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확산된 코로나 여파로 집콕
온 몸 여기저기가 왠지 근질근질
옆구리에서는 기다렸다는듯이 살들이 아우성치며 밖으로 삐져나가는데
나는 어디로 가나????ㅜㅜ
때 맞추어 올라온 번개도보
그것도 가을이면 꼭 한번은 가봐야하는 하늘공원
어찌나 반갑든지 후다닥 신청
핑크뮬리는 아직이겠지?
댑싸리도 아직은 이르겠지?
코스모스는?
억새는?
억새밭의 앙증맞은 새집들은 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며
소풍가는 아이 마냥 마구 설레며 집을 나섰다.
기대이상으로 청명한 날씨와 선선한 바람
도보의 최적조건
와~~ 신난다.
매봉산 가는 길
우리집 뒷산도 매봉산인데 서울에 매봉산은 도대체 몇개?
맛난 사과가 왔어요.
감자, 고구마도 왔어요.
이건 어떻게 어떻게 찌고요.
이 사과로 말할 것 같으면 블라블라
줌마들 특유의 정보공유시간
오늘도 많은 것을 얻어간다.
사과는 김태희 사과가 맛있단다. 밑줄 쫘악~~
고구마 한입 베어 물고 마냥 좋아라 해맑게 웃고 계시는 해당화님
먹고 쉬었으니 다시 출발
하늘공원 폐쇄를 알리는 현수막
메타세콰이어길
425계단을 올라 하늘공원으로
에구 귀여우셔라.
하늘의 구름이 정말 환상적이야.
이런 건 찍어주는 게 예의지
열심히 담고 계신 정초애님
난 사진 보다 가슴에 담아야지~~
파아란 하늘과 흰구름
그 아래 억새풀과 고운님들
핑크뮬리 속에서 찍고 찍히고
핑크뮬리와 억새와 흰구름의 조화가 멋지다.
오늘도 역시나 열심히 봉사하고 계신 고운 길의 일등 진사 야크님
가슴에만 담기엔 너무 벅차
요런 건 찍어가서 프사 배경사진으로 쓰야징
핑크뮬리와 원두막
참으로 평화로운 정경이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저리 평화로운 세상이 와야할 텐데.
미소가 고운 상냥한 세이지님
멀리 바라다 보이는 북한산(?)이 구름과 멋진 조화를 이룬다.
전망대 위의 야크님
철 이른 댑싸리
초록초록해도 참 예쁘다.
빨갛게 물이 들면 얼마나 더 고울까?
그걸 볼수가 없다니 너무 슬프다.
얘네들도 아무도 보러 와 주는 사람 없어 참 쓸쓸할 거 같다.
역시 사진엔 빨간색옷이야.
초록 댑싸리와 잘 어울리는 두 고운님들
빛나라 내 인생
빛내자 우리 인생!!!
핑크도 참 가지가지네.
제각각의 색과 모양을 뽐내면서도 한데 어울어져 조화를 이루는 코스모스들
너무 곱다.
오른쪽 귀퉁이에 있는 코스모스는 산 위에 떠 있는 에드블룬 같다. ㅎ
돌아오는 길에 지천으로 떨어져있던 열매
뭐라고 들었는데 가물가물
아시는 고운님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오랜만에 고운님들과 함께 한
정말 멋진 하루
가슴 한가득 가을을 안고 돌아온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발빠르게 폐쇄되기 전에 길을 열어 좋은 추억 남겨주신 착해님과
함께 한 고운님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출근이라 후기가 늦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첫댓글 맑은 가을 하늘에 두둥실 흰구름도
가을 햇살을 맞아 피어나는 억새꽃들
바람에 흔들리는 핑크뮬리도 예쁘고요.
아직도 푸른 댑싸리도 모두 우리를
반겨준 하루였습니다.
하늘공원 입구에 예쁘게 피어난 코스모스
까지 멋지게 담아 주셨네요.
아름다운 하늘공원에서의 멋진 추억
예쁘게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빅토리아님!~^^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찍어주신 제 사진 제 맘에 쏙 들었답니다.
감사합니다.
또 좋은 길에서 만나요.
@빅토리아 어머나, 그렇셨다니 다행이네요.
모델이 아름다우시니 작품도
예쁘게 나올 수 밖에요.~
미소도 아름다우신 빅토리아님!~^^
와우~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어찌 하늘빛이 이리 파랄까요
가을을 담아주어 즐겁게 즐감해봄니다 울동네 왔는데
함께못해 많이 아쉬와요
빅토리아님 사진 굿~~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어제 하늘빛이 환상적이었답니다.
코로나로 잔뜩 흐렸던 맘이 활짝 개인 하루였답니다.
함께 하셨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조만간 좋은 길에서 봬요.
참으로 재주많으신 빅토리아님
아름다운 하늘공원을
예쁘게 담았네요
멋진추억 사진 고맙습니다
#산딸나무
딸기모양의 열매
봄에는 하얀꽃이 환상이랍니다
꽃핀 산딸나무
꽃도 참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열매단
산딸나무
산딸나무
들으니 이제서야 기억이 나네요. ㅋ
빅토리아님 ~
사진마다 작품이네요~
우리님들 어제 오랫만에 넘 행복했지요 ㅎ
예쁜사진 감사드려요 잘 간직할께요~^^♡
오랜만에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사진 잘보고 갑니다. ㅎ
수고하셨습니다. 제 모습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아름다운 풍경을
이렇게 아름답게 담았으니
어찌 이름답지 않을리가요.
고마워요.😊❤
성들과 함께라서 더 즐거웠던 가을 나들이였어요.
'가을은 참 예쁘다~'
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려지는 날.
반가운 마음들이 모여
가을 잔치를 맘껏 벌였지요~
하얀 구름따라, 가을길을 둥둥
떠다니던 그 추억이
빅토리아님 사진속에서
새록새록...
흰눈이 내리면 또 다시 추억을
만들어 볼까요~
예쁜 사진, 고마워요~♡~
시끌벅적한 속에서도 '가을은 참 예쁘다,를 혼자서 나즈막한 목소리로 부를때 가만히 귀기우려 들으면서 어쩜 오늘 이 풍경에 저리 맞는 노래일꼬..하면서 나도 입안으로 우물거리며 같이 불렀답니다.😊
두고오기 아까운 가을풍경들
눈속에 가슴속에 가득 담아 오셨쥬?
흰 눈 내리는 하늘공원
상상만으로도 벌써 가슴 설레게 아름답습니다.
만가운 얼굴들 함께 해서 더 좋았던 매봉산 하늘공원
마침 날씨까지 도와줘서 우리에게 환상을 심어주었네요 멋진영상 보며 마침 오늘부터 패쇄라니 그 추억 더 소중하네요 멋진 후기 감사하며 또 좋은 길에서 뵈요
폐쇄되기 전에 발 빠르게 번개도보 열어주신 센스쟁이 착해님
덕분에 아름다운 가을을 맘껏 누리고 왔네요.
오랜만에 봬서 반갑고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빅토리아님 쾌청한 가을 하늘과 구름이 멋진 매봉산, 하늘공원 풍경을 너무 예쁘게 담아 주셨네요.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
잘 지내시죠?
구수천 이후 못뵈었네요.
빨리 좋은 날 와서 고운길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늘공원 폐쇄소식이 안타깝긴 했으나
아름다운 대자연에 감탄을 하며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만끽해서 정말 좋았답니다
여전한 모습과 사진실력을 보여주신 빅토리아님!
수고에 감사드리고
좋은날 좋은길에서 또 만나요 ♡♡♡
여전히 에너제틱하신 정초애님
라벤더꽃밭에서 우연히 만나 깜놀한 후
참 오랜만에 뵈었지요.
셀카봉의 대명사이신데 왜 요즘은 셀카봉
안들고 다니시는지
초애님의 멋진 후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