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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은 씹는 맛이 독특하고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 좋고 피와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이뇨작용을 도와 몸의 붓기를 빼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생죽순은 5-6월에만 볼수 있어 맛볼수 있는 기간이 짧아 요즘 맛보는 생죽순의 맛은 그 향이 더 진합니다.
죽순을 손질하여 삶아내기 전 모습입니다. 크기가 조금 작은 죽순인듯 싶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엄청 커 보이지만, 껍질을 벗겨보면 1/3 크기로 작아져 실망스러울수도 있어요.
담양에서 직접 택배로 받은 죽순입니다.
길이가 한 뼘 반 정도 되는데 껍질을 벗겨내면 허무할 정도로 작다는 겁니다. 맛있는 것은 역시 작고 귀한가 봅니다.
예로부터 고급 음식재료로 각광받아온 죽순은 부드러운 감촉과 아삭거리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햇죽순은 5월 말경에 나오는데, 이때가 가장 부드럽고 맛이 좋으며 다른 채소와는 달리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죽순은 장운동에도 좋습니다. 죽순의 섬유질 성분은 식이섬유가 62.5%나 들어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죽순은 달고 약간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번열과 갈증을 없애며 체액을 원활히 한다. 기운을 북돋으나 지나치게 먹으면 복부가 차가워진다.’고 쓰여 있다. 이처럼 찬 성질을 지닌 죽순을 먹을 때 평소 설사를 자주 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죽순 껍질을 벗기고 있는 중입니다.
껍질을 벗긴 죽순과 껍질채 있는 죽순의 자이가 느껴지시는 지요? 1/3로 줄었지요?
죽순 5kg 을 구입해 껍질을 벗기니 소쿠리로 한 가득 입니다.
꼭 옥수수랑 비슷한 기분이 들어요. 옥수수 한 박스 손질하면 껍질이 2/3 이상 나가니 말이죠.
속살만 남겨놓은 죽순을 쌀뜨물에 삶으면 더 좋다고 하는데 받아놓은 쌀뜨물이 없어 그냥 맹물로 삶았습니다.
손질한 죽순들입니다.
물에 푹 잠기도록 하여 1시간 이상을 말랑하게 삶아 주어야 합니다. 그래도 무른다거나 죽사발 되지는 않습니다.
삶은 죽순은 칼집을 넣어 가늘게 갈라주는게 또 일이지요.
더 가늘게 자를수도 있지만 이정도도 괜찮습니다.
이제 죽순 회무침도 해먹고 죽순 들깨탕도 해먹고 죽순 나물로도 볶아 먹으면 됩니다.
죽순 체취 현장을 직접 가보지 못해 궁금하여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니 다행히 몇 장의 사진을 볼수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대나무 아래서 자라고 있지요?
한 참 나오는 요즘 가공을 하여 전국으로 배송되며 또한 가공식품을 가공되어 통조림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
첫댓글 건강에 좋은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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