 집인거 같아서 믿고 입양한건데 혈통등록에 대해서 크게 염두해두고 산건 아니였거든요... 물론 그 아빠냥이가 러시아에서 챔피언 먹었던 냥이란 말에 끌리긴했답니다^^; 하지만 정식 브리더에서는 저희 냥이 나이로는 입양가가 더 비싼거 같았어요^^;
한국의 브리더들은 캣쇼같은데서 챔프가 되었거나 인물에 따라 가격이 몇백에서 천만원대라 들었거든요..비행기 품삯도 포함되긴 하겠지만,,울나라 공인기관에 등록된 브리더들인 경우 반드시 중성화와 파양불가 파양시 허락등을 조건으로 분양하는 걸로 알아요...건강하고 이쁜 러블 끝까지 사랑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