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맛이 없을 때에는 찐~하고 시원한 ‘해물 칼국수’ 한 그릇이면 없던 입맛도 살아난다.
가을을 맞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해물 칼국수 맛집들이 줄을서고 있는데.
푸짐한 해산물을 듬뿍 넣어 시선을 사로잡는 것 만큼, 입맛까지 사로잡는 해물 칼국수 맛집 BEST 5를 선정해 보았다.
이렇게 퍼줘도 되는지 궁금한
대전 ‘오씨칼국수’
대전 동구에 위치한 ‘오씨칼국수’. 이 곳의 매력은 산처럼 쌓여 나오는 ‘물총’이다.
주 재료는 ‘동죽조개’ 인데, 물총 쏘듯이 물을 뿜어낸다고 하여 물총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칼칼하면서 진한 육수가 일품이라 속을 개운하게 풀어주는 매력을 가졌다.
칼국수는 물총보다 마일드하게 즐길 수 있으며 조개의 감칠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
오씨칼국수의 김치는 매콤하여 칼국수와 조합이 잘 어우러진다.
대전 동구 옛신탄진로 13
매일 11:00 – 21: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5:00 월 휴무
손칼국수 8,500원, 물총 14,000원, 해물파전 12,000원
면 속에 부추가 쏙!
대전 ‘맛집부추해물칼국수’
대전 신탄진역 인근에 위치한 ‘맛집부추해물칼국수’는 푸짐한 양과 맛으로 유명하다.
칼국수면 안에 ‘부추’가 들어 있어서 밀가루지만 건강에 좋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바지락이 듬뿍 들어 있어서 조개 특유의 감칠맛이 일품인 곳.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어서 방문하기 어렵다고 하니 ‘오픈런’ 필수!
대전 대덕구 신탄진로804번길 31
매일 11:00 – 20:00
칼국수 11,000원, 쭈꾸미 25,000원
칼칼한 매운 맛까지 선택 가능한
춘천 ‘보영이네해물칼국수’
춘천 ‘보영이네해물칼국수 본점’은 1996년 효자동에서부터 시작된 춘천 대표 칼국수집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푸짐함이 살아 있는 ‘모둠 해물칼국수’.
기본 해물에 통오징어, 블랙타이거, 수제비, 김치만두까지 골라 먹는 묘미가 쏠쏠하다.
맑은 육수에서 미치게 매운 맛까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서 술꾼들이 사랑하는 ‘해장집’이다.
강원 춘천시 공단로60번길 2 보영이네 해물칼국수본점
매일 11:30 – 21: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화요일 휴무
모듬해물칼국수 28,000원
짙은 바다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영종도 ‘황해해물칼국수’
영종도 해안도로 끝자락에 위치한 ‘황해해물칼국수’는 아침부터 웨이팅이 필수인 인기 맛집이다.
주문을 넣으면 커다란 그릇 안에 각종 해산물로 진하게 끓여낸 칼국수가 듬뿍 나온다.
황태가 들어 있어서 담백하면서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뛰어나다.
든든하게 보양을 하고 싶다면 방문해보자.
인천 중구 마시란로 37
매일 09:00 – 19:00
해물칼국수 13,000원
복으로 낸 육수의 시원한 맛,
충청 대표 공주 ‘유가네칼국수’
전국 5대 칼국수로 꼽히는 소문난 맛의 칼국수 맛집 충청 대표 공주 ‘유가네칼국수’.
자연산 밀복으로 낸 맑은 육수에 바지락, 오만둥이, 굴 등 각종 해물을 넣어 시원한 맛을 한층 더 살린 국물이 일품이다.
짜지 않고 칼칼하면서 슴슴한 국물은 깔끔함이 남달라 계속 먹고 싶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동일한 육수에 김치를 넣어 더욱 칼칼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전 골칼국수도 인기로 취향에 따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충남 공주시 원댕이길 8 영우마을1차아파트
월~금 10:00-21: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토,일 10:00-21:00 화 휴무
복해물칼국수 10,000원 수육 25,000원 오삼불고기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