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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열에 감염된 임산부 소두증 공포 확대, 태국에서도 감염자가 매년 나와 ▲ 지카열 증상으로 푸미폰 아둔야뎃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는 증세가 호전되어 퇴원했다. [사진출처/Daily News] 중남미 등에서 유행하고 있는 감염증 ‘지카열(Zika fever, Thai : ไข้ซิกา)’에 대해 태국 보건부는 1월 2일 태국 내에서 매년 5명 정도 이 병에 걸린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올해 1월 하순에도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던 20대 태국인 남성이 방콕 도내 국립 푸미폰 아둔야뎃 병원(Bhumibol Adulyadej Hospital)에 ‘지카열’이라는 진단을 받아 2일간 입원한 후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했다. 이 남성은 해외여행했던 적이 없어 태국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일본 국립 감염증 연구소에 따르면, 2014년에 태국 남부 싸무이섬을 방문한 일본인 남성(41)이 귀국 후 지카열에 감염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지카열에 대해서는 임신 중에 감염되었을 경우 뇌 발육이 불충분한 소두증 신생아가 태어날 우려가 지적되고 있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2월 1일 “과학적으로는 증명되지 않기는 하지만, 임신 중 지카 바이러스 감염과 소두증과의 인과관계가 강하게 의심된다”고 말했으며, 지카열 유행을 “국제적으로 염려되는 공중위생상의 긴급사태”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매개가 되는 모기 개체수의 억제, 임신 중인 여성이 모기에 물리는 것 방지, 백신 개발 촉진 등의 대책을 밝혔다. 태국 보건부는 WHO의 긴급사태 선언으로 의료기관에 대해 지카열이 확인되었을 경우 보건부에 즉시 보고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하지만 태국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서 국민에 대해 동요하지 않도록 호소했다. 지카열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일어나는 감염증으로 가벼운 발열, 발진, 결막염, 근육통, 관절통, 권태감, 두통 등이 주된 증상이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모기가 흡혈하면 모기 체내에서 바이러스가 증식되어 그 모기가 다른 사람을 흡혈하는 것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감염되어도 전원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증상이 없던지 아니면 가벼운 증상이라서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태국 중앙은행, 정책 금리를 1.50%로 보류, 재정 지출이 경기 지원 태국 중앙은행은 2월 3일 정책 금리 익일물 리포트 금리를 예상대로 1.50%로 보류하는 것을 결정하고 재정 지출이 경제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금리는 이번으로 6회 연속 보류를 결정한 것이며, 중앙은행은 현재 정책금리가 경기회복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금융정책은 계속해 완화적이라고 말했다. 보류는 7대 0으로 결정되었다. 2016년 국내 총생산(GDP) 신장률에 대해서는 주로 내수 주도로 전회 회의에서의 평가와 가까운 페이스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 중앙은행은 지난해 3월과 4월에 예상외의 금리인하를 실시한 이후 정책 금리를 보류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공공지출에 대해 특히 설비 투자가 보조금을 제외한 상태에서 12월에 44.1% 증가하는 등 호조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구정 관광객으로 100만명을 전망 ▲ 방콕 차이나타운에서는 매년 구정기간에 성대한 신년 축하행사가 열리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사진출처/Daily News]
구정(춘절)이 앞으로 몇 일이 남지 않은 상황에 태국에서는 중국이나 홍콩, 대만 등에서 오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태국 관광 당국은 구정 휴가 중에 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100만명에 이르러, 지난해 보다 19%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을 나타냈다. 그 중 과반수가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의 관광객이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올해 구정 기간은 2월 6일~14일이며, 이 기간에 관광수입은 약 290억 바트로 지난해 보다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국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방문지가 되고 있어, 수도 방콕의 차이나타운 등에서는 그들을 위해 붉은 초롱을 내걸거나 레스토랑에서는 구정 요리를 준비하기에 한창이다. 헤드폰, 손목시계, 청바지 방콕에서 가짜 브랜드품 대량 압수 경찰은 2월 2일 방콕 프라카농구의 타운하우스를 수색해 대량의 짝퉁 제품을 압수했다. 압수한 것은 비츠 브랜드 등의 헤드폰, 스피커 짝퉁 브랜드 1만2581점, 롤렉스 시계 등 짝퉁 손목시계 1584점, 그리고 청바지 등의 짝퉁 브랜드품 3997점 등으로 총 1.8억 바트에 상당한다. 러시아인 남성이 보트 추진기에 접촉으로 다리 절단, 피피섬에서 ▲ 여행 관련 업체의 안정 불감증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인명사고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1월 3일 오전 11시경 남부 끄라비도 피피섬 마야 비치(Maya Beach)에서 수영 중이던 러시아인 남성 2명 중에 1명(30)이 보트 추진기에 접촉해 한쪽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1명(48)이 다리에 열상을 입었다. 사고를 낸 보트는 승객 약 30명을 태우고 끄라비를 출발해 피피섬에 도착하는 중이었다. 경찰은 보트를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22)을 업무상 과실 상해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끄라비도에서는 올해 1월 5일 포다섬에서 수영 중이던 프랑스인 여성(52)이 현지 여행사의 보트 추진기에 접촉해 머리에 중상을 입어 사망했다. 1월 28일에는 피피섬 앞바다에서 약 5킬로 떨어진 해상에서 관광객을 태운 스피드 보트 2척이 충돌해, 이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5명과 러시아인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태국에서는 수유 중이던 외국인 여행자가 보트 추진기에 접촉해 사상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2013년 1월에는 동부 파타야에서 폴란드인 여성, 같은 해 6월에는 피피섬에서 중국인 남성, 또 같은 해 10월에는 파타야에서 인도인 여성이 수영 중에 추진기에 접촉해 사망했다. 2015년 6월에는 남부 따오섬에서 스쿠버 다이빙 강습을 받고 있던 영국인 여성이 보트 추진기에 접촉해 오른쪽 다리 2곳에 골절과 깊은 열상을 입었다.
▲ 국경시장 롱끄르어는 태국 영토 안에 위치해 있지만 점주들은 대부분 캄보디안인들이다. [사진출처/Daily News] 2월 3일 오전 11시경 동부 싸게오도 아란야쁘라텟의 캄보디아 국경 ‘롱끄르어 시장(ตลาดโรงเกลือ)’에서 태국 당국에 의한 짝퉁 브랜드품 단속에 반발한 캄보디아인 상인 약 100명이 폭도화되어 승용차를 뒤집거나 돌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태국 현지 미디어에서 보도했다. 태국 법무부 특별수사국(DSI) 직원 약 10명이 트럭으로 시장에 도착해 짝퉁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 혐의로 캄보디아인 여성을 체포하려고 했는데, 이것에 항의하는 상인들이 주위를 둘러싸며 항의 자세를 나타냈다. 그러자 DSI 직원이 권총 꺼내 다가오지 못하게 하고 트럭에 탑승했지만, 상인들이 도로를 봉쇄하고 DSI 직원 승용차를 전복시키고 파이프 등으로 쳐서 차를 파손시키는 등의 강경행동을 보였다. 결국 경찰이 현장에 달려들어 폭도화한 상인을 쫓아버렸지만, 이 충돌로 인해 DSI 직원과 경찰 몇 사람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밀수 담배에 벌금, 지난해 약 3억 바트
태국 관세국은 2월 3일 2015년도(2014년 10월~2015년 9월)에 적발된 밀수사건은 술 3만519건에 벌금 9840만 바트, 담배 1만6327건에 벌금 2억9410만 바트였다고 발표했다. 2015년 10월~2016년 1월에 적발된 밀수사건은 술 8816건에 벌금 3097만 바트, 담배 4157건에 벌금 8580만 바트였다. 태국 마이너 그룹, 약 3억 유로로 포르투갈 티보리 호텔 매수
태국의 호텔 외식 대기업 ‘마이너 인터내셔널(Minor International)’은 포르투갈을 거점으로 하고 있는 호텔 체인 ‘티보리 호텔 & 리조트(Tivoli Hotels & Resorts)’의 매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매수 금액은 총 2억9420만 유로라고 한다. 티보리는 포르투갈에서 호텔 12곳, 브라질에서 2곳을 가지고 있으며, 객실수는 총 약 3000실이다. 마이너는 1년 전부터 단계적으로 티보리 매수를 진행시켜 이번달 1일에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 ■ 마이너 인터내셔널
태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거대 기업이다. 이 기업은 태국 등 22개국에서 ‘아난타라’, ‘아바니’라는 브랜드 호텔, 서비스 아파트 145곳, 태국과 중국 등 19개국에서 ‘스웬센’, ‘버거킹’이라는 외식점 약 180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 매상고는 221.2억 바트이고 최종 이익은 27억 바트이다. 창업자 윌리엄(William E. Heinecke)씨는 미국 출생으로 1963년에 부모님과 태국에 와서 미성년이었던 67년에 태국에서 ‘마이너(미성년)’이라는 회사를 세웠다. 그 후 태국 국적을 취득했다. 총리 강조, “총선거는 로드맵대로 수속을 진행시킨다” 헌법 기초위원회(CDC)가 몇일 전 신헌법 초안을 공표한 이후 준비에 한층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총선거 실시는 2018년으로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나 쁘라윧 총리는 정부가 내걸고 있는 25개월의 로드맵에 근거해 총선거 실시를 위한 수속은 내년 7월에 개시된다고 밝혔다. 또한, 내각회의에서 신헌법 초안의 내용에 대한 정밀조사가 시작되었는데, 쁘라윧 총리는 각료들에 대해 초안 내용을 1주일에 걸쳐 꼼꼼히 검토해보고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덧붙여 신헌법 초안은 먼저 발표된 1월 29일 발표된 초안에 대한 관계 당국의 의견 등을 참고로 CDC가 4월초까지 최종안을 정리해 7월에 그 시비를 묻는 국민투표가 실시되게 되어 있다. 입법의회에서 신헌법 초안의 내용 설명, 헌법 기초위에 질문 잇따라
입법의회(NLA)에서 2월 3일 헌법 기초위원회(CDC)가 NLA 의원과 국가 개혁 추진회(NRSA) 멤버에게 신헌법 초안의 내용에 관한 설명을 실시했는데, 이때 CDC에 위원의 질문이 쇄도했다. 질문은 새로운 선거제도, 투표용지, 비례대표 선거, 총리 후보 리스트, 상원의 구성, 헌법재판소의 권한강화 등에 관한 내용이었다. 또한, NLA 의원 사이에서는 “유권자의 매수가 횡행하기 위해 새로운 선거제도에서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덧붙여 NLA와 NRSA는 2월 15일까지 신헌법 초안에 관한 의견을 CDC에 제출하게 되어 있다. 짜오프라야강에서 발견된 시체 부분은 아시아계 외국인 남성
짜오프라야강가 여러 곳에서 2월 3일까지 머리 부분, 몸통, 팔 등 총 6개 인체 부분이 잘단되어 발견된 사건으로 경찰 당국은 4개 부분에 대한 DNA 감정을 실시해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한 이 인물이 태국인 이외의 아시아계 남성으로 판명되었다고도 밝혔다. 마히돈 대학에서 장학금을 보증인에게 변제시킨 것은 전대미문
마히돈 대학 치학 강사였던 여성이 장학금을 갚지 않아 보증인 4명이 장학금을 변제해야하는 상황이 되어 매스컴에서 크게 다루고 있는 상황에 고등교육 평의회(OHEC) 아폰 사무국장은 이러한 경우는 전대미문이라고 지적했다. 1992년~2005년까지 유학을 위해 국가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사람은 약 5000인에 달하지만, 본인이 변제하지 않고 보증인이 변제한 예는 과거에 없었다고 한다. 장학금에 관한 규칙은 장학금 수급자는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귀국해 모교에서 교편을 잡는 것 등이 조건으로 되어 있으며, 이것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장학금을 변제하데 되어 있다고 한다. 이 사무국장의 말에 따르면, 귀국하지 않았던 장학금 수급자는 총 23명은 그 대부분이 외국에서 좋은 급여의 일자리를 찾아내 자력으로 변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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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